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군남면과 방위협의회는 23일 제28사단 전차대대 김진혁 주임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와 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 관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혁 주임원사는 매년 설 명절마다 관내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보여주었다. 김복성 군남면장과 안동식 방위협의회장은 진정성 있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주임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남면 방위협의회 안동식 회장은 “부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늘 함께해 주신 주임원사님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지역과 군 간의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과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은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을 수탁단체로 선정했다. 조합은 연천역 광장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연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됐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농업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형 조합 대표(연천비앤디 대표), 떡류 및 율무가공품을 생산하는 해피트리 김신애 팀장과 김지숙 이사, 사과 및 사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과 전곡농협은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위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관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천군과 전곡농협은 얼음목 밴드, 손선풍기 등 더운 환경에서 필요한 필수 품목을 전달했다. 또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녁 식사로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근로자 숙소에 폭염 안전가이드 포스터를 게시하고, 숙소 내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총철 전곡농협조합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업에 큰 힘이 되고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살피고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필요한 대책은 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습 부진과 학업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BIF: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심층 검사,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2025.7.24.부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경계선지능 학생 심층 치료 지원은 학생이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층 치료 이전 학부모의 동의에 따라 파주 기초학습지원센터의 협력 전문기관에서 심층 검사가 이루어 졌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경계선 지능과 낮은 지능으로 판별된 학생 84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 속도와 수준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파주읍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85세 이상 고령 1인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복지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기획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이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얼음 생수, 손선풍기, 손수건, 부채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모기기피제와 모기약 등 여름철 필수 건강용품도 추가로 전달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보다 폭넓게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설명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집안 환경까지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자원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3일부터 장산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3호점인 문산중앙병원, 문산보건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의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22일에는 문산읍과 문산중앙병원은 협약식을 개최해, 지역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 마을별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다시 월 1회 마을별로 운영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복지·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정보 안내, 문산중앙병원의 혈압·혈당 검사 및 기초의료 상담, 문산보건센터의 치매선별검사, 물리치료 테이핑 서비스 등이 진행되며, 참여 주민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유환열 문산중앙병원 이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총 8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신청 사례를 검토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비행, 중독 등 다양한 유형의 위기청소년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어 위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자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내 청소년자원 연계를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9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국비 100%로 추진되는 '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가 단위의 저탄소 실천사업으로, 파주시는 관내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중간물 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사업 참여 농업인의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사전 교육이 2회 실시됐으며, 현재 시범 대상 농가들은 실제 재배 과정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여 저탄소 농업 실천에 나서고 있다. 중간물 떼기 및 논물 얕게 걸러대기 활동은 물 관리 기술을 통해 논의 혐기성 조건을 완화하고 메탄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주시는 이러한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향후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 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관내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중 노후 장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작동 상태, 내구성, 외관 훼손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내년도 교체가 필요한 장비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예산계획 수립 및 교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파주시는 관내 공동주택 163개소에 무선인식(RFId) 방식의 배출량 기반 종량기 1,68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 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며 기능 저하와 고장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파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장비 점검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현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 직불금에 대한 등록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 정보는 농업인의 성명, 농지의 지번, 등록면적, 직불금 종류 등이며, 정보 열람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기간 동안 농업인이 본인의 지급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지급 누락 또는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다만, 열람기간 이후에는 해당 정보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직불금 신청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 본인이 직접 열람 기간 내에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등록정보를 반드시 열람해 본인 정보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3일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세자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민준 아역배우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어린이에게 파주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김민준 어린이 명예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대표 창작 뮤지컬 작품인 ‘명성황후’에 세자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자의 다채로운 면을 표현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일정은 먼저 시장실 집무 체험을 한 후, 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가 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으로 탄현면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를 방문해 무대장치‧소품‧의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장고와 무대 극장의 무대 뒤편 공간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았으며, 이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해 2008년 화재로 손상된 숭례문의 상층부를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복원한 재현물을 보며 크게 감탄했다.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이야기와 이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김민준 명예시장은 '파주 전통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100일간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주시청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지역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목표로 연중 추진되는 주요 교통안전 사업의 일환이다. 100일간의 집중 캠페인 기간 동안 파주시 전역, 특히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방향지시등 사용 생활화 ▲음주운전 근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시민들의 실천이 요구되는 항목들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경찰서는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주시는 이번 100일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교통문화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파주시로부터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 등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 총 5,02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정은 최근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8일 개정·시행 중인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당초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조례 제정 이후 피해자들도 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결정된 2명의 여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원의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직무연수'를 7월과 8월에 걸쳐 운영한다. 1기 연수는 지난 7월 21일과 22일에 진행됐으며, 2기 연수는 8월 5일과 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해 과정’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해 과정’은 AI 교수·학습 시스템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21일과 8월 5일에 각각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한밭대 진성희 교수와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진행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통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지는 ‘실습 과정’은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직접 실습해보는 대면 연수로, 7월 22일과 8월 8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 메디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교과별로 분임을 구성해 실제 수업안 설계 및 플랫폼 적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