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연일 복구 작업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24일에는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김다혜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당직자 등 약 20명이 조종면 대보2리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단은 침수된 주택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찾은 국힘 관계자는 “큰 수해를 당한 가평지역 주민들에게 힘 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 차원에서도 가평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봉사자들의 온정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조종면과 상면 일대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약 200명이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조종면 현리의 포도농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과 상면 일대에 농경지 침수, 산사태, 도로 유실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민주당의 대규모 복구 지원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24일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과 제안을 위해 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좌관 위촉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외부 시각을 정책기획 및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정 운영의 신뢰도와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촉된 김을호 특별보좌관은 숭실대학교 중소기업 대학원 도서경영전략학과 주임교수로, 국민도서문화진흥회 회장, 육군본부 발전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자문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독서교육 전문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군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이 도출되고, 주민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 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성과로 연천군수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증가하는 교통약자 이동 수요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바우처 택시 6대 추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기간제 근로자(운전 2명, 상담 1명)를 채용해 평일 유휴 차량의 가동률을 100% 유지하는 탄력적인 운영 조정안을 내놨다. 이에 중증장애인을 제외한 고령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센터 전용차량 이용건수는 월평균 544건에서 6월 753건으로 48%나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3월 바우처 택시 6대 추가 도입 후 평균 배차 대기시간을 4.6분에서 1.7분으로 단축하며 교통약자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김준영 센터장은 “연천군 현실에 맞는 유연한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한발 더 다가가 그들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23일 수레울아트홀 체육관 및 대공연장에서 ‘EBS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 정책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6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교과 선택 전략과 내신 5등급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정보와 대응 방안을 제공했다. 입시전략설명회는 1:1 맞춤형 대입컨설팅, 교과 학습법 및 입시 전략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1 컨설팅은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 25명과 함께 연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인당 약 40분간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별 상황에 맞는 심도 깊은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교과 학습법 및 입시 전략 강연에서는 정승익 영어 강사, 심주석 수학 강사가 교과별 학습법 강연을 진행했으며,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 김진석이 입시전략 특강을 맡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입시 전략 강연은 연천군의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정보와 전략을 제공해 눈길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CE FUTURE 3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7월 29일 ~ 8월 1일), ▲2기(8월 5일 ~ 8월 8일)로 나뉘어 각각 4일간 운영된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참가 대상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교육은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디지털역량강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센터는 AI와 코딩 등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학습 공간으로,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ICE FUTURE 3급’ 과정은 인공지능 및 미래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자격 인증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 후 곧바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짧은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과 자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활성화를 위한 6가지 노하우를 6가지의 쉬운 단어로 표현한 ‘파주 6책’을 수립하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시행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에 44%에 불과했던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이 2025학년도 현재 55%로 증가하여 '학교장 자체해결 : 심의위원회 개최' 비율이 역전되는 교육적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파주 6책’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 6가지 방책으로서, 제1책 교통(교사를 통한 사과가 가능함을 안내), 제2책 분필(분리는 필요한 경우 신청하도록 안내), 제3책 사자(사안 조사는 자체 조사 권장), 제4책 화합(화해중재단 적극 홍보 등 합법적 중재 노력), 제5책 진심(진단서는 심의위원회에 제출하도록 안내), 제6책 지지(지속성은 지혜롭게 판단)로 구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6책을 창시한 학교폭력제로센터 직원들의 문제 해결 노력과 아이디어, 파주 6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과 동참, 화해중재단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인식 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뜻모아 후원회는 지난 7월 21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팝콘 기계를 후원했다. 2023년부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뜻모아 후원회는 복꾸러미 나눔, 장학 및 연탄 후원, 샌드위치 나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마스코트‘자봉이’인형탈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팝콘 기계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팝콘 기계는 자원봉사 행사 진행 시 활용되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뜻모아 후원회 이동건 회장은“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가까이 전달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모아 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나누기 위한 뜻모아 후원회의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후원은 시민과 자원봉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매개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교량과 고가도로, 산장연립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두 곳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시설인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전반적인 안전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작골교 ▲산장연립 ▲신곡고가도로 ▲호원고가도로를 차례로 방문해 구조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누수 흔적, 표면 균열, 배수 기능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거민 안전대책도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인 ▲중앙경로당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노인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 주요 국‧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중앙동 특화사업 건강꾸러미’를 추진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마와 무더위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 김, 설렁탕 등 기호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된 꾸러미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장도 보고 관내 위기 이웃 30가구에 방문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식료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웅식 공동위원장도 “이번 물품 지원이 우리 동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은 지난 23일, 생활인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원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직접 요양원을 방문,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로, 생활인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삼겹살 바비큐 파티, 수영장 물놀이, 물총 싸움, 물풍선 터뜨리기 등 원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생활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활인의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재활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두천요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여름방학기간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돌봄의 질을 높이고자, 방학 중 급식비를 지원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하고 시간제 돌봄교사의 근무시간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복밥상’ 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에게 하루 1식 급식비를 보조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인력 근무시간 연장’으로 기존 4시간이던 시간제 교사의 근무시간을 방학기간 동안 2시간 추가연장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받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 돌봄 수요의 다양화와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지난 4월 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1단지, 2단지 입주자대표위원회로부터 시내버스 70C번 정규노선 신설의 적극 추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주민들은 출근급행버스였던 70C번 노선이 정규노선으로 신설되고 시청 정문 및 아파트 단지 주변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선신설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 만족감은 이용자 수로 확연히 나타났다. 정규노선 개통 후 이용 수요는 평일 기준 최대 460명에서 1,186명까지 2.57배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산리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위원회는 “다시 한번 70C번 노선 정규노선에 추진에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