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운영한 '자율주행 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공동 개발한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네오싱카와 태블릿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실습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중앙-지역-기업-대학 간 교육기부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을 확장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본 원리 이해, ▲피지컬 컴퓨팅 및 코딩 실습, ▲공학적 문제 해결력 배양, ▲미래 진로 탐색 등 체계적인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상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고 주행시키는 과정이 어렵지만 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3일 전곡고등학교에서 교육복지지원센터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후기의 고등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곡고 교장, 교무부장, 2학년부장, 담임교사를 비롯해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협력 방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진취적 학습 마인드 고취 및 학습 멘토링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가정 경제적 지원을 위한 신청 연계 방안 등이 주로 다뤄졌으며, 특히 몇몇 학생들은 어린 시절 불행했던 가족 관계와 열악한 양육 환경으로 인한 아픔을 표현하지도 못한 채, 꿋꿋하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성숙한 품성을 지닌 학생들의 내면적 상처까지 보듬는 상담 지원의 필요성 및 연계가 강조됐다. 이번 논의는 현재의 상황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와 관계의 건강, 나아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예방적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송편과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비롯해 후원받은 라면, 소면, 린스 등을 직접 포장해 이웃에게 전했다. 백은희 회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는 매월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명절을 맞아 송편과 계란, 식혜 등을 정성껏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숙자 회장은 “작게나마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송편으로 이웃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주민을 위해 늘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에서 후원한 송편과 팥동네떡집에서 제공한 가래떡을 함께 포장해 전달했다. 신미정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3일 보산동 사회단체와 KSC(미8군지원단 제15중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요 도로와 골목길의 여름 동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주민과 봉사단체, 특히 KSC(미8군지원단 제15중대)가 함께한 대규모 환경정비였다”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생연1동 주민자치회 홍민섭 부회장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민섭 부회장은 “‘이웃 愛 발견’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홍민섭 부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이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모든 분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에서 값진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백경애 학습자가 여섯 번의 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은 것이다. 백경애 씨는 2023년 3월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입학해 그해 4월 첫 시험에 도전한 이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며 총 여섯 차례 시험을 치렀고, 마침내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기초 문해교육,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호 교장은 “장애를 넘어선 백경애 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재된 51세부터 70세(1955.1. 1.~ 1974.12.31.출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는다. 검진 항목으로는 ▲농약중독 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단, ▲심혈관 기능 평가, ▲폐기능 검사, ▲골밀도 측정 등 총 10개 항목이 포함되며, 검진 비용 총 220,000원 중 90%(198,000원)를 지원해 검진자는 10%(2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여야 하며,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예약일에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와 집중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위반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안내하고 개선을 유도하며, 필요시 추가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 22일에는 덕정시장 일원에서 시민 참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이 상인에게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에 농수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올바른 원산지 표시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9월 5일부터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운영 중인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 경관조명을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당초 9월 28일에서 10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경관조명은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 관아지를 배경으로 역사적 공간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연출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양주목 8경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조명과 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한 설치물이 호평을 받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주시는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양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빛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정취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양주관아지를 찾아 역사문화유산과 야간경관이 빚어내는 특별한 시간을 즐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역의 매력과 시정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릴 '2025 시민 홍보대사' 최종 5명을 선정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시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해 13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10명을 적격자로 확정했다. 이후 미디어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지원 동기 ▲시정 공감 능력 ▲SNS 활용 역량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자는 ▲인스타그램 구독자 15만 명과 릴스 최다 조회수 1,50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 스트리트 워크아웃 대회’ 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한 인플루언서 윤경현 씨 ▲블로그 구독자 3만 3천여 명을 보유하고 동두천 맛집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권수경 씨다. 또한 ▲'DDC 페스티벌'과 '놀자숲' 등 지역 행사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신금주 씨 ▲여행·맛집을 주제로 감각적인 피드를 운영하며 쇼츠 제작에도 강점을 보인 윤아람 씨 ▲동두천 맛집 포스팅 177건을 포함해 블로그와 유튜브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홍보해 온 이영진 씨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025 경기도지사ㆍ지상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부 선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드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반부 경연 종목은 ▲1인칭 시점(FPV)으로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이는 ‘드론레이싱’과 ‘디지털 시네후프’ ▲3대3 대항전으로 골대에 드론볼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 ‘드론농구’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 3개 종목에 걸린 총상금은 680만 원이며, 각 종목 1등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종목을 포함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480만 원에 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무인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증과 대회 규정에 맞는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평내·호평동 지역단체인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호평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호사모는 202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김경로 회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과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마다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명절다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는 평호사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쌀국수 50박스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꾸러미에 포함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해양·개울·하천 등 다양한 수변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남기병 별내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 △선박운항 체험 △비상탈출 훈련 중 2가지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이뤄졌으며, 바다향기수목원의 △상상전망대 △암석원 등을 관람하며 자연친화적 체험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사회에서 안전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체험은 위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병 별내면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우리 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