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은현면이 10일 바르게살기운동 은현면위원회가 은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회용 물컵 630개(환가액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다회용 물컵은 은현면 내 경로당 21개소에 3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방흥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이웃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다회용 물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은현면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은현면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다회용 물컵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12월 10일 운정행복센터 주차장에서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시는 전혈이 불가능한 지역이지만, 동절기에는 한시적으로 12 ~ 3월까지는 파주에서도 전혈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운정행복센터 앞에 헌혈버스가 와서 지역주민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신청 받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임직원 42명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의 도움을 받아 귀중한 헌혈을 진행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헌혈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2026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면서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옥정1동이 10일 ‘양주 옥정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입주민 카페’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입주민 카페 후원 업체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입주민 카페 관계자 이정민·이성주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후원 업체가 함께 모은 지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진건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층 미팅룸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계절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에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양식 꾸러미에는 먹골함흥냉면&갈비탕(대표 문상희)에서 후원한 갈비탕 40개뿐만 아니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카스테라 빵 40개도 함께 포함됐다. 박현정 위원장은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건강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한 정성이 환절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골함흥냉면&갈비탕은 평소에도 명절 꾸러미 후원과 어르신 식사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9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제10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말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 모금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나눔트리는 2026년 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50여 명의 기관·단체장 및 기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점등식 후에는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총 2,470만 원의 후원금과 866만 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이날 전달된 주요 후원 내역은 △와부농협 △중부새마을금고 △㈜한양농자재 △SH산하인더스트리 △끼리한우식당 △와부읍이장협의회 △영진전력(주) △일심본가콩요리 △와부읍방위협의회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곡16리 이장 △잔고개가든 △에이스관광 △와부자원봉사단 △도곡1리 마을발전회 △광수생각 △와부읍 호남향우회 △와부읍생활개선회 △아파트생활개선회 △샘사랑봉사단 △ 주민 자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 1층에서 수동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기담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전기담요 70세트를 준비해 수동면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대상자 선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을 직접 돌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담요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눴고, 나눔의 손길이 닿은 가구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복지 활동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군탁 수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기담요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8일 진관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일전자㈜가 서부권역 내 복지 취약가정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서일전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서로의 일상에 행복을 채워주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일상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일전자 윤도식 부사장과 서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윤도식 서일전자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응원과 신뢰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후원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일전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2월 11일 코레일, 12월 12일 서울교통공사 철도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철도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코레일 전동열차는 평시 대비 75.4%, 서울교통공사 전동열차는 72.7%의 운행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전철1호선 열차 운행이 축소되면서 서울 방면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양주역~덕계역~덕정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예비차 13대를 추가 투입해 대체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번에 투입되는 예비차는 ▲31번 1대, ▲118번 1대, ▲80번 3대, ▲81번 2대, ▲82번 2대, ▲87번 2대, ▲99번 2대 등 총 13대다.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 차원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 양주시가 통합교육지원청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육 행정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통합된 행정 구조로 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대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양주시는 2024년 전국 초등학교 순유입 3위, 경기 북부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유입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지역 교육 환경 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양주시는 최근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따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확정될 경우 2026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한 임시청사를 덕정2지구 도시계획시설 내에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신청사 부지를 제안한 상태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역시 신설 추진 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9시 20분, 소노캄 고양에서 ‘호호 성공페스티벌 Part II – 새일로 빌드업 창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하거나 창업 상담 및 지원을 받은 여성 CEO들을 위한 자리로,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창업자들이 2026년을 준비하며 사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이앤에스 컨설팅 김진아 대표는 ‘2026 정부 지원 사업 안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뭉게구름 스튜디오 태병원 대표는 ‘AI 비주얼 커머스로 완성하는 “잘 팔리는 브랜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창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멘티 간담회’도 진행된다. 앞서 정부 지원 사업 안내 특강을 진행하는 김진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 덕계동 소재의 마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 속 절약 실천 행동을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혜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주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위해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으며, 경찰 캐릭터와 결합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안전 계도를 유도했다.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2동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2동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정약용 가면 1개와 유생 도포·학사모 15벌이 준비돼 주요 인사들이 분장을 하고 참여했으며, 포돌이·포순이도 등장해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정약용 캐릭터단과 경찰 캐릭터는 사거리 곳곳을 돌며 아동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과 교감했다. 도포를 착용한 홍보 인력은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법을 안내하며,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교육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커다란 가면과 전통 의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2025년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47종의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점검하고, AI 활용 초기상담을 통해 보다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사유 중첩 발굴대상 아동을 우선방문 대상자로 선정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2025년부터 복지 위기가구 제보자에게 지급되는 발굴포상금을 5만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일 화도읍에 소재한 크레용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정성을 다해 모은 약 41만 원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크레용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도 십시일반 모은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연말에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원아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연은정 크레용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원아들의 정성이 담긴 기탁금이라 더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작은 손길이 큰사랑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일 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약 55만 원을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급이 스스로 준비한 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바자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스스로 가격을 정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 안정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강수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활동이 누군가를 돕는 일로 이어져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 자체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다”며 “전해준 귀한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