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4일 KD운송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1천200매(1천2백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관내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총 2천4백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제25기 1일 명예시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5·6학년생 7명으로, 학생들은 시장실에서 주광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학생들은 △청사 라운딩 △민원 발급 체험 △ 퀴즈로 시행정 알아보기 △재난상황실 체험 △별내동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영상 시스템 견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행정 구조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고, 만족도 설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행정의 주체로서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쉬지 말고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시 승격 40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소개하고,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회견 서두에서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명절이 되도록 복지·안전·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승격 4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오는 25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공연, 먹거리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이 아이타워과 랜드마크 사업, 인창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함으로써 시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 신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2025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장년층 구직자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간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AI·디지털특화관 △일자리정보관 △기업라운지 △힐링·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에는 면접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채용 홍보관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0일까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의 채용공고는 고양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김경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9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이심전심 명절나눔축제’를 열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을 부쳐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새마을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회장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전을 부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고, 완성된 음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돼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경란 회장은 “정성스럽게 부친 한 장의 전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전부침 행사를 비롯해 평소에도 반찬 나눔, 환경정화, 소외계층 돌봄,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심전심 명절나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통합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과 2026년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해법을 제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한상훈 변호사) ▲성희롱·성폭력 예방(권송자 전문강사) ▲학생맞춤통합지원(윤경희 선도학교 교감)의 세 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최신 판례와 실제 사례, 선도학교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관리자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사례 중심의 전문적인 강의 덕분에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얻었으며,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도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임 가평교육장은 “학교 관리자의 역량이 가평 교육의 수준”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리더들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학생을 보호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시네마1939 영화관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쉼표’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바쁜 학교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일상에 쉼표를 찍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총 7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사관계 교육을 수강하고, “어쩔수가없다”, “얼굴” 영화를 관람하면서 평소 업무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9월 16일 테이크10심리상담센터와 ‘어르신 전문심리상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보호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관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심리·정서적 욕구가 발생하고 있으며, 상담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테이크10 심리상담센터 변재연 대표는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가족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지난 6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1동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과 국제행사 APEC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1동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주요 도로변과 회암천, 청담천, 신천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성철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이 회천1동을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곳으로 만들어간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연천교육지원청 배움실에서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22명을 포함한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초등보육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2025 늘봄학교 및 선택형 돌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안내 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박수경 미술치료사의 ‘미술 심리치료 기초’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미술을 활용한 기초적 지원 기법을 배우며, 돌봄 현장에서 아동의 정서·행동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역량을 키웠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들의 정서·행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아침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1주년을 맞아 등교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 시연을 직접 확인하고, 제안을 처음 건넸던 의정부여고 조아진 학생과 함께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등굣길을 동행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통학 관련 애로사항들을 세심히 청취했다. 학생 제안에서 정책으로…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길 개척 2023년 12월, 당시 학생회장이던 조아진 학생은 김동근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송산권역 학생들이 겪는 긴 통학 시간과 복잡한 환승 문제를 호소하며 전용 통학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당시 송산권역 고등학생 4천여 명 중 약 18%가 흥선권역으로 통학하고 있었고, 왕복 평균 2시간에 달하는 통학 시간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었다. 시는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해 8월부터 6개 노선의 통학버스를 정식 운행에 나섰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하루 평균 40분가량 시간을 절약하게 됐고, 버스 안에서의 안전과 여유는 학생들의 일상을 바꾸는 출발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30회 고양꿈돌이 한마당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30주년 고양꿈돌이 한마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체험부스 및 공연팀 지도교사, 부스 운영 기관 담당자, 지원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양꿈돌이 한마당은 199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하며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지역 대표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꿈돌이 30년, 함께! 미래(M.I.R.A.E)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3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기념행사로는 ▲우리학교 작은 꿈돌이 한마당 ▲자자체-학부모 동행 환경 체험 ‘토닥토닥, 수고했어!’(10월 18일) ▲꿈돌이×교육행정직 미래 특강(10월 21일) ▲꿈돌이×디지털교육혁신 교사 포럼(10월 22일) ▲지역대학 항공우주특화체험(10월 23일) ▲전야제 ‘고양꿈빛 천체관측체험’(10월 24일) 등이 진행된다. 본 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운영한 '자율주행 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공동 개발한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네오싱카와 태블릿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실습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중앙-지역-기업-대학 간 교육기부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을 확장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본 원리 이해, ▲피지컬 컴퓨팅 및 코딩 실습, ▲공학적 문제 해결력 배양, ▲미래 진로 탐색 등 체계적인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상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고 주행시키는 과정이 어렵지만 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3일 전곡고등학교에서 교육복지지원센터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후기의 고등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곡고 교장, 교무부장, 2학년부장, 담임교사를 비롯해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협력 방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진취적 학습 마인드 고취 및 학습 멘토링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가정 경제적 지원을 위한 신청 연계 방안 등이 주로 다뤄졌으며, 특히 몇몇 학생들은 어린 시절 불행했던 가족 관계와 열악한 양육 환경으로 인한 아픔을 표현하지도 못한 채, 꿋꿋하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성숙한 품성을 지닌 학생들의 내면적 상처까지 보듬는 상담 지원의 필요성 및 연계가 강조됐다. 이번 논의는 현재의 상황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와 관계의 건강, 나아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예방적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송편과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비롯해 후원받은 라면, 소면, 린스 등을 직접 포장해 이웃에게 전했다. 백은희 회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00가구에 직접 끓인 전복죽 100그릇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복죽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전복죽은 복지관 직원들이 당일 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한 한 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전복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죽을 챙겨주니 속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정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직접 손수 전복죽을 끓이며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7일 평내동 남양주백봉초등학교 정문 및 인근 통학로에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내동, 평내파출소, 관내 사회단체 등 약 40명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등굣길을 동행하며 실질적인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체는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 안전도시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위험 상황 대처 요령 등 생활형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평내동은 이후에도 경찰서·학교·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등굣길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약속”이라며 “민·관·경·학이 힘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 PM) 견인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계도․단속과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민과 공유킥보드 대여사업자 모두에게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충분히 알려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계도 중심의 사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민원이 잦은 주요 상업지역, 고등학교 및 지하철역 인근 등 전동킥보드 집중 방치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주정차된 킥보드에는 계도장을 부착해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자율적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점자 보도 블럭 위, 자전거도로 등 보행안전과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주차금지구역 17곳을 지정했으며, 2026년부터 해당 구역에 전동킥보드를 주차하거나 방치할 경우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오남읍(읍장 이석태)과 관계기관이 함께 오남호수공원 일원에서 야간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조시간이 짧아지고 야간 산책 및 운동 등 공원 이용객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오남읍장, 오남파출소 관계자, 오남읍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공원 내 산책로와 주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야간 보행 환경과 취약 지점을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어두운 구간과 방범 사각지대, 청소년 우범 우려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출소, 이장협의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남읍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주민 대표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7일 별내면에서 지역사회 연합으로 아침 등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별내면 이장협의회 주도로 별내초등학교에서 오후 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장협의회와 별내초등학교, 청학파출소, 청학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유괴범의 모습이 반드시 위협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은 아니며, 오히려 친절하고 익숙한 사람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아동의 경각심을 높였다. 청학파출소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아동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범죄 예방”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아동안전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