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비 신임 직무교육(2기)’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직무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포 호신술 ▲호송 경비 ▲시설·기계 경비 실무 등 실무교육과 ▲범죄예방론 ▲사고 예방 대책 ▲경비업법 등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를 통한 방문 접수 또는 구글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면담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정된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사람이나 2023~2024년 파주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퇴직 후 경력 단절에 내몰리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경비 업무는 비교적 낮은 진입 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파주 ‘고등 진로캠프 업(業)을 업(up)하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진로 전공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파주의 주요 명소 및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게임 앱 개발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주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각본(시나리오) 및 시각정보(그래픽)을 구현하는 등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2026년 진로캠프 참가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한 참가 학생은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티키타카’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청소년이 시설 운영에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우리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최상의 팀워크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간다’라는 의미의 ‘티키타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기획활동 ▲시설 및 활동 의견수렴을 통한 환경 개선 제안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정책 제안 ▲시설이용자 만족도조사 청소년 욕구조사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송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버스’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버스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 문화소외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몬페바지'는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시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시민들이 꿈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는 참여자들이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연 관람 후 복귀까지 전 일정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접경지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역별 거점도시를 선정해 운영되는 현장 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들의 의견·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접수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현장을 찾아와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8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주간 코퀴틀람 소재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코퀴틀람교육청(SD43) 소속의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연수기간 동안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이 연수단의 원활한 연수활동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수업은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으로 구성되며, 밴쿠버 일대 탐방은 연수단에게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빅토리아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 기간 캐나다 가정집에 묵으며 캐나다 가정을 체험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처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도시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다. 충청남도 예산군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발 빠르게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이틀 만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주택 청소 ▲토사 제거 ▲가재도구 운반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일자리경제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당 주차장들은 30분 무료 이용 후,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종이주차권으로 추가 30분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무료 이용시간 확대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4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알이100(RE100)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환경부장관상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후원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도시: 수원특례시) 주최로 개최됐다. 환경부는 '기업과 시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의 독창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이 가운데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 정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절한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자산인 만큼 안전하고 견고하게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시공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적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각 현장에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기상 특성에 맞춘 재해 예방 조치와 현장 내 열사병 방지 대책, 침수 대비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및 위생 시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5일 고양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대상 상호존중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캠프는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학생 90명 대상으로 1차는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학교안전으로 하나되는 안전공동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지역 학생 리더들은 상호존중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깊게 고민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한 ‘다함께 행복한 학교’사례 발표 및 팀활동을 통한 정책 제안과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이 맞물리며 학생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들은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후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8월에 실시 예정인 2차 리더십 캠프에서는‘인성으로 하나되는 실천적 리더십’을 테마로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올해 고양 학생 리더들이 스스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다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학교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회비 등으로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 도시락을 전달한 이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가평 조종면사무소 인근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수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을 위해 매일 700개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4일 동안 총 2,800개에 이르는 도시락을 제공한 것이다. 회원 20여 명은 4일 내내 가평에서 숙식을 해결해 가며 이른 새벽부터 고기와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손수 조리해 한 끼 한 끼 정성을 담았다. 따로 배달하지 않고 복구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도시락을 받아 가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랑의 밥차는 1998년 요리사 채성태 씨가 시작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배우 공효진 씨의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민간 후원과 회원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수해 현장에 나온 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난 24일부터 매일 급식 봉사활동을 이어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는 매일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 복구 현장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봉사활동은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이달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7일 일요일에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일반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 600여 명에게 정성껏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원지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하다”며 “우리 회원들도 힘들지만, 가평군을 위해 각지에서 찾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의돌이 봉사단이 7월 26일 중랑천 산책로에서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을 나서며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실천했다. 의돌이 봉사단 30여 명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중랑천 일대에서 ▲부유 폐기물 수거 ▲침수 구간 이물질 정비 ▲하천변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생태하천과에서 장갑, 갈퀴 등 작업 도구를, 녹지산림과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돌이 봉사단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에 자발적으로 나선 여러분이야말로 의정부시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돌이봉사단 이정윤 단장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해 현장을 보며, 누군가는 직접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