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5일 키자니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미래야 놀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소방관, 비밀 요원, 승무원, 연구원 등 다양한 체험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직업의 역할과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을 마친 아동들로부터 “평소 궁금했던 직업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어른이 되면 꼭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등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해 추진 중인 ‘의정부권역지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1동'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권역지 편찬사업은 기존의 시사(市史) 형식에서 벗어나, 동 단위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미시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2023년부터 호원, 흥선, 신곡, 송산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앞서 출간된'호원권역'(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에 이어 이번 '의정부1동'이 네 번째 결실이다. 의정부1동은 오랜 기간 의정부의 행정과 교통,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책자에는 도시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 속에서 점차 잊혀질 수 있는 주민들의 일상과 공동체의 모습을 균형 있게 담았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삶의 흔적을 온전히 기록함으로써, 의정부1동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있게 조명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의정부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제38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8일부터 8월 14까지 모집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상으로,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접수된 후보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대상은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시인 자 또는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자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 및 공적서류 등을 의정부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수상자 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문화상은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상”이라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이 발굴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사)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와 함께 옥외광고물 정비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옥외광고물 정비와 합법적 광고물 설치 확대, 안전한 현수막 게시 및 철거, 도시미관 개선 등 광고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수막 철거 시 로프, 케이블타이 등의 완전한 제거 협조 ▲불법 현수막 게시대 파악 및 철거 ▲현수막 게시대 정비 및 이전 ▲정당현수막 처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계기로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옥외광고협회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권역별 허가지원과에 있던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를 건축과로 이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및 도시미관 개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2025년 제4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총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실무회의를 통해 10건의 후보 사례를 선정한 뒤,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은 여러 공직자의 협력과 노력이 함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1개의 우수사례에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최대 2명까지 추천을 받아 총 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사례는 ▲최우수: ‘꽉 막혀 답답한 도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후 경제적 편익 효과 연간 218억’ ▲우수: ‘신평화로 일원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 유보’ ▲우수: ‘직원이 바로 알려줘요 – 시민의 시간을 아껴주는 챗GPT 민원응대 혁신’ ▲장려: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 구축’ 외 1건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관내 주요 도로 14개 축, 총 23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극한호우로 인해 훼손된 시내 도로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내린 누적강수량 168.5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출되고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시민 불편이 잇따르자, 비가 그친 당일 오후부터 곧바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호원동 226-117(전철 1호선 교각 하부) 인근에 대한 살수차 작업을 시작으로 ▲코스트코 일원 ▲민락로 및 고산로 일원 등 주요 도로를 청소했다. 또한 ▲낙양동 365-13 일원에서 파손된 도로를 복구하는 등 24일까지 4일간 집중적인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도로와 인접한 빗물받이,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의 토사를 제거하고 준설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찰과 민원 접수를 통해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신속히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에는 의정부도시공사가 살수차와 노면청소차를 신속히 지원했고, 시는 임차한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활용해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강우에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정비를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23일 편한자리의원(병원장 노동훈), 홈티헬스케어와 장애인 선수 의료지원 및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편한자리의원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100인 이상 규모의 체육행사에 연 2회 이상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응급상황 및 현장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티헬스케어는 장애인 선수에게 월 2회 재활 치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재활 운동처방 결과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및 편한자리의원과 공유해 선수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의료 및 재활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하는 한편, 세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노동훈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건강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원에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의정홀에서 ‘제7대 성과평가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전문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제도를 운영하며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 제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성과평가위원회는 성과지표에 대한 정성평가와 지표 수정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복지, 도시 등 주요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며, 시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성과평가는 단순한 점수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방행정과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위원들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3동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병원, 협약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와 거동불편 취약계층 주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는 지역 내 여러 복지 시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건강 도시락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고립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금촌3동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교통 및 거동불편 등으로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경로당을 거점 삼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촌3동과 행복마을관리소지킴이가 협업해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경로당까지도 나오기 어려운 주민은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 금촌3동 20통 경로당(성원포레스타운)을 시작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사회의 협력과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을 준비하며 공릉천 일대에 대규모 가을꽃 파종을 완료했다. 이번 가을꽃밭은 지난 4월 튤립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던 공릉천 둔치 약 9,4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잡초와 자갈 등을 제거한 후 트랙터 및 로터리 작업으로 토양을 정비해 꽃씨를 심었다. 파종된 주요 품종은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등으로, 9월 말경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공릉천 일대는 가을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색색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가을꽃밭 조성으로 주민들이 공릉천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무더위쉼터는 근무시간 내에만 운영되지만, 복지동과 공연동 로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이 있는 날은 평일과 동일하게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무더위쉼터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시원한 로비에서 휴식을 취하며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은 이번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50세대에 냉감침구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운영 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6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더위를 이기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했으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난타와 노래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동명기업(대표 한동엽)과 ㈜동현플라코(대표 김동식) 등의 후원으로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월롱면의 훈훈한 변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을 향한 애정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며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을 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비 신임 직무교육(2기)’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직무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포 호신술 ▲호송 경비 ▲시설·기계 경비 실무 등 실무교육과 ▲범죄예방론 ▲사고 예방 대책 ▲경비업법 등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를 통한 방문 접수 또는 구글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면담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정된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사람이나 2023~2024년 파주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퇴직 후 경력 단절에 내몰리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경비 업무는 비교적 낮은 진입 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파주 ‘고등 진로캠프 업(業)을 업(up)하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진로 전공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파주의 주요 명소 및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게임 앱 개발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주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각본(시나리오) 및 시각정보(그래픽)을 구현하는 등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2026년 진로캠프 참가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한 참가 학생은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티키타카’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청소년이 시설 운영에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우리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최상의 팀워크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간다’라는 의미의 ‘티키타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기획활동 ▲시설 및 활동 의견수렴을 통한 환경 개선 제안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정책 제안 ▲시설이용자 만족도조사 청소년 욕구조사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송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