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정연구원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의 미래를 설계할 정책 싱크탱크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시정지원·지역균형발전·미래성장을 핵심 방향으로, 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개원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대학 교수, 학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냇다. 행사는 연구원의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 공식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원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연구원 조직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서른 살 남양주, 50세 남양주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청년과 연구원장이 함께 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연구원 CI가 담긴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 시장이 연구원장에게 연구원기를 전달하는 상징적 순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연구원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앞으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8일 시장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명문 사립대학인 스탠톤대학교(Stanton University)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육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양 기관은 ▲스탠톤대학교 캠퍼스 설립 ▲AI‧ESG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 인재 교류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특화 교육 및 진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탠톤대학교는 의정부 청소년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시 추천 및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학습 환경과 교육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톤대학교는 미국 연방정부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고등교육기관으로, 서부대학인증위원회(WASC)의 최종 인증을 받은 신뢰도 높은 대학이다. 경영학, 정보시스템, 한식조리, 프로골프 등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7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장 주재로 긴급하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실·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극한강우가 내린 16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에 최대 221.5mm, 누적평균 199.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7일부터는 폭염특보가 열 한차례 발효돼 낮 최고기온 36.7도, 최고 체감 기온 38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단계부터 나무, 숲, 하천등을 이용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시의 현황에 맞춘 종합적인 용역까지도 검토하라”고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폭염 일수가 전년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국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 정책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마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포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청했고, 2024년 4월 가결 받아 지자체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학령기 도래 외국인 아동에 대한 취학정보 고지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개인정보 취득 근거가 부재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아동의 교육기회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었던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같은 해 12월 관내 18개국 112명의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국적별로 번역된 취학통지서를 발송했고,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에서는 이를 벤치마킹하여 2,037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취학통지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마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야간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신야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종전에 22시까지 운영되던 김포생활체육관 내 배드민턴장과 김포 솔터실내테니스장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12시까지로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또한 기존에는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노을체육관이 8월 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주말 저녁에도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이용 실적과 시민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제2회 늘을 돗자리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마을 영화제는 많은 관심을 받아 400여 명의 주민이 모였으며 △색소폰 △청소년밴드 △태권도 등의 재능기부 공연과 ‘무파사: 라이온킹’을 관람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돗자리, 간식,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더욱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들은 “가족, 이웃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라며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행사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회장은 “항상 기쁘게 참여해주시는 주민들 덕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또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주민자치회가 25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세탁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땀과 습기로 오염되기 쉬운 여름철 침구류를 전문 세탁업체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하는 전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됐다.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90여 세대의 침구류를 수거해 전문 세탁을 맡겼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위생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현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에 나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수도권 소재 초등학생 7명이 수상 상금 3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남양주시 소재 학교를 포함한 수도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은 자신들을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한 ‘SB_TSC팀’이라 소개하며 수상 상금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기부에 참여한 학생은 △권서준(심석초 5학년) △장아라(다산한강초 2학년) △안지혁(서울 개일초 4학년) △강준상(페이스튼 국제학교 4학년) △이채명(서울 신천초 4학년) △이승주(SIE 국제학교 5학년) △이승빈(SIE 국제학교 3학년) 등 총 7명이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기뻤지만, 그 상금을 나눌 수 있어 더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세계 대회에서 뛰어난 창의력뿐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기탁된 소중한 상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월부터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 복합도시인 시의 특성을 반영해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원 대상은 농업용 트랙터를 임차한 관내 농지대장 소지자 중 경작지 면적이 1,000㎡ 미만인 소규모 농가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한 농가는 “농기계 운전이 익숙하지 않고 작업 도중 일손이 부족해 신청했는데, 기대보다 꼼꼼하고 성실하게 마무리 해주셨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여름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와 함께 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GO! GO! GO! 캠페인’과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과 폭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요령, 농작물 관리법 등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도 함께 안내하며 폭염 속 안전한 영농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논물 걸러대기 ▲벼 대체작물 전환 ▲1회용품 줄이기 ▲영농 폐기농약물 분리배출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공유하고, ‘1개 읍면동 1과제 실천다짐 챌린지’를 통해 지역 단위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챌린지는 이상윤 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양주동, 광적면, 남면, 은현면, 백석읍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청렴방에서 벽제중앙추모공원과 시민 장사(葬事)복지 향상 및 장례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춘공원묘원과의 협약에 이은 두 번째 시민 장사복지 협약으로, 시는 시민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돌보겠다는 철학 아래 체감도 높은 장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간 수도권 장사시설 부족과 장거리 관외 화장에 따른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왔다. 앞서 춘천 경춘공원묘원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 전용 묘역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장사 인프라를 한층 확장하게 됐다. 벽제중앙추모공원은 서울시립승화원(구 벽제화장장)과 차량 1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인의 화장 이후 봉안시설까지의 이동 경로가 획기적으로 단축돼 유가족들의 시간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망 당시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고인의 유가족은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벽제중앙추모공원에 제출하면 봉안시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호북성 선도시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정일 부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소장이 참석했으며 선도시에서는 시위원회 손도군 서기와 도시개발, 생태환경국장 등 6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측은 각 도시의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경제, 문화, 복지, 농업 등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양주시는 우수한 복지시책 및 선진화된 농업정책 소개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향후 선도시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선도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임과 더불어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양주시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1동은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삶의 의욕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실천 사례로 추진됐다. 회천1동은 청소 전문 봉사 기업 ㈜굿데이크리닝서비스(대표 한영식)와 협력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랜 기간 방치된 주거 공간을 정비하고 방역 소독까지 마쳤다. 지원 대상은 고령에 만성질환과 거동 불편 등으로 장기간 주거환경 관리를 스스로 하기 어려웠던 가구였다. 정비가 완료된 뒤 대상자는 “마치 새 집에 들어온 것 같다”며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에 참여한 ㈜굿데이크리닝서비스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이 사람의 삶을 바꾸는 힘을 지녔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동장은 “청결한 환경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자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2차 계절밥상’을 추진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차 계절밥상’에 이어,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지원사 등 지역주민 24명은 장흥문화체육센터 조리실에 모여 정성껏 준비한 오이지와 보양식(삼계탕, 갈비탕)을 보냉 박스에 넣어 포장하고,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이번 ‘2차 계절밥상’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신우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이웃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시는 7월 14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계획’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현업부서를 직접 찾아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넥밴드 선풍기와 포도당 정제 등 물품을 배부해왔다. 이후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현장 점검으로 이어진 것이다. 점검은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시간대 작업시간대 조정 여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제공 여부 ▲시원한 음료 비치 여부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근로자 대상 예방 교육 여부와 예방물품 비치 상태, 응급조치 대응 요령 숙지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전년보다 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