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오남 1차 한신아파트에서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민만나기 사업 ‘위밋(We meet) 찾아가는 복지톡톡 및 릴레이 소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가까이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 △문고리 홍보 △복지 욕구조사 △복지 퀴즈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상담, 홍보,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핵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체험형 활동과 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교육은 아동참여위원회와 관내 2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권리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해 권리의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일상 속 권리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아동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권리교육을 지속 확대해,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진접·오남 정(情)을 담은 한가위’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체적 돌봄을 제공하고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형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남양주의영원한미래(위원장 김해정)를 비롯한 7개 단체, 자원봉사자 36명이 함께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음식 △한가위 덕담 캘리그라피 △달빛 꽃차 다과방 △노릇노릇 김치전 한판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트윙클어린이집(원장 홍영인)과 샘이소어린이집(원장 박선희)이 준비한 꼬마공연단 48명의 귀여운 무대와 박종환 예술단의 장구·품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추석 소원등 만들기 △퀴즈와 노래자랑 △감사편지 낭독 △강강술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어르신과 봉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안심보육협력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 장스365의원, 남양주엘병원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무사, 변호사, 교수, 부모 대표, 보육교사 대표 등 5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의료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남양주엘병원, 장스365의원 및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어린이 건강 관리, 응급 대응, 예방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해 보육기관 내 위기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보육협력단은 보육, 교육, 의료, 심리지원, 노동, 법률, 고용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자문 기구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육 현장의 문제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급기 작동 상태, 용지 및 소모품 보충, 보안·청결 관리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현재 시에는 법인기 포함 총 61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이중 시청(1청사) 민원실 내 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설치 장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생활권 중심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 등 100여 종의 제증명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창구 대비 최대 50% 저렴하며, 현금과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발급기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목록 등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민원포털 ‘정부24’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서도 연휴와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다산1동 원도심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의 새집을 방문해 추석맞이 집들이 겸 생신상 차림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전병섭)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매월 이어지고 있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안정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정순옥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재훈 다산1동 4통장, 신연희 다산2동 성당 복지사가 참석했다. 함께한 이들은 어르신의 생신과 이사를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어르신은 월세 체납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받으며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다산2동 성당은 체납 월세를 지원했고, 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는 무료 이사를 도왔다. 또한 서부희망케어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1동 골드생활개선회와 함께 추석맞이 꽃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며 가을철 도심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는 다산1동 골드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로변 △주민 쉼터 △마을입구 등 도시 곳곳에 국화와 계절꽃을 심었다. 회원들의 세심한 손길로 조성된 꽃묘박스는 다산1동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됐다. 원분호 골드생활개선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꽃을 심으니 도시가 한결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녹색 활동을 통해 다산1동을 더욱 건강한 도시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골드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참여 덕분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용 농가와 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 인력을 지역 농업 현장에 배치해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는 제도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가와 근로자를 함께 모집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최대 8개월간 근로할 수 있으며, 농가의 수요에 따라 투입 시기와 근로조건이 조정된다. 신청 기간은 근로 희망자의 경우 10월 10일까지, 농가는 10월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난을 완화함으로써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의 체류·노동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국제사회에서 먼저 손을 내밀 만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김포시 발전을 이끌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25일 오전 김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을 위한 차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차담회는 기업·투자 분야 집중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25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올림 나즈룰라예프(Olim Nazrullaev) 우즈베키스탄 민족관계 및 해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엘리오르 니쇼노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누르마트존 코밀로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소장을 접견하고, 김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김포시는 교통과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중앙아시아의 교통 요충지이자 다문화적 전통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닮은 점이 많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두원공과대학교 철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6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책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학생 맞춤 진단을 하고 이 진단에 따른 체계적 지도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지-정서-행동 데이터 기반 기초학력 부진 요인 분석과 지도’라는 내용으로, 학습 부진의 원인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지도 방법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진단 도구와 연계한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6일 관내 공․사립학교 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 담당자 직무연수(3차)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급여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 사례별 연차유급휴가 미사용수당 ▲ 4대보험 ▲ 급여지급시 유의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급여업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침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9일과 24일 2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87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을 실시하여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서 양주시 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직접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 ▲지자체 사고사례 ▲위험성평가 ▲관리감독자 업무수행평가 ▲밀폐공간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감독자의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항목별 핀셋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양주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관리감독자는 소속 근로자에 대한 지휘·감독 및 산업재해예방 의무와 권한이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민선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 지난 24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민선8기 양주시장 공약사업으로, 8월 28일 하반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개최 시 공약사업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시민평가단의 현장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답사에는 공약시민평가단장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종합장사시설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라운딩을 진행하여 해당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양주시는 장사시설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백석읍 방성1리 일원을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확정하고,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답사를 마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원들은 "장사시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시설로, 장사시설 설치부지는 지형․지리상 또한 교통접근성을 감안할 때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북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내 화장수요를 충족하고 원정 화장으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면 청학12리에서 마을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은 지역 사안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은 물론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교류를 위한 경로당을 품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청학12리 마을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13㎡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르신들이 여가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경로당 공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온돌방, 최신 주방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 많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회관의 완공을 축하했다. 청학12리 김희선 이장은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이자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두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2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준비한 갈매동 북한이탈주민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식료품 세트 3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2가구가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 26박스와 김장 김치 4박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 관계자와 갈매동장이 함께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회장은 “갈매동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추석맞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족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4일간의 미래산업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 산업의 기술, 정책, 문화가 융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며, 개막 첫날부터 시민과 학생, 국내외 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각계 산업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드론라이트쇼와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등 K-POP 가스들의 공연이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남원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개막 선언과 함께 DFL 경기시연으로 선수들이 고속 비행과 정밀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추진 중인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되어 국내 드론·로봇 산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4시부터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만에 대원공원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맨발황톳길부터 유아숲놀이터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개장식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조성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0일(월)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밝은 눈, 행복한 삶을 위한 무료 이동 정밀 안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저소득층 우선) 선착순으로 시력, 굴절, 안압, 세극등현미경 등 정밀 검사 및 질환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 의료진 등 7명 및 보건소 진료팀이 함께 진행하며, 검진 후 조치가 필요한 경우 개안 수술 및 의료비 지원까지 재단에 접수 등 연계하여 추진한다. 검진은 10월 20일(월)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당일 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검진으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켜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검진을 진행하오니, 백내장이 우려되는 노년층은 이번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서울 강북구 소재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프로그램’을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고성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지역 청년들이 고성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20여 명은 체류 기간 동안 ▲명태축제 현장 운영 및 부스 체험 ▲명파마을 아트케이션 페스타 ▲송지호 비치코밍 및 플로깅 ▲블랙우드 목공방 체험 ▲청년 창업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숏폼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참가 청년들이 머무는 동안 원격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금강누리센터)를 제공하고, 특산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의 매력과 가능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며,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이 지역의 자원과 결합해 고성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