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2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홀로 지내는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철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한 해피브릿지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큰 책임이자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신뢰와 연대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환 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체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며,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시청 이음채(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사업 수행기관 4개소(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암·녹양·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공유·점검 ▲2026년 세부 실행계획 논의 ▲수행기관 건의사항 수렴 ▲업무상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사업 대상이 고독사 위험자에서 사회적 고립자로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며, 기관 간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성과와 추진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전략과 통합서비스 모델 구축 성과가 돋보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년 연속 수상으로, 동(洞)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전몰군경유족회 의정부시지회가 지역 내 식당에서 고령의 전몰군경 유족을 위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 유족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시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전몰군경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식을 가진 뒤,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기준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고령 유족회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중이 필요하다”며 “매년 위안행사를 이어가며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시각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색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개인의 이미지와 취향에 어울리는 색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리디아퍼스널컬러 이하현 대표가 진행하며, 퍼스널컬러의 기본 개념인 톤과 명도, 채도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색채가 미치는 심미적·심리적 효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기초 진단 방법, 생활 속 색채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의상·메이크업·일상 소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예술과 생활문화가 연계된 복합문화 창작거점으로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 보드게임 미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50명이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했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여 ▲저학년(1~2학년)은 ‘오키도키 원정대’, ▲중학년(3~4학년)은 ‘몬스터 쿠키박스’, ▲고학년(5~6학년)은 ‘스플렌더’세 가지 수준별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각 게임은 협동심, 집중력, 전략적 사고력 등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회 운영은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 동아리 봉사자들이 심판으로 활약하며 행사 전반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사전 페어플레이 교육, 안전 점검, 안내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보드게임 대회는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자체 개발한‘마음쿠킹클래스: 오롯이 나를 표현하는 요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월 11일 지지향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개발된‘마음쿠킹클래스’는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중심치료 이론을 토대로, 청소년이‘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고 수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50가지 요리 재료를 활용한 자기 탐색 활동 △가치조건화 요소 인식 활동 △여섯 가지 ‘시즈닝’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 다짐을 작성하는 과정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달연수에서는 실제 활동 시연을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서지원 방법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마음쿠킹클래스는 청소년이 자기이해와 자기표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상담교사가 아니더라도 일반 교사가 학생의 다양한 정서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해,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함으로써 성평등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차세대 디자이너 창작 지원과 지역 섬유기업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기업과 디자이너 협업 네트워크 구축 ▲여성 전용 휴게공간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 ▲경기북부·서울 외 여성 지원자 가산점 부여 ▲참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창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민네트워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파주의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를 정립하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기의 기념 안내판 설치를 파주시에 공식 제안했다. 이 제안은 지난 8일 파주시에 제출 됐으며, 파주시의 역사 정립과 문화 관광 활성화 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파주시민넷은 강조했다. 파주 출신 '건국의 설계자', 조소앙 선생 생가터 조명 파주시민넷은 첫 번째로 조소앙 선생 생가터 안내판 설치를 제안했다. 파주(당시 교하군) 월롱면 능산리 출신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이자,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주창하여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기초한 ‘건국의 설계자’이다. 네트워크는 안내판 설치를 통해 대한민국 근간 사상이 파주 출신 인물에게서 비롯됐음을 선언하고, 파주 역사의 위상을 국가적 차원으로 격상하며, 삼균주의의 공정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교육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치 장소는 월롱면 능산리 인근 생가터다. 여성 독립 영웅 임명애 지사, '둥글봉 2차 3·1 만세 시위지' 재조명 두 번째 제안은 둥글봉 3·1운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1일, 하나로산악회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회 하나로산악회장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하나로산악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회 하나로산악회장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하나로산악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로산악회는 매년 조리읍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2일 문산노을길에서 성탄절 나무 점등식을 열고 연말을 맞이하는 희망의 불빛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문산읍 사회단체장, 실버경찰대 등 60여 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문산읍은 문산을 찾는 관광객과 문산노을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추억을 선물하고자 약 12m 높이의 대형 성탄절 나무를 설치했다.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성탄절 나무의 불빛은 산책길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겨울 낭만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자랑스러운 명소인 문산노을길에 밝힌 이 성탄절 나무의 불빛이 우리 문산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소중한 연말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문산노을길을 환하게 비출 이 희망의 성탄절 나무는 다가오는 새해 1월 말까지 문산노을길 산책로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맹견 사육 허가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해 맹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현장 점검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등 5종과 그 잡종 또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해 기질 평가 명령을 받은 2개월령 이상의 견이다. 맹견 사육 허가를 받으려면 해당 견의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의 필요한 요건을 갖추고, 소유자의 마약류 및 정신질환 관련 진단서 등의 구비서류 충족 후 기질 평가를 통과하여야 한다. 파주시는 관내 맹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맹견 사육 허가제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과 맹견 사육 허가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운정보건소에서 아동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너의 장점을 알려줘’를 진행했다. 2022년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6~17세 소아·청소년 중 평생 정신장애 유병률은 16.1%에 달하지만, 실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6.6%에 불과해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정신건강 예방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예방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 영화 ‘주토피아’속 다양한 인물의 강점을 탐색한 뒤, 이를 자신의 특성과 연결해 ‘나만의 장점 동물 열쇠고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장기 아동의 자기 이해를 돕고, 즐거운 참여 경험을 통해 긍정적 자아 정체감 형성과 정신건강 보호 요소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 스스로 장점을 찾고 표현해 보는 경험이 의미 있었고, 표정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은 새해를 맞아 청년들의 진로 이행기와 생활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는 2026년 1월 프로그램 ‘두근두근, 청년의 첫 설계’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파주시청년공간’에 접속해 예매할 수 있다. 파주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23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삶을 구성하는 경제·진로·역량 강화·회복 영역을 지원하여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청년의 자기 돌봄에 기반한 경제생활 기본 다지기를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돈 관리의 기술 ‘머니 피트니스’(4회차)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버크만 진단을 활용한 진로 상담’(2회차) ▲현대 사회에서 필수 역량이 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 및 활용 교육’(2회차)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블루베리 머핀’만들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결산의 정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연말 결산을 앞두고 세외수입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세외수입 결의 업무 개요 및 처리 절차 ▲세외수입 징수관리(부과·감액·환급 등)와 결산의 연계 구조 ▲세외수입 징수 보고서 구조 및 결산자료 작성 방법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회계연도 결산에 대비해 정확한 예산과목 구분, 과오납 환급 사유 명시, 결산자료 신뢰성 확보 방안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요소를 함께 안내했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세외수입 업무의 큰 틀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