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과 ‘제1회 양주 한우 농축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 2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지역축제 개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안전과, 기업지원과, 기술지원과,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축제별 안전관리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중 인파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교통·주차 관리 ▲안전요원 배치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과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전날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 김정일 부시장은 “최근 타 지자체 축제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등 안전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촌 왕진버스’이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 3회차 역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시행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료소에서는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하성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별 버스 탑승 시간 등 세부 일정은 신청 마감 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준)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의 제6기 참여자를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반려견의 특성과 행동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 생활습관과 양육환경 개선을 돕는 맞춤형 행동교정 프로그램이다. 전문 반려동물 행동교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번 6기 교육은 11월 10일과 11월 17일, 총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효과적인 맞춤 교육을 위해 기수당 8마리 이내로 1: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다. 참여 대상은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반려견을 양육 중인 김포시민이며 신청 시 제출하는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양육 환경 및 행동 유형을 분석하여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집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로 개별 제출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호평IC 입구에서 추석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자율적 봉사활동이 시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자 대장을 비롯해 각 지구대 대장 및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에서 안전운전 홍보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렸다. 사용된 문구는 △‘가족과 우리 모두를 위한 추석 연휴!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안전운전으로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세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안전운전!’ 등이다. 대원들은 차량 정체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핵심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등 운전자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당부했다. 나용자 대장은 “이번 추석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 결혼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청년 결혼학교’는 남양주 청년이 제안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으로,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평내동 청년창업센터에서 11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질 및 성격검사를 통한 서로의 이해 증진 △부부 재정 설계 △부모 됨을 준비하는 성·임신·출산 교육 △선배 청년 부부와의 만남 △우리만의 소품 제작 등으로, 시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결혼 확정 예비부부, 최근 6개월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을 계획 중인 청년 20팀이다. 참여자 2인 중 1명이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2명 모두 교육 2회에 참석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에게 개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3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해 건축허가 처리기한 단축과 함께 ‘카카오톡・문자 알림서비스’를 중점 도입한다고 밝혔다. 건축허가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핵심 민원으로, 처리 지연 시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 이에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자 전문성 강화 등 종합 개선 방안을 시행해 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개선 방안의 핵심은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이다.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접수 완료 △담당자 지정 △보완 요청 △처리 진행 상황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카카오톡·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시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편리하게 허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건축설계사무소와 협력해 보완 서류의 반복 접수를 줄이고, 담당 공무원 교육 및 협의 절차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 효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빠른 ‘원스톱 건축허가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적면에서 시민 참여형 상권회복 프로젝트인 ‘플러팅 주간'을 운영한다. ‘플러팅 주간’은 침체된 내수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번 제2차 플러팅 주간은 2025년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페스티벌 개최와 발맞춰 광적 상권에서 운영되어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기간 동안 광적 상권 내 모든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양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개인당 10만 원 한도 내 20%(최대 2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된 포인트는 광적 상권 내에서만 재사용이 가능하여 상권 내 소비 순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적 맛집 후기나 인증 사진을 시 공식 SNS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양주사랑카드로 받을 경우에도 포인트 지급이 가능해, 지역화폐와 소비쿠폰의 연계를 통한 광적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7회 청렴! 퀴즈로 Level Up!' 청렴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 속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직원들이 일상 속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꾸준히 참여한 직원을 '청렴 마스터'로 선정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파주교육을 만든다”며,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청렴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리적 특성상 통학버스 의존도가 높은 연천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한탄강관광지 어린이캐릭터공원 주차장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의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총괄하는 가운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연천경찰서는 어린이 승하차 시 특별보호 의무 준수 여부 등 도로교통법 관련 사항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량 구조 및 안전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은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더 큰 목적을 두었다. 점검에 앞서 관련 법규 및 점검 항목을 사전에 안내하여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10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관내 고등학교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의 교육 철학과 특색사업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자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시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이하여 지원청 직원들에게 상호존중의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 동등하게 존경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갑질 예방을 넘어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해 매월 11일로 지정했다. 10월 상호존중의 날은 주말로 월요일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스마일 인형꽃을 나눠주며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상호존중 스티커를 나눠주어 이날 하루동안 옷에 부착하여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세기게 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청렴주니어보드에서 제작한 상호존중 테스트가 운영됐는데 해당 테스트는 직장 내 상황을 가정한 문항들로, 직원들이 스스로의 상호존중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를 마친 직원들은 상호존중 테스트 결과 설문조사에 스티커를 붙이며 존중의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출근길에 환한 미소와 함께 전해진 인형꽃과 상호존중 테스트로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됐다.”라면서 “서로 존중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2일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과 부서별 체납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높은 7개 부서의 팀장이 참석했으며, 논의한 내용으로는 ▲부서별 부과·징수 및 체납처분 현황▲미수납액 원인분석 ▲추진 실적 및 부과 세목별 특성을 반영한 향후 대책 등이 있었다. 세외수입의 미수납액은 주로 법령 위반에 대한 제재 성격인 행정제재부과금이 대부분이고, 특히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에 김포시는 철저한 체납관리를 위하여 지난 8월 ‘현년도 세외수입 미수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체납관리 추진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집중 징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월부터는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김포시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신속한 체납처분으로 조기 채권 확보에 주력하며,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세외수입의 개별법령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 등을 중점 관리하며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한다는 취지다. 주요 방역 대책으로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한 의심축 조기 신고 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1개소 → 2개소), ▲순회 방역차량 확대 가동(6대 → 8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행정명령 공고를 통한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출입통제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및 소독 강화, ▲구제역의 주요 위험 요인인 가축분뇨의 경기·인천·강원(철원) 권역 외 분뇨반출 제한 조치 등이 있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한 만큼 농가와 김포시 모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김포시는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니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가족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k-water와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드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군남댐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 마련한 나눔박스 80세트(한우사골세트, 햅쌀, 부침가루 등 생필품 구성품)는 총 8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이영목지사장,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 연천읍·군남면·왕징면·신서면 등 12개 리 이장, 연천군청 관계자 및 지원 대상자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영목 지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취약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나눔박스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영희네 정영희 대표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증과 명인패를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명장 수여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 고추장 제조 분야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오랜 기간 장인정신과 정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왔다. 또한 후학 양성과 지역 특산품 산업화에 힘써 연천의 전통식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의 맛과 기술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장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각 분야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명인들의 전통기술을 체계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흐의 음악을 연구한 바로크 음악 전문가이다. 한국에선 군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부 첫 곡은 마틴 루터가 쓴 종교시에 의해 작곡된 작품 번호 4‘그리스도는 죽음 포로가 되어’이다. 이 곡은 중세풍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로 바흐의 200여 편이 넘는 칸타타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두 번째는 바흐가 작곡한 6곡의 모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곡인 작품 번호 227‘예수, 나의 기쁨’이다. 모차르트가 처음 이 곡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랜만에 배울 만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완성하며 미래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총 374건의 사업이 제출됐으며, 현안사업 236건, 신규사업 123건, 특수시책 15건으로 구성됐고, 시는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가은 아자개장터 달빛주막 축제 ▲점촌점빵길 빵축제 및 닻별 테마길 조성 ▲문경 감홍사과 명품화 및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 등이며, 이들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힘이 모일 때, 경남은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 번영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3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시각디자인 분야로의 진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디자인 전문업체인 ㈜은진과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관련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은 ㈜은진에서 총 100시간 동안 현수막, 간판, 영상 제작 등 실제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제작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제작 공정 이해, 고객 의뢰에 따른 시안 구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