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이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올가을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국내 최대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시범 운영하며, 5개의 콘텐츠 권역에 양방향 미디어와 실감형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최대 높이 12미터의 거대 암석 풍선 조형물과 레이저 오로라 쇼로, 마치 노르웨이 전설 속 트롤 마을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깎아내린 듯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가을꽃이 심겨진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410미터의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콘텐츠와 파사드 쇼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40미터 높이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상영되는 초대형 미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주관 2025년 제14회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포천시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보조금 분야에서 사전예방, 집행, 점검, 환류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대응을 추진했으며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운영 △감사처분 이행실태 정례 점검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대상 감사사례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까지 이루게 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주간은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로변과 공공시설에 방치된 쓰레기와 잡초를 집중 정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청소가 미흡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에 힘썼다.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자생단체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골목길과 이면도로, 청소 취약구역을 돌며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배은경 동장은 “자생단체와 공무원이 힘을 모아 관내 곳곳을 정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9월 29일 자금동 주민자치회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다양한 마을사업을 비롯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규용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9월 29일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잡초 제거가 필요한 위치를 중심으로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신곡1동 통장협의회 회원, 관할 청소대행업체 ㈜오커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인근 아파트 주변 도로 일대를 정비했다. 통장협의회 회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준 통장협의회 회원과 청소대행업체 ㈜오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힘을 모아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9월 29일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50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먹거리를 정성껏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정성껏 빚은 송편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용순 회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송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59명과 청소년 지도위원 24명 등 총 83명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문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체험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민속놀이와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 문화적 이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임철승 회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현대에도 이어지는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실 밖에서 전통과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7일 관내 전통사찰인 성불사에서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휴식을 위한 ‘청년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성불사 탐방과 점심 공양에 이어 ▲108배 체험 ▲사경(寫經)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계기로 청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요가‧명상‧예술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들이 꾸준히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드림 풋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돕고, 아동과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주 1회, 60분씩 풋살 수업에 참여했으며, 관내 협약기관인 D.P.S. 축구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일부 운영비를 후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운영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풋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 나눔봉사분과가 추석을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쌀국수 3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쌀국수는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을 쉽게 챙길 수 있어 아동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복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전후를 포함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느슨해지는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는 특정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점검을 진행한다.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10곳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를 틈탄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기업체의 자율점검과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환경오염상황실(031-828-4431~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기업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정보를 탐색해야 했던 구조를 개선해, 기업에 필요한 지원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지원 시책 ▲교육 ▲세미나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채널에 게재하고, 문자 알림 형태로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정보 수신을 희망하는 기업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채널을 추가한 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채널 개설을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행정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정보 제공이 일상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정보격차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과 시가 유기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에서 유튜브 숏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주소정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 방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숏폼 부문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창의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주소관리팀은 ‘주소정보를 통한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시민이 주소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높은 공익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기획력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주소정보 활용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주소관리팀의 창의적 노력과 행정혁신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소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9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한 ‘빛으로 그린 우리 민화, 부모에게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육아와 일상으로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해소하고 출생‧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민화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배우고 스테인드 데코 기법을 활용해 드림캐처를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마음과 체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시봉사회관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김동근 시장의 부인 김경희 여사(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함께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8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1천200만 원 상당의 새우젓, 명란젓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난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단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단체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실천은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미현 교수가 ‘우리아이 미디어 노출과 올바른 부모 상호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선산읍 ‘행복한 정원’에서도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워크’와 ‘화분만들기 클래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임산부 150명에게 배넷저고리·모자, 흑백모빌 바느질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태교교실을 운영했으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10월 중 임산부 요가교실,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매달 임산부 교실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시 보건소 임신출산지원톡’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10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구미의 역사적 인물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연 관람객에게는 태극기 모양 배지가 증정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3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도시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영상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특히 시상금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LG와 관련되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일반인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36점, 청소년 부문 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여기는 어디?'가 차지했다. 구미의 관광지를 소재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산업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 구미의 모습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 이한호 씨는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고향 구미를 영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龜尾)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구미당김치맥존’, 그리고 지난해 최고 인기 콘텐츠였던 ‘삼겹굽굽존’등, 구미의 미식을 총망라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은 ‘어린이 먹거리존’, 선산주조와 산동막걸리 등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향토막걸리존’, 관내 음식점 50개가 직접 참가하는 ‘로컬맛집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시아미식존’까지 다양한 ‘먹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먹방계의 대세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직접 행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