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3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8월 4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제3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자격증 준비, 기술·기능, 문화·건강, 시민정보화, 시니어 교실, 특강 등 6개 분야 62개 강좌로 구성되며, 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 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직장인으로, 총 1,226명을 모집한다. 특히 정규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분야의 4개 특강프로그램인 ‘신바람! 실버라인댄스’, ‘찾기쉬운 옷장·주방정리’, ‘나만의 퍼스널 컬러진단’, ‘가죽공예’가 새롭게 개설됐다. 또한 요리강의실(쿠쿠홈)의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100세 시대 저염·저당요리’ 등 8개의 요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공지능에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베이비부머 AI 과정’ 1개 강의가 포함되어, 총 13개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됐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배움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근무 중인 정영훈 사회복무요원이 경기북부병무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사회복무요원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복무 태도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설 관계자는 “센터 내 거의 모든 업무에 정 사회복무요원의 손길이 닿아 있다”라며, “휴가도 마다한 채 성실히 일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추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영훈 사회복무요원은 “특별히 뭔가를 바란 건 아니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복무를 시작한 뒤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층 출입구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시정 홍보용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현충시설로 지정돼 남녀노소는 물론 많은 군 장병이 안보교육 등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2년 개관 이후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자 매년 단계적인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은 단순한 출입구 개선을 넘어 시정 홍보와 정보 제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행사 일정, 전시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사업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박물관의 접근성을 강화해, 타 지역 방문객에게 동두천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열린 문화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일본풍 여름 축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지난 7월 30일(화) 운영사와 면담을 갖고 축제 일정 일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거리를 테마로 한 민간 드라마 세트장으로,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의 유카타 착용과 일본식 상점·소품 활용 등이 광복절을 전후한 시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앞두고 광복회 및 관련 보훈단체들은 “광복절과 3·1절 등 국가 기념일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과 유사한 이미지가 노출되는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지난 7월 31일(수) 현장을 방문해 주최 측과 협의한 끝에 광복절과 3·1절 기간에는 일본풍 축제를 전면 중단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무엇보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일본풍 콘텐츠를 모두 제외하고,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한복의 날’로 전환해,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찾아가는 지역주민 만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송우주공4단지 고운마을 작은도서관에서 ‘나만의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송우주공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남기고 싶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동화책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과정을 함께했다. 각자의 인생에서 기쁘거나 슬펐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정서적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삶의 의욕을 잃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들과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이웃과 나누면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나만의 인생 이야기’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책은 오는 8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해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상권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Ⅱ유형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억 1천만 원과 시비 2억 1천5백만 원 등, 총 4억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포천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전담기구 설치 △상권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립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더 큰 포천, 상권친화도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5년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과 ‘포천 상권활성화 지원센터(가칭)’ 설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없이도 시행 가능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근거한 조치로, 감면 대상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재산 피해자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납세자다. 2025년도에 부과될 지방세를 전액 감면하며,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 처리된다. 감면 방식은 직권 감면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신청 감면도 병행한다. 시는 감면 조치 시행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시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8월 27일 열리는 제18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감면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부터 연말까지 적용한다. 백영현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이웃과 전국 각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마을회와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기업, 종교단체, 개인까지 나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을 잇달아 기탁하고 있다. 최근 가평읍, 청평면, 상면, 북면에 기탁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은 다음과 같다. 이는 현장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가평읍 기탁 현황 복장리 마을회, 복장리 노인회, 읍내1리 마을회, 가평가정교회, 가평 조은마트, 가평 라이온스클럽, 가평읍 이장협의회, 금대리 마을회, ㈜녹선, ㈜연방종합건설, 가평 축구 동호회, 달전1리 마을회 청평면 기탁 현황 ㈜제빵소덤, 청룡사, 정이품 전주콩나물국밥, 청평면 주민자치회 류임상 위원,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가평지역 상면 기탁 현황 ㈜우주산업개발, 효정봉사단·㈜세일여행사,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익명의 개인 기부자 북면 기탁 현황 가평새마을회, 동아오츠카, 가평군농협, 가평새마을회, 가평 해병대전우회, 파주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하천변 근생건물에 대해 선제적인 철거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조종면 현리 154-8번지 소재 건축물이 하천 방향으로 전파되면서 공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당 건물은 1층이 음식점과 사무실, 2층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다가구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었다. 가평군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과 하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우려해,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응급복구비를 투입해 긴급 철거에 나섰다.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는 7월 22일부터 본격화됐으며, 건축주 및 세입자와의 협의는 물론 침수피해 신고를 유도해 보상 누락 방지에도 힘썼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가평군 건축과 직원 2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말 없이 진행해 8월 1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내 분실된 피해 주민의 귀중품에 대한 수색도 함께 병행해 회수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포클레인 12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며 총력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다행히 기상 상황이 완화돼 큰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가평군의 대응은 재해 예방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상청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에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호우 예비특보를 예고했고, 가평군도 일요일 아침부터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다행히 4일 새벽 2시 특보는 해제됐지만, 군은 상황 종료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가평군은 3일 휴일임에도 아침부터 실무 부서 및 읍면 공직자들을 현장 배치하고 나머지 공직자는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특히 하천변과 계곡, 산사태 우려 지역, 야영객 밀집 지역에 공무원들이 직접 투입돼 밤늦게까지 현장 예찰과 대피 유도, 철수 여부 확인까지 세심하게 진행했다. 또한 가평읍 경반리, 용추계곡, 개곡교, 두밀리 등 물놀이 및 캠핑객 밀집 지역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야영객을 안전지대로 철수시켰다. 가평읍 상색리와 산유리, 이화리 등 산지 인근 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인구감소와 접경지역이라는 연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협의 진행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미리 수렴하여 교원, 학부모, 지역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협의회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배경과 필요성,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 학부모 및 위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인 연천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인구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라는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삼육대학교는 2025년 8월 1일, 삼육대학교(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재)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학교 밖 교육활동)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율형 공립고 혁신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 프로그램 및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지원 및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삼육대학교와 협력하여 호주로 어학연수를 가는 약 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 에이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를 8월 11일~13일까지 2박 3일 캠프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10월 23일~24일에 진행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마련했다.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삶과 일상을 덮친 호우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을 이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무너진 일상의 재건과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폭우가 휩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6일 신속하게 봉사단을 구성하여 포천시로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새마을회와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수해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1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연천군 새마을회에서 50만원 상당의 물티슈 510개, 연천군 새마을부녀회에서 90만원 상당의 컵라면 880개로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지원했다. 주금순 연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30년 전 연천군에 수해가 났을 때 포천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에 힘써주셨던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하루 빨리 수해가 복구되어 수재미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승강장 확대 설치와 노후 쉘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상반기 총 22개소의 승강장을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중 4개소(연천역, 초성리역, 신탄리역, 통재입구)는 스마트 쉘터로 교체했다. 궁평리역(2개소) 신서면주민자치센터에는 노후된 일반 쉘터를 새롭게 바꿨다. 또한 동중리 마을회관, 백학산업단지 등 총 15개소에는 신규 쉘터가 설치되어 군민들의 일상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하반기 총 7개소에 스마트 쉘터 및 신규 쉘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군청, 전곡풍경채, 예일세띠앙 등 6개소에 스마트 쉘터가 들어서며, 통구리 마을회관 1개소에는 일반쉘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스마트 쉘터에는 냉·난방 시스템, 공기질 정화,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6년도 버스 승강장 설치계획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