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가구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날 오전 월례회의를 마친 뒤, 명성갈비유통 김정곤 대표가 후원한 왕갈비 세트, 일동면 주민 김신호씨가 준비한 쌀 10kg, 임플라인치과의원 허인범 원장이 제공한 보조배터리를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기하 부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일동면에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민관 합동 우범지역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송편 및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지역 떡집에서 준비한 송편과 함께 포장해 용기에 담았다. 완성된 음식은 창수면 각 마을의 저소득층,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송편과 물김치를 전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함금순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송편과 물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창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수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밑반찬 전달, 명절 맞이 떡 나눔 등 연중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영중면 양문시내 일대에서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남성·여성 자율방범대, 영중파출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관내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술·담배 판매 금지 협조를 요청하고,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은미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조해주시는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기름, 된장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해 내촌면 전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으며,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탁받은 세제, 조미김 등 물품도 포함했다. 김경애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챙기지 못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내촌면 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철과일 배송’, ‘가구 나눔’, ‘삼계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 회원이 수해 피해 지역 이웃돕기 성금 503만 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포천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이경희 분회장, 정안범·박정자 부회장, 송기헌·윤춘희·송부근·이재문 이사, 신정림 감사, 이현숙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경희 분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포천시 수해 피해 이웃의 회복에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남읍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수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는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단체로, 노인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진시내버스(주)와 선진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선진시내버스의 강대견 대표이사와 주병진 노동조합 조합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강대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수해 피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 조합장은 “노동조합 역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선진시내버스와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포천동 왕방경로당 포맘터에서 ‘향기나눔 추석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읍면동별로 진행했으며, △신북면 박사타운 주차장 △선단동행정복지센터 조리실 △군내면 용정1리 마을회관 △소흘읍 금융로얄 1차 아파트 주민휴게공간 △포천동 왕방경로당 포맘터에서 차례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꾸러미를 제작·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한 한 주민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다 보니 이웃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가 꼭 필요한 이웃분들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명절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9일 9월 정기분 재산세 미납자 24,241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했다. 정기분 재산세 미납자 대상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와 가상계좌 등 스마트폰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도 함께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지방세 환급금 안내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와 주민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0월 15일까지 연장됐다. 시 관계자는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납세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편의와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제공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체결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이후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매관리 통합서비스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 방향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은숙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매관리 통합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초등학교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전국 미성년자 유괴 사건은 170건을 넘어섰고, 특히 초등학생 피해자가 지난해 기준 130명으로 가장 많아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천시는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초등학교, 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학생과 보호자가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학생 안전수칙으로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을 받지 않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를 알리며, 등·하교 시에는 사람이 많은 길로 다니고, 위험한 상황에서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포천고등학교에서 ‘청년마인드톡톡’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포천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청년다방’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등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일상 속 ‘쉼’을 경험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마음 봄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이라는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12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심의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4건의 제안사업 중, 소관 부서 검토 결과 반영이 가능한 12건을 대상으로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토의했다. 그 결과, ‘이벽성지 순례길 조성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포천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으며, 제안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활동과 현장답사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바탕이 된다”며, “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모델인 ‘지오파트너’를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오파트너’ 제도는 지질공원의 보전과 활용에 지역 기관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기반을 두고 지질공원과 사업 협조가 가능한 기관이다. 특히 한탄강 권역(관인면, 신북면, 영북면, 영중면, 이동면, 창수면)에 위치한 기관이나 최근 5년간 자원봉사 및 비영리 활동 경험이 있는 기관은 우대한다. ‘지오파트너’ 모집은 지질공원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오파트너 현판을 수여하며, 지질공원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탐방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지질공원 홍보물 비치, 해설사 활용, 지역 발전 상품 공동 개발 등 파트너로서 역할도 수행 하게 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주상절리와 협곡 등 화산활동과 하천 침식이 빚어낸 독특한 경관을 품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개별(공동)주택가격(2025년 6월 1일 기준)을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226호와 공동주택 49호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포천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검토 결과는 11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확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에 차질이 빚어지자, 행정안전부의 긴급 지침에 따라 연장된 신고·납부 기한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재산세,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당초 납부기한이 9월 30일이었던 재산세는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지만, 이번 조치로 가산세 부담 없이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포천시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나,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의 경우 이용이 제한적이므로 PC 기반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취득세(유상거래)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어려워 위택스(PC)를 통한 신고도 제한되므로, 해당 납세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오류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시민들이 신고·납부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미현 교수가 ‘우리아이 미디어 노출과 올바른 부모 상호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선산읍 ‘행복한 정원’에서도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워크’와 ‘화분만들기 클래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임산부 150명에게 배넷저고리·모자, 흑백모빌 바느질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태교교실을 운영했으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10월 중 임산부 요가교실,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매달 임산부 교실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시 보건소 임신출산지원톡’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10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구미의 역사적 인물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연 관람객에게는 태극기 모양 배지가 증정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3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도시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영상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특히 시상금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LG와 관련되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일반인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36점, 청소년 부문 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여기는 어디?'가 차지했다. 구미의 관광지를 소재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산업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 구미의 모습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 이한호 씨는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고향 구미를 영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龜尾)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구미당김치맥존’, 그리고 지난해 최고 인기 콘텐츠였던 ‘삼겹굽굽존’등, 구미의 미식을 총망라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은 ‘어린이 먹거리존’, 선산주조와 산동막걸리 등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향토막걸리존’, 관내 음식점 50개가 직접 참가하는 ‘로컬맛집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시아미식존’까지 다양한 ‘먹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먹방계의 대세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직접 행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