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및 시정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올해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 현황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 나들목(IC) 입체화 추진 등 파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지티엑스 에이(GTX-A)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 ▲지티엑스 에이(GTX-A) 차량기지 연접 정보통신기술(ICT) 산단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및 민통선 북상 ▲국제예술종합고등학교 설치, 기후테크대학원·과학고 유치 ▲100만 파주 미래철도망 구축 등 파주시 현안 사항 및 미래 성장 동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파주시의 주요 국비 사업 반영이 꼭 필요하다”라며 “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30일 문산읍 통일로 1718에서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으로 지난 7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이 두 달여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출하 농가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먹거리 유통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나서 만든 지역 먹거리 유통 혁신 모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얼굴 있는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든든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푸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산점 정식 운영을 기반으로 운정 지역에 건립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까지 공급망을 확장,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먹거리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의 로컬푸드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 ▲편의 ▲안전 ▲교통 등 4개 분야의 16개 상황반을 구성해 연인원 299명을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 대목을 앞두고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화폐 충전 혜택 한도를 전국 최대 수준인 100만 원(10%)으로 상향 ▲국내 9개 카드(롯데, 비시(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케이비(KB)국민, 엔에이치(NH)농협)로 관내 74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할인(청구할인, 적립금 환급(캐시백)) 등을 통해 내수 침체와 고용 한파로 얼어붙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파주시는 이번 연휴 기간이 전례 없이 긴 만큼 관광지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꼼꼼히 대응하고 있다. 10월 7일을 제외한 10월 4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자투리땅 한 뙈기라도 있으면 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심으려 하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다. 하지만 내내 고생스럽게 키워낸 작물들을 내다 팔 곳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내다 버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적지 않다. 노동 집약적 생산 활동과 가사 부담을 동시에 지는 여성농, 기계·자동·시스템화 등에 있어 청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고령농, 농가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 영세 소농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시인 파주시의 중소농 생산자들의 상당수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 중 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49%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1헥타르 이하 영세·소농 비율도 87%에 달한다. 대형농과 상업농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주를 이루는 소농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그럴수록 탈농·이농 추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농산물 수요가 높은 신도시 지역에는 지역 먹거리 판매처를 찾아볼 수 없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꼬마농부학교’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는 관내 6개 어린이집이 최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총 9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 국민 농부체험’을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어린이들이 화분에서 키운 벼와 콩, 재배 과정을 담은 관찰일지와 창작물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주시 어린이집들은 ▲벼 재배 단체부문 우수 3점(공립꿈모아·회천한양수자인·클래스아이), 장려 1점(공립옥정) ▲콩 재배 단체부문 장려 1점(공립꿈모아) ▲UCC 부문 우수 1점(공립곰두리), 장려 1점(공립옥정) ▲벼 유치부(개인) 우수 2점(공립꿈모아 이예준·이재혁 어린이) 등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공립꿈모아어린이집은 세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어린이집 6곳을 선정해 운영한 ‘꼬마농부학교’의 결과로, 어린이들이 벼·콩 재배와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9일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인증 추진을 위해 내부정책조정기구 회의를 열고, 부서 간 정책을 연계·조율하는 ‘자치단체 내부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가 아동정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사업 공유 △정책 중복·분절·공백 점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교육을 기반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직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여성아동과장, 아동친화 중점사업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제안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아동 위원 위촉과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 제안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34개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성과 창출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반부에는 아동을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인식하는 관점 확산과 함께,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0개 분야 105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며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성수품 가격 집중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추가 편성하고, 청소 체계를 비상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응급진료와 방역 대책도 평소보다 강화된다.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 조치도를 병행하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된다. 공직부조리 예방, 성묘객 교통·안전 관리, 취약 시설 점검 등 분야별 대책도 추진된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 건의 사항’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처리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 ▲학부모 토크콘서트, ▲기업방문 등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시민 건의 사항은 총 592건으로, 완료 183건, 중단기 처리 예정 197건, 장기 처리 중 139건, 불가 73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 처리나 불가한 건의 사항도 있지만, 향후 계획과 대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 숙원사업과 복합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부서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수립해 최대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여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에 직결되는 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재산세를 비롯하여 수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및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이 연장 대상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 및 위택스는 대체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특히 취득세(유상거래) 신고의 경우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신고거래필증 번호가 조회되지 않아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신고해야 한다. 또한, 지방세 감면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의 충족 여부 확인이 곤란한 경우에는 우선 감면 적용한다. 시스템 정상화된 이후 재확인하여 감면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산세 없이 감면된 본세만 납부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하여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한 조치”라며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되는 만큼 연장 기한을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복지재단은 9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통해 총 6천 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계비가 전달됐다. 김포복지재단은 백미(10kg) 500포와 함께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에서는 백미(10kg) 271포(약 1천만 원 상당), 전국 한우협회 김포지사 한우불고기 52kg, 월드쉐어 오뚜기 선물세트 150개 등 명절 먹거리도 추가로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내 이웃 591명에게는 1인당 5만 원씩의 생계비가 지급됐으며, 보훈 어르신에게는 백미(10kg) 100포를 지원하여 명절 기간동안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명절의 진정한 의미”라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농협 김포시지부와 김포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갤러리에서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 공동체가 마련한 ‘우리마을 생태역사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와부읍 월문2리 묘적계곡의 생태자원과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함께 발굴해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묘적계곡의 생태적 풍경 △마을의 역사적 흔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찰흙으로 빚어 만들었으며, 마을 폐가옥의 텃마루를 활용 액자로 제작해 독창적인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전시 준비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예술 활동을 매개로 마을의 기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다. 서동광 봉사단 대표는 “대를 이어 살아온 가옥의 일부를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기억을 담아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청년꽃간 1호점에서 청년 댄스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 및 강사 3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사업 및 강사 소개 △축하공연 △그룹별 OT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위탁운영을 담당하는 레디투댄스 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박진형 레디투댄스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 청년들은 각 그룹별 모임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씩 총 6회의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0일 대진대학교 본관 영빈실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이 대진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를 통해 남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남양주시 정책·학술연구 공동 추진 △정책토론회・세미나・포럼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연구 협력 △전문인력 상호 협력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를 정책연구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전략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연구원을 중심으로 학계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의 미래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2,186개를 유지보수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 구축은 주소정보시설을 △재난 △치안 △관광 △스마트 행정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9월 한 달 동안 건물번호판 2,142개와 기초번호판 44개에 QR코드를 적용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시민이 위치 기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물리적 시설 유지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정비된 주소정보시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다산정약용문화제’ 홍보와 함께,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 기관 연계, 관광 안내 서비스, 위치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QR코드를 통해 △관광명소 소개 △공공시설 위치 등을 제공해 브랜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진건·퇴계원읍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기탁받은 상품권으로 5만 원 상당의 과일세트 100개를 준비했으며, LH 남양주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정성 어린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박대순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H 남양주사업본부는 2021년부터 매년 추석맞이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이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미현 교수가 ‘우리아이 미디어 노출과 올바른 부모 상호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선산읍 ‘행복한 정원’에서도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워크’와 ‘화분만들기 클래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임산부 150명에게 배넷저고리·모자, 흑백모빌 바느질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태교교실을 운영했으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10월 중 임산부 요가교실,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매달 임산부 교실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시 보건소 임신출산지원톡’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10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구미의 역사적 인물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연 관람객에게는 태극기 모양 배지가 증정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3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도시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영상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특히 시상금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LG와 관련되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일반인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36점, 청소년 부문 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여기는 어디?'가 차지했다. 구미의 관광지를 소재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산업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 구미의 모습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 이한호 씨는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고향 구미를 영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龜尾)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구미당김치맥존’, 그리고 지난해 최고 인기 콘텐츠였던 ‘삼겹굽굽존’등, 구미의 미식을 총망라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은 ‘어린이 먹거리존’, 선산주조와 산동막걸리 등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향토막걸리존’, 관내 음식점 50개가 직접 참가하는 ‘로컬맛집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시아미식존’까지 다양한 ‘먹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먹방계의 대세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직접 행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