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거를 잃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체결을 통해 포천시는 LH가 관리하는 관내 임대 주택를 이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는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공사와 포천시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녩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서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두 개 분야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까지 ▲그림과 장면 사이, 인문학으로 잇다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과 장면 사이, 인문학으로 잇다’는 영화와 미술을 중심으로 시각예술을 통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Ⅱ’는 지난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양주 지역의 예술적 자산을 현대조각의 흐름과 함께 살펴보고, 민복진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조각의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분석한다. 강연은 이문정 리포에틱 대표와 장승용 제이북스앤미디어·아트꼴라쥬 대표가 맡아 조각의 역사적 전개를 비롯해 영화․ 미술․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시각예술의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8월 1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공유재산 담당자와 교육 희망자 등 시청과 공사, 공단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교육 강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앞서 법령과 용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 변상금 부과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그리고 공유재산 대장정비 등 다양한 예시의 현장 실무 교육도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앞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유재산 실무자들의 역량이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유재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자산인 만큼 신뢰받는 재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아동 1인당 67,86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누어 공급한다. 한 가정에 해당 아동이 여러 명일 경우 아동 수만큼 지원한다.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여 구리시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 건강 대응 정책이다. 온열질환이나 특정 감염병(뎅기열, 쯔쯔가무시병, 말라리아 등) 진단 시 보험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송 지원, 정신적 피해 지원금 등을 추가 보장해 준다. 이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공공 보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기후보험 홍보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 예로,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는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기후보험 보장 내용을 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과 콩 콤바인을 투입해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농 대행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이며,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작업 일정을 배정한다. 사전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농지대장, 임대차계약서, 경작 증명서(이·통장 확인) 등 경작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콤바인이나 콩 콤바인을 보유한 농가나 해당 작목반 소속 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농업인이 여러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행 일정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지난 7월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 재난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도로 유실과 단전·단수·통신 두절로 고립된 주민 20여 명에게 식품꾸러미와 생수를 전달하기 위해 1.5㎞를 걸어가 물품을 전하며 안전을 확인했다. 민간 농기계업체인 가평LS대리점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악해 보유중인 트랙터로 질흙으로 뒤덮인 노인가구의 진입로와 마당을 정리해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피해가구의 폐가전과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150평 규모의 대형 창고를 무상 제공하고, 경찰·소방·군인 등 복구 인력의 차량 주차 공간 300평을 마련해 지원했다. 장비업체인 신원건설은 항사리 일대를 중심으로 피해가구와 마을 진입로 토사 정리를 위해 3~4일간 굴착기 등 장비를 무료 지원하며 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서태원 상면장은 “민간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덕분에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재난 시 민관의 유기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독서와 창의적 체험, 환경 주제 작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느끼는 것을 넘어, 다양한 표현과 소통 방식으로 확장해 보는 독서문화 활동이다. 어린이들이 언어, 예술,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독서 능력과 감수성,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은 책 읽기 활동을 넘어 체험과 소통, 환경에 대한 성찰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함께 아동들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였으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잠시 비가 누그러져 참여자들이 한층 더 여유롭게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아동과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하며 즐거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가정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2일 오전, 가평군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향군 회원들에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김석훈 회장을 비롯해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 자매도시 교류를 이어온 육군 부회장과 청년단장 등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석훈 회장은 “자매도시로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수해 복구와 향군 회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유공자 예우, 그리고 긴급한 이웃돕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빈집정비사업이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토지·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주차장·쉼터·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해 3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방식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24억 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총 65개소의 빈집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는 빈집 5개소를 추가로 정비했다. 아울러 철거 후 남겨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동두천시 최초로 마련된 시설로, 최근 급증하는 반려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사례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600여 년의 침묵, 발굴로 깨어나다 동두천시 생연동 612-3 일원에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옛 어수경로당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5월 21일, 어수경로당 이전에 따른 ‘어수정 터 복원사업’ 계획에 따라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복원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됐다. 시는 8일 ‘동두천 어수정 터’ 발굴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시굴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978년 이전 팔각정의 기초부로 보이는 방형 구조물과 그 아래 원형 우물지가 확인됐다. 이는 전설로만 전해지던 ‘어수정(御水井)’이 실제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첫 고고학적 증거다.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품은 우물 어수정(御水井)은 태조 이성계가 태종 이방원의 두 차례 왕자의 난 이후 왕위를 내려놓고 함흥으로 향하던 길에 잠시 들러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이후 이 일대는 ‘어수동(御水洞)’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지명과 사회단체 명칭에 ‘어수’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어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통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광역철도·도로망 확충과 생활교통 서비스 개선을 두 축으로 삼아,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의 관문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 부족과 대중교통 환승체계 미비가 지역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철도망 개선’과 ‘환승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광역교통망 확충… 국가책임형 인프라 구축 절실 연구원은 GTX-C 동두천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 나들목 포천 방향 추가 설치, 셔틀전동차 도입,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남북교류 기반 조성에 직결되는 국가기간망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가 자체 재원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앙정부 정책 지원, 국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영 사업이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초등학생 안전 돌봄 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충청남도 공주시 관계자들이 ‘스마트 안심셔틀버스(동틀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침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두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효과적인 통합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동두천시만의 성공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학교 안팎의 DDC새싹돌봄교실을 구축·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시설과 체계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13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업체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5년 제8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빨랫감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노인가구로, 취약한 주거지에서 거주해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서비스를 통해 깨끗한 세탁물과 함께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최광규 동장은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