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광장주차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파주쌀 평화미소, 사과, 배, 버섯, 꿀, 머루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30여 종이며, 시중보다 5~1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는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민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로 시민들 역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들은 판로 확대를 통하여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고독사 고위험군 4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생활용품,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고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1인 고독사 위험 가구에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에서 발간한 'EABRN 30주년 기념 책자-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30년의 길을 함께(Together for Biosphere Reserves, Together for 30 years)'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발간된 책자는 EABRN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네트워크 활동 연혁과 함께 회원국별 우수사례들을 다뤘다. 대한민국의 경우 연천 임진강을 포함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두 곳이 선정됐고, 연천은 ‘생태적 시민성과 시민과학’을 주제로 MAB한국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물다양성 탐사 등이 소개됐다.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주도로 1995년 설립됐으며, 한국,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책자는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WCBR)’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천군은 2022년 몽골에서 개최된 EABRN 총회에 참석해 사례 발표를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을 전(傳)해요’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 관내 여성 회원으로 이루어진 8개의 단체가 모여 구성된 단체로서, 이날 명절음식 나눔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모여 꼬지전, 동태전, 동그랑땡 3가지 전을 노릇하게 부치고 송편을 함께 더해 맛 좋고 풍성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은 전(傳)해요’ 활동은 이번 추석을 맞아 1회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 110가구에게 전달된다. 임은금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수고로움이 명절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하얀 곰돌이 봉사회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5 도민이 전하는 지원사업 ‘찾아가는 감성공방, 손끝으로 피우고 마음으로 채우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전곡읍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청산면 백의리 마을회관과 전곡읍에 위치한 단체 사무실 교육장에서 총 2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회차당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펄프 클레이, 테라리움 아트, 매직미러 압화공예, 패트스톤 아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감성 공예 활동 17회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 3회가 진행됐다. 매회 단체 회원들이 재료 준비 등 프로그램 활동을 보조했으며, 공예 자격을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총 1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31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얀 곰돌이 봉사회 강희원 회장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 감성 공방으로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새로운 공예분야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참여하는 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27일 ‘길 위의 인문학 : 그림책에 삶과 죽음의 길을 묻다’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파주 평화를품은집으로 현장 탐방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총 12주 과정 중 7주차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경험과 연계해 인문학적 주제를 심도 있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평화를품은집 내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을 견학했다. 평화를품은집 황수경 관장은 자료관의 설립 배경과 의의를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평소 ‘책 보따리 교실’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온 황 관장은 평화를품은집에 약 40개의 다양한 주제 ‘책 보따리’를 비치하고 있다. 그의 저서 '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에는 그림책 수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경험이 담겨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관계’, ‘환경’, ‘불안’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책 보따리를 활용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강연을 현장 체험과 소통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과 손잡고 ‘드론산업 발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산업 발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8월 27일 국군양주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의료용 드론 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시연회는 응급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과 의약품 운송의 실험적 운영을 보여주며 이번 협약의 기반이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군양주병원이 양주 관내에서 군 장병과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의료용 드론 배송을 실현하고 시민 안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국군양주병원장도 “양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의료배송 드론 등 미래 의료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개관 3년 만에 70만 명이 찾으며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의 소회를 담은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되면서 애기봉이 세대와 민족간 갈등을 넘어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 접경지 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지난 22일 채널 A 대표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팀이 추석 특집편 촬영을 위해 탈북민과 역사 해설을 맡은 썬킴 교수, 남희석, 김태훈, 김종민 등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함께 한 탈북민 패널들은 실제 한 출연자의 할아버지 묘가 보이는 전망대에 서서 애기봉 설화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에 대해 소회를 밝히며 현장의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한국 정착 후 겪은 도전과 희망의 여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이만갑 추석 특집 방송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 촬영으로, 북한 개풍군이 한눈에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와 평화교육관에서 이뤄졌다. 출연진들은 애기봉 망원경을 통해 북한 선전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직접 바라보며 소감을 나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6일 제16회 월곶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통에 나섰다.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문화행사와 기념식이 마련된 해로,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월곶면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각계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김포제일교회 포르테 4중주, 하모사모팀 연주, 색소폰팀 연주가 진행됐고,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구수경, 안정미의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로 캘리그라피로 가훈써주기가 마련되고, 월곶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의 월곶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힘써주셨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9월 30일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월 공식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선수단의 복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본격화됐다. 협의회는 체육과장, 종목별 지도자, 인권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체육행정 및 지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임응기 전 김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체휴무 제도 개선 △훈련장 환경 정비 △노후 차량 교체 △해외 전지훈련 지원 △복지 체계의 합리적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포시는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도자 및 전문가들의 현장 중심 의견을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공기청정기 전문 제조업체인 ㈜이오니스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700대, 45,220,000원 상당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김포복지재단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이오니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오니스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기탁은 김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재단도 소중한 물품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장으로서 시민의 어려움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김포시만 교통기본권에 소외된 현실 속에 불합리한 결정을 시민의 몫으로만 남길 수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그간 불합리했던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주)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간 경기도와 협력하여 통행료 무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구조와 재정여건 등의 사유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무료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발전된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복지시책, 행정서비스, 지역별 명소를 비롯해 시민 리포터가 전하는 지역 소식을 담아 매월 1회 발행된다. 책자형과 모바일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58% 늘며 대표적인 시정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발행 방향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구독 경로, 발행 형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 시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문이 이뤄진다. 조사는 구독자뿐만 아니라 소식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독자 맞춤형 소식지 제작 △소통 중심의 홍보 실현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9일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정부가 2026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남양주시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용역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관련 선행연구분석 △국내·외 통합돌봄사례를 통한 성공요인 분석 △남양주시 공공-민간 협력 통합돌봄 구조 분석 △심층면접(FG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구 방법 제시 등이다. 연구는 시 복지정책과, 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4개소 등 남양주 내 공공-민간의 사회복지·돌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남양주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체화하고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금로(중로1-302호선) 확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다산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병목 구간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미금로 확장사업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494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0%의 재원을 분담하는 총 760억 원 규모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보상계획과 세부 추진일정, 상가 및 주거세입자 보상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빙그레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교차로와의 간격 문제로 설계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병목 구간을 개선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흐의 음악을 연구한 바로크 음악 전문가이다. 한국에선 군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부 첫 곡은 마틴 루터가 쓴 종교시에 의해 작곡된 작품 번호 4‘그리스도는 죽음 포로가 되어’이다. 이 곡은 중세풍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로 바흐의 200여 편이 넘는 칸타타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두 번째는 바흐가 작곡한 6곡의 모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곡인 작품 번호 227‘예수, 나의 기쁨’이다. 모차르트가 처음 이 곡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랜만에 배울 만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완성하며 미래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총 374건의 사업이 제출됐으며, 현안사업 236건, 신규사업 123건, 특수시책 15건으로 구성됐고, 시는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가은 아자개장터 달빛주막 축제 ▲점촌점빵길 빵축제 및 닻별 테마길 조성 ▲문경 감홍사과 명품화 및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 등이며, 이들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힘이 모일 때, 경남은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 번영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3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시각디자인 분야로의 진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디자인 전문업체인 ㈜은진과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관련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은 ㈜은진에서 총 100시간 동안 현수막, 간판, 영상 제작 등 실제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제작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제작 공정 이해, 고객 의뢰에 따른 시안 구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