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올 9월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올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4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혹서기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해당기간 재정비를 거쳐 9월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파주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하여 총 3개의 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평일 오전에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노선으로 평일 오후에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코스는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를 새롭게 추가한 노선으로 주말 오전에 관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4일 평일(목·금) 하루 2회, 주말(토·일) 하루 1회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출입 가능하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디엠지(DMZ)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류가 형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8월 중 잇따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권 보호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대상 소통·공감·힐링 행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돼 실천적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8월 7일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점에서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거나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 마음을 듣다: 교육활동 침해, 감성으로 치유하고 법으로 보호하다’라는 주제의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최근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고양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 교권업무 담당 장학사 및 상담사 등 전문가 4명이 함께해 교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사전 질의 및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하면 해당 전문가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원이라면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리종사자들의 업무만족도 제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교육 △ 힐링특강‘에너지 넘치는 인생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힐링강의는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라’는 주제로 조리업무의 반복성과 긴장감 속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위생 지식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받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 업무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업무 만족도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의정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여름 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하는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김치 5kg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삼계탕 2팩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당일에는 박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지사협 위원들과 진건읍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포기김치 △백김치 △즉석 삼계탕을 직접 포장하고, 대상 가구를 개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한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웃 돌봄에도 힘썼다. 특히 무더위 속 건강관리 방법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도 함께 안내해 여름철 안전관리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남양주 동안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꾸러미 50상자(200만 원 상당)를 오남읍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자 안에는 통조림, 스팸, 고추장 등 다양한 부식류가 포함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이석태 오남읍장,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양주 동안교회 유호종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나눔 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히 배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남양주 동안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꾸러미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종 담임목사는 “이웃 사랑에 함께해 주신 교회 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다산2동 방위협의회가 관내 음식점에서 참전유공자 10여 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종록 회장을 비롯해 △김명환 예비군동대장 △이진규 주민자치위원장 △최선희 통장협의회장 등 방위협의회 임원진과 다산2동 관계자 등이 함께해 유공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말복을 맞아 점심 삼계탕 대접과 함께 감사 인사 및 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종록 회장과 김명환 동대장이 직접 유공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다산2동 방위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우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강상 불편함이 큰 유공자들을 위한 방문형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과 가족 중심의 보훈행사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보훈문화 확산을 구상 중이다. 박종록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개소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교 간 늘봄 참여 수요를 통합 지원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감소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모델이다. 가평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가평초등학교(가평군 가평읍 향교로 23) 내에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가평 햇살 오란다’와 가평의 특산물 및 자연 환경 등을 담아 소품을 만드는 ‘가평 담은 레진 공예’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옥정1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홍보와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지급률 94.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높은 지급률은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 옥정1동 맞춤형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직접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복지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추출해 신청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김동희 동장이 직접 관내 행복주택 3단지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희 동장은 대상자의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며 ‘누구나 돌봄’과 ‘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복지 연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도 꼼꼼히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소멸되기 때문에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김동희 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강수현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이나 국지도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이 강했다. 회의에서는 시민안전과장이 을지연습 준비계획을 보고하며, 훈련 전반에 대한 점검 사항과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군부대에서 제안한 ▲재난 및 인명피해 대응을 위한 CCTV 영상 공유 체계 구축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한 조치 방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을지연습은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고 준비 상황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FOREST 초ㆍ중등 환경교육 자료』를 새롭게 개발해 공개했다. 이 자료는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파주 관내 교원과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것으로, 지역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총 12개의 프로그램은 ▲교과 기반형 ▲학교 체험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수업 지도안·활동지·수업 자료(PPT)가 함께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2~5차시 분량으로 개발되어, 학교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꼬마 농부가 만든 자연 놀이터’, 고학년 대상 ‘임진강 생태지도 만들기’, 중등 과정의 ‘우리 학교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데이터로 그리는 기후 시간 여행’, ‘지속 가능한 의생활’ 등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을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차원의 홍보 활동으로, 양주시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양주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물티슈 등 홍보물품 제공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위치 안내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은 어린이, 어르신,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특히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향후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폭염 대응 방송 및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폭염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말복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녹촌기업인회(회장 김진희) △㈜경진씨앤씨(대표 염순홍)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가 후원에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갈비탕과 다과가 제공됐고, 수건·음료·떡 등 기념품도 함께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지역 기타 동호회인 ‘산들바람통기타’(회장 최애란)에서 7080 인기 가요를 연주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오늘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며 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협의체와 후원자분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토기업인 재경가구산업에‘ESG 나눔기업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경가구산업의 공로를 인정해 마련된 것으로, ‘ESG 나눔기업’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년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된다. 전달식에는 △이석태 오남읍장 △이경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박재식 재경가구산업 회장이 참석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시는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회장님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식 회장은“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일 박선영 후원자가 수동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동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평생 일한 사람으로서 지역 아이들이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수동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박선영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수동면 지사협도 지역 청소년 복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후원은 수동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