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해 전문대학 학과 안내와 전형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김지혜 드림빈교육연구소 대표가 ‘대입 성공 전략과 전형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3명, 2023년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대학생 멘토단을 통한 1:1·그룹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모의고사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와 전략을 제공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11일 폭염 안전취약계층을 돌보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기관들과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송산‧신곡노인종합복지관, 수(水)색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노인, 노숙인, 독거 중장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은 행정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11일 시청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하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청사 외부에 배치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헌혈을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헌혈 운동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청렴! 퀴즈로 Level Up!'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11일을‘청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율 참여임에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도 향상되고 있다. 퀴즈는 행정 현장 사례를 반영해 청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지속적인 참여가 청렴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이 8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와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 및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영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홍보 협력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영화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영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아시아 내 글로벌 30위 안에 드는 최고 수준의 영화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KAFA+영화인교육과정” 과 “장편과정” 등을 통해 봉준호(11기), 허진호(9기), 장준환(11기), 최동훈(15기)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을 포함 8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한 신인 영화·영상 전문가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영화·영상 산업은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추진의 일환으로 도시개발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닝 팀(도시개발! 김포의 자부심이 되도록)’ 참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멘토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는 조직 내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상호학습을 촉진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과 개인성장 지원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관련 민원처리,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 등 현안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석 직원들은 ‘멘토닝’ 과정에서 진행 중인 팀의 학습활동을 소개하며, 김포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개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민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멘토닝 활동 참여로 직무관련 전문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 인원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될 수 있다. 다만, 현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신청은 8월 13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해당 상품권은 김포시 관내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와 민간체육업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원은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납부서를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주민세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외국인 등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1만 1천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사업소분은 김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 5천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5천원~22만원이 기본세액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의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기본세액과 합산 후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 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납부서를 이용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 및 사업소 연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1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며, 조사요원은 현장조사와 응답자료 검증, 조사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모집은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원 242명 등 총 271명 규모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응시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일 오후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평내동 소재 혜성병원이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의 시너지를 높여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의료적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혜성병원에 연계하고, 혜성병원은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유지를 위한 진료· 상담·응급상황 대응 등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복지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효 혜성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공의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별내면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청소년자치위원 12명과 주민자치위원 15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회의사당 본청과 국회박물관을 둘러보고, 김병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법과정과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통했다. 국회 방문은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회박물관에서는 각종 자료와 전시물을 관람하며 헌법기관으로서의 국회의 위상을 생생히 접했다. 이어 진행된 김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감 있는 민주주의를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자치위원들은 공공의 문제에 관심을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키웠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세대 간 자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은 “국회의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50가구에게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 건강 간식을 준비하여 나눔을 진행했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복주머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삼계탕, 직접 담은 오이피클 김치, 과일, 건강음료 등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금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됐다. 이번에 드린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써주시는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여름 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시원한 이불로 어르신들이 여름을 편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정성이 우리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공단에서 ‘연천군 탄소중립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공공부문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활성화 △ESG 실천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기술 자문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임진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복약 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수액 처치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양방 전문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치과진료 이동차량도 함께 운영하여 총 180명의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