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회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9월에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는 국악의 12율과 서양의 12음을 뜻하는 12율(十二律), 조선 후기 풍류 활동을 위한 모임을 뜻하는 악회(樂會)를 조합한 이름으로, ‘12음으로 이뤄진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올해는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운영 중으로 앞서 전자음악, 한국 민요, 보사노바, 재즈 힙합과 같은 장르음악을 감상했다. 초가을의 문턱인 9월에는 현악기 클래식 연주곡을 통해 ‘현의 소리’를 한층 깊이 있게 만나본다. 9월 5일에는 ‘현악기의 진화, 변모하는 음악’을, 12일에는 ‘작곡가가 원하는 현의 소리, 구성의 재발견’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악기와 활의 발달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음악과, 현악기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현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십이율악회는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 클래식 음악 월간지 '음악저널' 발행인 겸 대표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도서‧음반 추천 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 네 번째 이야기, ‘매옴한 취향의 맛’ 편을 8월 말부터 운영한다. 취향의 발견은 시민이 새로운 독서와 음악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서가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올해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을 연간 주제로 운영한다. 네 번째 테마인 ‘매옴한 취향의 맛’ 편은 8월 말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매옴하다’는 혀가 살짝 알알할 정도로 맵다는 뜻으로, 이번 패키지는 일상에 매콤한 자극을 더하고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도서와 음반을 구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도서 1권과 음반(CD 또는 LP) 1점, 구독자가 선택한 매체에 맞는 청음기기(CD플레이어 또는 턴테이블)로 구성된다. 19세 이상 의정부 시민 20명이 4주간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통해 디지털 매체와는 또 다른 아날로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취향의 발견은 경험을 중심으로 한 문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해 참여하는 ‘시민컬렉션’을 8월 13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컬렉션은 지난해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획․운영했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서 주도의 컬렉션을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돼 완성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1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도서는 추천자의 이름, 추천 이유와 함께 10월 시민컬렉션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11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3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종사자의 심리 치유와 소진 예방을 위해 월 2회씩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진금숙 강사(라온공방 대표)가 ‘나만의 명품화장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천연 향료와 오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아이돌보미는 “바쁜 돌봄 현장을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만큼은 누군가에게 돌봄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만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앞으로도 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소화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자연재난(방역, 가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소화전 접근성을 높여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소방서와 협력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기존 소화전과의 거리, 인근 인구 밀집도(다중이용시설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 위치를 선정했으며, 올해 계획된 11개소 소화전 설치를 완료했다. 최상진 수도과장은 “소화전 설치 확대는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9일 자일동 도시텃밭 현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텃밭 원데이클래스는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적기작물 재배 요령, 도시텃밭 이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여 명의 텃밭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적기작물 소개’, ‘재배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신 시민들을 보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의료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8월 8일과 11일 의정부시 의사회 및 한의사회를 방문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4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 체계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시는 지난달 복지정책과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일정 공유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황 및 사업 추진 시 협업 방안 ▲추후 의료분야 자원 발굴 관련 협약 체결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시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 본사업 시행에 앞서 의료분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측정을 시민 참관 속에 실시하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자원회수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맡았으며, 자원회수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측정 현장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샘플 채취, 분석 준비 과정 등을 지켜보며 전 과정의 투명한 운영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평가에서도 환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배출가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철저한 운영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컨설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컨설팅은 관내에서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와 관내 기업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시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공급업체 ▲선정 절차 ▲기부자 선호 품목 구성 ▲온라인 유통(고향사랑e음) 등록 방법 등 실질적인 참여 노하우를 안내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시즌1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해 총 12개 기업이 컨설팅을 받은 결과, 7개 기업의 16가지 제품이 답례품으로 등록됐다. 시는 올해 시즌2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품목의 기업을 발굴해 답례품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11일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김성진‧장재득)과 함께 과거 의정부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 복원 영상을 시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60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왔다. 현재 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때 그 시절’을 전하는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영상 시청을 위해 버블포토 스튜디오 사진관(부용로219번길 45)을 방문했다. 시청한 영상에는 1960~70년대 의정부의 풍경이 최신 사진처럼 선명한 색감으로 되살아났다. 복원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몰입감을 높였다. 한 장의 사진 복원에는 평균 10시간이 소요되며, 색채 고증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자료와 증언을 꼼꼼히 확인해 세부 요소까지 정밀하게 채색한다. 특히 시가 제공한 자료 중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의정부시사',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온라인에서 2025 고양학생어울림한마당 미술 전시회 ‘# 깊게 넓게, # 나도 작가’를 개최한다. 관내 88개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작품 216점과 고양지역 초대작가작품 14점 총 23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관내 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과 김정원 민화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미술 전시회 ‘전시회 속 전시회’에는 김성희 외 1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방영된 김정원 민화 작가와 함께하는 민화 체험, 고양예술고 미술과와 함께하는 ‘빛으로 새긴 나만의 흔적(레이저 각인기를 활용한 각인의 미학)’, 고양국제고 미술동아리 ‘반짝반빡 LED 키캡 키링 만들기’,중산고 미술동아리 ‘페이스페인팅, 열매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교육이 고양되는 2025 고양 학생 어울림한마당 미술전시회를 고양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작가, 지역 주민이 다함께 준비했습니다. 2025 고양 학생 어울림한마당 미술전시회는 여러분이 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5일 실버경찰대원 5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 서포터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실버경찰대원들은 공동주택 일원을 중심으로 방역에 참여했다. 활동에 앞서 대원들은 살충제 및 가열연막소독장비 사용법, 안전장비 착용 등 방역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침수로 인한 2차 감염 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피해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앞으로도 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서포터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침수 대응과 감염병 취약지역의 신속한 방역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은 노년층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하거나 자격을 재취득한 총 305명을 대상으로 전원 자택 방문을 통한 상반기 대면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급권 취득 후 1개월 이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초기부터 불필요한 이용이나 제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교육이 전담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1:1 상담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집합 또는 선별 교육이 아닌 전수 방문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올해 초부터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대상자 전원의 주거지, 건강 상태, 성별, 연령, 이해 수준 등을 고려해 가구별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개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항목과 이용 절차 ▲본인 부담 기준 ▲의료기관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기 입원 예방 ▲자가 건강관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화학사고 재난 행동지침 개정사항 및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을 반영하기 위해 襹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정 및 보완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화학사고로부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 및 화학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 개정내용을 반영해 ▲화학사고 대응절차 ▲재난대응단계 ▲주민행동요령을 보완하고,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화학사고 보호장비 및 방재물품 추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를 현행화했다. 襹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파주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수립 완료됐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주기적으로 보완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운정3지구 등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쓰레기종량제봉투 전입스티커 디자인을 개선해 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입스티커 제도는 환경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해당 지침은 타 지역에서 전입한 가구가 이전 거주지 종량제봉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에 따라 전입 확인 스티커를 지급하고 있다. 파주시에 전입신고를 한 세대 누구나 전입 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구당 스티커 20매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스티커의 가독성을 높이고, 봉투 부착 시 식별이 쉽도록 했으며, 환영의 의미를 담아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파주시 관내 신축 공동주택은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없이 전용 종량기에 버리고, 무게만큼 관리비로 납부하는 방식을 운영한다. 이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재사용, 특수마대 등은 규격에 관계 없이 전입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용 가능하다. 아파트마다 배출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전입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