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청년들의 경제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상식 함양을 돕는 청년 맞춤 1:1 전문 재무 상담 ‘파주청년 머니핏’을 운영한다. ‘파주청년 머니핏’은 파주시를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등)으로 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전문 재무 상담사가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한다. 1차 상담은 파주시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재무 현황 파악과 목표 설정을 중심으로 상담한다. 2차 상담은 비대면(전화 또는 화상회의)으로 재무 진단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대안을 제시한다. 상담 내용은 재무 진단, 소비·지출 관리, 저축 및 투자, 신용·부채 관리, 보험 관련 등 경제생활 전반을 다룬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파주시청년공간’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주도적으로 점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 19~21시에 진행되며,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총 14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 및 관심 시민이며,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제도 이해 ▲소셜 비전 수립 ▲지역자원 발굴·활용 ▲홍보·마케팅 ▲조직 운영 ▲사회적가치 체계 구축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업종별 자문상담을 마련해 유통·제조, 돌봄·사회서비스, 교육·관광·체험, 환경·자원순환 분야의 현직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사례 중심의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친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도 진행되어 실제 경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는 지난 17일 관내 군부대 제6953부대를 찾아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전입 신병 50여 명이 참여해 ▲금융 기초 상식 ▲재테크의 기초 ▲군 복무 재무설계 디자인(소득·지출 관리 및 급여 관리 계획) 등 재무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 후를 대비해 계획적인 저축 습관을 미리 만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용사 머니훈련소’는 접경지역이라는 파주의 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복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이해 부족과 사회 복귀 준비의 공백을 해소하고 군 복무 청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으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제6953부대와 제6010-301부대에서 총 6회 운영된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 16일, 19일 3일간 심층 취업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스스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영역을 진단하고,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택해 1대1 맞춤형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상담 과정은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제 구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기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보완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강사를 직접 선택해 자문상담을 받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추석 연휴 및 행락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야영장,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와 음식판매트럭(푸드트럭)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으로, 대부분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위생 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햄버거 등 조리식품 수거를 병행해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운정관(이하 ‘운정관’)이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66개의 희망장난감도서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 1층에 위치한 운정관은 장난감과 교구 대여는 물론,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환경을 지원해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운정관은 상반기에만 542명의 회원과 1,517점의 장난감을 대여하며 연간 목표치의 55%를 조기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수치로,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달의 장난감', ‘신규 장난감 소개’ 등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5월에는 이용후기 사진 경연대회를 개최해 단순 대여 공간을 넘어 가족의 놀이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2명의 운정관 운영요원의 친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29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구 문산도서관(개포래로 42)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온 추억으로 남기고 당동리 문화공원(방촌로 1671)으로 옮겨 새로 건축한 도서관이 문을 연다. 새롭게 개관하는 문산도서관은 약 5,4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 최신 유행을 반영한 개방형 공간과 ▲미디어월 ▲인공지능 로봇 ▲실감체험 도서 ▲아쿠아 라이브러리 등 각종 인공지능(AI) 기기를 도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평화책장 및 특화구역,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문화공간을 마련해 개관 전부터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산도서관은 공원 내 도서관이라는 입지를 활용하여 도서관 내외부 공간의 시간적 연결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고 어린이, 장애인 등 누구나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무장애(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가을 저녁 노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30일부터는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평소에도 월 7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병수 김포시장이 20일 양촌읍에서 열린 ‘2025 볕고을 양촌 경로잔치’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리며, 김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양촌읍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준비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타악그룹 ‘탑스틱’과 ▲국악그룹 ‘락드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초청가수 ▲한강과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흥겨운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중식과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돼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찾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고개 숙여 인사드린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적극 나섰고, 어르신들은 김병수 시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역 발전에 대해 조언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든든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임신과 육아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강연(김영임 잠실CHA병원 교수) △임산부 수면교육(정은지 한국유아수면교육협회 컨설턴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신 체험, 캘리그라피,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모자보건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들이 소개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를 개최해, 아동들과 함께 건강한 땀과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돌봄남양주센터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내 초등돌봄기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기관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상상누리터 1개소 등 총 13개 돌봄기관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초등돌봄기관 관계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들은 줄다리기·릴레이 달리기·협동 게임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체육대회장을 찾아 아동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를 응원했다. 주 시장은 “초등돌봄센터 기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아동 돌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돌봄남양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초등돌돔기관의 네트워크기능을 확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진건읍 주민총회&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건e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제를 결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반려견 교육 ‘펫티켓 업! 행복한 동행’ △주민총회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 및 발표회 △전통 혼례 문화 체험 ‘진건, 사랑을 잇다’ 등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자치계획 의제를 선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의 장이 됐다. 2026년 주민들이 직접 추진할 마을 의제는 ‘진건 꽃길만 걷자’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뒤편 장미 터널과 사릉천 변 자전거도로가 사계절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시정연구원이 (사)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와 교육 분야, 한국공공ESG학회 등 3개 학회와 학술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사)행정개혁시민연합과 시민사회 분야 협약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연구원은 교육기관과 학계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 다층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교육·학술·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종합적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지난 7월 28일 공식 출범한 이후 시정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은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사회, 학계,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제상 원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오남읍 진주아파트에서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와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00명에게 짜장면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함으로써 건강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남읍 방위협의회 회원이자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장인 이희문 회장의 협조로 성사됐다. 현장에는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했으며,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현장은 따뜻한 소통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강원중 사관은 “진주아파트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짜장면 한 그릇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월 1회 무료 급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9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 고구마, 계란, 미역, 두유, 곰탕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식료품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들 곁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