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강북보건지소에서 관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재활 운동 및 낙상 예방 교실’참여자를 이번 달 23일까지 모집한다. 강북보건지소에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운동 및 낙상 예방 교실을 실시한다. 강북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 1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재활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낙상 예방 교육과 맞춤형 재활 운동을 실시하여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자조모임과 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하여 사회참여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재활 운동 및 낙상 예방 교실에 뇌병변 장애인 분들의 재활증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구강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부터 나오는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6월 8일에는 입암초등학교 1학년 대상 치과의사 직업 체험과 천연고체 치약만들기, 9일에는 보건소 1층 정문에서 구강검진 및 대상자별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제공한다. 특히, 생애터별(노인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 구강검진 및 교육과 만13세 이하 아동 대상 건치어린이 선발대회, SNS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보건소 구강보건실 운영시간을 확대(매일, 오전 9시~오후6시)하고, 지소에서 오전 진료(수비-화요일, 입암-목요일, 석보-금요일)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2023년 구강보건 슬로건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처럼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9일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극단 ‘하늘꿈’을 초청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 공연은 10시 30분에서 11시 20분, 2부 공연은 11시 30분에서 12시 20분으로 각 50분 동안 공연했다. 극단 ‘하늘꿈’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치카치카 어금니공주를 구해 주세요’를 부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충치 대마왕과 충치 졸개들을 건강 칫솔과 치약 총으로 물리치고 어금니 공주를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공연 전후 불소용액양치 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들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인 ‘안전교육 넘버원 -우리 아이 일상을 부탁해’에 참여할 유아보육·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해 서부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원생 부모 또는 시민 20명 이상을 모집할 수 있는 1개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서부보건소 모자보건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3일 선정된 기관에서 우리여성병원 김영란 간호부장을 강사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실생활 안전, 상황별 안전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며 이외에도 여름철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 어린이집 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부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희망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7일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서부소방서 황두민 소방장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어린이들에게 안전 호루라기를 배부한다. 강선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안전을 증진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송탄중학교 보건교사, 자치회 학생 등 12명과 함께 교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 4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육용 금연 전시자료를 활용해 청소년에게 미치는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전문 금연 상담사의 설명이 있었으며, OX퀴즈 룰렛돌리기를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됐다. 또한 흡연 타파 볼링, 금연링 던지기, 금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 놀이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흥미도 유발했다. 더불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위한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며 미래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청소년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긴하나 이는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을 통한 인식변화,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노력의 하나로, 지속적인 감소추세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담배 사용이 국제적으로 충격적인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고용노동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5월 31일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국민생활밀착형 통계 100선’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이 40대 43.1%, 50대 23.9%로 우울, 불면을 주로 호소한다. 이에, 중·장년층의 갱년기 관련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날,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심리상태 이해하기, 회복탄력성 증진 및 자신의 마음 돌보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중·장년기 호르몬 변화 이해 및 감정조절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갱년기를 겪고 있어서 잠도 잘 못자고,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졌었는데,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나 자신을 돌봐야 할지를 알아보는 자리여서 좋았고, 나만의 취미를 가져서 마음의 침체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시기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우울,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다양한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낮 동안에 햇볕을 쬐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5월 31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드로잉 매직쇼'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서부지역 16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7세 어린이 530명이 관람했다. 어린이들에게 담배와 음주의 폐해를 인식시키기 위하여 드로잉퍼포먼스와 마술쇼, 벌륜쇼 등 다채롭고 신선한 내용으로 편성해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 없이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여 기관의 한 교사는 “기존 인형극과는 또 다른 신선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고 내용 또한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기획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의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는데 흡연 및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금연과 금주의 조기인식을 위한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자살 예방 및 자살 위험성을 가진 평택시민의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 평택시 생명존중 위기관리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학교, 응급의료기관, 평택시 복지 관련 부서, 복지관 등 담당자 85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보고 ▲평택시 자살현황 및 자살예방사업 안내 ▲관계기관과 연계된 사례발표를 했으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준희)을 초청하여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사업과 각 기관별 역할 ▲자살 시도자 특징 및 발견 시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평소 다루기 힘들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보건소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관계기관의 보다 큰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며, 자살 예방 안전망 확대로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평택역 광장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obacco)’이다.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 시민경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합동으로 시민에게 흡연의 심각한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평택역 광장을 시작으로 버스터미널, 박애병원 인근 지역에서 금연 피켓 홍보 및 금연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금연 실천 가두 캠페인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며,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구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경로당 실버울타리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과 손자·녀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귀여운 손자·녀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칙)과 동구아토피전문 케어센터 홍보(이용방법, 사업내용)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에 그 목적을 두었다. 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활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효과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알레르기질환 대처 능력 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과 주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6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어등산 둘레길에서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 완화 사항, 일상방역수칙, 엠폭스 예방수칙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용을 홍보하며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 손소독 물티슈 등을 시민에 배부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년 4개월 만에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맞이했지만, 사스가 2003년 발발한 이후 신종플루 2009년, 메르스 2015년, 코로나19가 2019년 발생하면서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등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요 방역조치 완화로 각종 호흡기 질환이 한꺼번에 유행하고 환자도 늘고 있어 개인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양군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31명의 임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4회차로 진행됐다. 1주차에는 창원 아토피천식교육 정보센터 간호사를 초청해 식품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2주차에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스와들업 만들기를 진행했다. 3주차에는 원예테라피(토피어리 만들기)와 숲 태교를, 4주차에는 임산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영양사와 함께하는 이유식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함양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5일부터 11월까지 임산부 건강 요가 프로그램 운영이 예정 되어져 있어 임산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아기 이유식 만들기 수업은 초보엄마들에게 너무 유익했고, 직접 만든 아기 옷을 어서 입혀보고 싶다 며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돕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배려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유래돼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을 기념해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거창군보건소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를 구호로 6월 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 ‘비상구’ 행사에서 구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주민,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 양치컵 세트 등 구강 홍보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월 8일부터 북상초등학교 등 13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카푸카 구강건강 교실을 열어 이해하기 쉬운 구강교육과 치아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체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거창초등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식중독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년 1~3월 경기도 내 식중독 신고 건수는 4건, 환자 수는 79명이었으나, 올해 신고 건수는 30건, 환자 수는 355명으로 발생 건수는 7.5배, 환자 수는 4.5배 증가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날 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 도마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에서 보관하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이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사제 등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식중독은 7-9월까지도 발생률이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5월 31일 재가암환자 심신안정 프로그램 ‘이겨냈다! 별별암’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재가암환자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이겨냈다! 별별암’을 운영했다. ‘이겨냈다! 별별암’은 운동, 원예치료, 영양·복식·이완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과 생각을 공유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원예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와 함께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픈AI(OpenAI)’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접견했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챗GPT(ChatGPT)’를 개발한 미국의 회사이다. 대통령과 알트만 대표는 AI 발전 방향, 제기된 위험 가능성과 해결책, 오픈AI와 한국 스타트업 간의 협력, 국제 규범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먼저, 대통령은 “전 세계에 챗GPT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시험 삼아 신년사를 작성하면서 챗GPT에 질문을 던져보니 제법 그럴듯한 결과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알트만 대표는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가운데 하나일 뿐만 아니라 챗GPT가 발전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했다. 알트만 대표는 또, “한국의 AI 스타트업들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완벽히 갖췄다”고 하면서, “한국은 반도체 제조 역량 등 AI가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을 이미 많이 갖고 있고,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260% 증가했다. 올 3월 국제보트쇼에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목도 했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해양레저의 커다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 유치, 투자기업의 공장 기공식,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위해 가장 많이 왔던 도시 중 하나가 화성시다. 지난해 9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전곡항에서) 바다로 나간 적도 있다”라며 축제가 열린 화성시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공동 대응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염수가 방류되면 인근 남·동해뿐만 아니라 경기바다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기바다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고, 어민과 수산업, 수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한다”라고 강조했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화성뱃놀이 축제는 축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들썩들썩’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함으로 각광받는 뉴트로 관광지 탄생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됐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전주 상생 협약’에 따른 전주시립합창단의 완주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을 위한 합창공연 ‘완전한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완주·전주 상생 협약의 첫 공연인 ‘완전한 하모니’는 기대감을 나타내듯 공연장 총 478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전주시립합창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이 공연이 함께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의 '담쟁이', 'Hine Ma Tov'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클라리넷 최산하의 연주로 깊이를 더하고, 독창, 중창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의 '상록수', '이 작은 나의 빛'으로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조화를 이뤄 하모니가 되듯이 완주와 전주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완주·전주는 물론 전라북도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완주가 지역 간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상호 협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향한 경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날아올랐다. 경주시가 8일 밤 7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해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나아가자 세계로’라는 주제로 완전한 일상으로 회복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시민 축제로 펼쳐졌다.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를 향한 시민의 의지와 열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축제의 문이 열렸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국내‧외 축하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2025 APEC 유치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쇼가 시작되자, 이날 기념식은 열광의 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