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올림픽대표팀(U-23)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WAFF U-23 챔피언십 1차전(8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조현택(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조현택은 강현묵(김천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안 중앙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는 관계로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요르단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하는 기념구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개막 기념구는 ‘OPENING DAY’ 알파벳 철자 10개 각각에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컬러와 형태 등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엠블럼과 개막일(2024.3.23.)도 함께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KBO는 2024년 KBO 리그가 개막하는 3월부터 12월까지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발매할 예정이다. KBO는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BO ‘월간 기념구’ 3월호(10,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는 23일(토)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허구연 총재는 20일(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위해 서울에 방문한 샌디에이고 톰 사이들러 수석 부사장(EVP), 에릭 그룹너 최고 경영자(CEO)와 만나 KBO와 샌디에이고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는 이번 시즌 KBO 리그에 정식 도입하는 ABS 운영 방식 등을 전달했으며, KBO 리그 현안 및 전반적인 야구 세계화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19일(화) KBO-MLB 세미나에서 샌디에이고 조쉬 스타인 부단장이 메이저리그 데이터 분석 트렌드를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 표현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지속적 교류를 타진하기로 했다. 한편 허구연 총재는 톰 사이들러 수석 부사장에게 지난해 작고한 샌디에이고 구단주 피터 사이들러에 대한 조의를 전달했으며, KBO와 샌디에이고는 감사 트로피와 2023시즌 MLB에서 김하성이 수상한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의 레플리카를 서로 교환하고 양 조직간의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통해 개최되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 앞서 내한한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노아 가든 사업 및 미디어부문 부 커미셔너, 팻 코트니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와 함께 회동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는 MLB의 한국 야구팬들과 야구 세계화를 위해 MLB 개막전 개최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고,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또한 KBO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MLB 개막전이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MLB 임직원,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모두 이번 방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감사 답변을 전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피치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등 여러 야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ABS, 피치클락 등 제도 및 규칙 변경과 관련 양 리그 간 데이터 분석자료, 아이디어, 개선점 등에 대해 서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과 야구 세계화라는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는 15일(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19일(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MLB-KBO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최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MLB 사무국 및 구단 관계자들과 KBO 리그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5일(금)에는 MLB On-Field Operations 부문 수석 부사장인 Michael Hill과 MLB Replay Operations 부사장이자 서울 시리즈 심판을 총괄하는 Justin Klemm이 KBO 심판위원장, 비디오판독센터장 등과 만나 규정·규칙 등 경기 운영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MLB 부사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하는 Kelhem Salter가 ‘MLB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 경제적 성장을 위해 ‘MLB 월드투어’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화)에는 ‘MLB 구단에서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산림청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등산·트레킹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등산이나 트레킹 경험한 인구가 3,2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산림청은 점차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인구와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수요에 따라 전국에 권역별로 등산학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강원도 속초에 국립등산학교 조성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국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연 면적 2,15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교육시설과 높이 16.9m 인공암벽장 1개소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사업이 잘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과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잘 살피겠다” 라며 “남부권 등산·트레킹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올해 K5리그로 승격한 광주동구FC봉알(이하 FC봉알)의 남기열 감독은 승격 첫 해에 바로 강등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C봉알은 지난 17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2024 K5리그 개막전에서 광주서구화정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K6리그에서 권역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한 FC봉알은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플레잉 감독’ 남기열은 이날 선수로도 출전하며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남기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영상을 통해 다른 팀들의 경기 분석을 꾸준히 해왔는데 승격팀이지만 첫 경기를 나름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K5리그로 올라온 첫 시즌인 만큼 다시 강등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에 만들어진 FC봉알은 광주 봉선동에서 함께 축구를 하던 친구들이 모여 탄생했다. 팀명은 봉선동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FC봉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팀의 3분의 2 정도가 비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금호고-광주대 축구부를 거친 남 감독을 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키즈클럽 티볼 페스티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오늘(20일)부터 4월 4일 오전 11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4년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교실과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어린이 회원 혜택 증가 및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월 27일 오전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마케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입찰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로고는 단체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가치와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56년 역사의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의 로고도 KPGA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왔다. 1968년 창립된 KPGA의 최초 로고는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의 약자인 PGA를 활용해 제작됐다. 알파벳 P를 홀 깃발 모양으로 형상화한 뒤 알파벳 G와 A를 배치한 심볼을 사용했다. 한자와 한글을 섞어 ‘韓國푸로골프協會’를 표기한 이 로고는 1972년까지 쓰였다. 두 번째 로고는 기존 심볼 로고와 함께 표기된 ‘韓國푸로골프協會’가 ‘韓國프로골프協會’로 변경됐으며 해당 로고는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됐다. 세 번째 로고부터는 기존 검정색으로 사용하던 심볼을 초록색으로 바꾸며 코스 위 잔디 색상을 표현했다. 또한 한자와 한글을 혼용한 ‘韓國프로골프協會’를 모두 한글로 변환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로 표기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사용됐다. 이후 2000년 새롭게 만들어진 로고는 새천년을 맞이해 골프 중흥기를 선도하는 KPG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응원하는 재미를 위해 응원 구단 성적과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기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은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해당 구단의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되는 KBO 리그 전용 적금 상품이다.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 등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정해지며,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 내 야구 전용 플랫폼인 ‘쏠야구’에서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서 추가적인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4월 30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편의점 상품권, 테이블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산림청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주관기관을 오는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레포츠는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체험형 레저스포츠로 국민참여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행·패러글라이딩 4개 종목에 대해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할 역량이 있는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산림레포츠 대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전교육, 홍보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4월 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건전한 산림레포츠 문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산림레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3월 19일(화) 모든 일정을 마친 2024 KBO 시범경기 총 46경기는 2023년 시범경기 동기간(47경기) 대비 평균 경기시간이 19분 단축됐고 볼넷 감소, 도루 성공률 증가 등의 지표를 보였다. 2024 시범경기 총 46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39분으로 2023년 동기간 47경기 기준(전체 경기수 67경기) 2시간 58분에 비해 19분 빨라졌다. 특히 14경기가 2시간 30분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간 2시간 30분 이하 경기는 2경기였다. 경기당 평균 볼넷은 7개로 지난해 7.64개와 비교해 8.4% 감소했다. 경기당 평균 도루는 1.74개였으며 도루 성공률은 74.77%였다. 지난해는 1.66개, 68.42%의 성공률을 기록했었다. 경기당 평균 안타는 16.74개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홈런은 1.30개에서 1.72개로 증가했다. 타율과 장타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평균자책점은 2023년 3.92에서 4.35로 증가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가 도입됐고 피치 클락 시범 운영,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확대 등이 적용됐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엄)원상아, 비록 K5리그에서 뛰지만 내 활약도 지켜봐줘.’ K5리그 광주서구효창FC(이하 효창FC)에서 뛰는 황명선은 K리그에서 뛰고 있는 ‘금호고(광주FC U-18) 동기’ 엄원상(울산HD)에게 자신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는 귀여운(?) 부탁을 했다. 효창FC는 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광주지역 개막전에서 광주서구포워드FC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효창FC는 이번 승리로 한울FC(1승, 골득실 +2)를 따돌리고 권역 1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효창FC에는 엄원상의 친구가 뛰고 있었다. 금호고-초지고-동신대를 거치며 전문선수로 활약한 황명선이 주인공이다. 황명선은 금호고 시절 엄원상의 동기다. 이밖에 현재 광주FC에서 활약 중인 이희균, 이건희, 하승운과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 사이다. 이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황명선은 “다들 광주에서 축구를 했기 때문에 서로 친하게 지냈고 현재도 연락을 주고받는다. 오늘 경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19,CJ)가 그 주인공이다. 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5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라면서 “특히, 퍼트를 가장 재밌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선수로 참가한 KLPGA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3시즌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2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올해도 문을 열었다. 17일 광주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광주서구효창FC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공식 개막전이 열린 광주 지역에선 효창FC와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된 전국 축구 동호인팀이라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협회가 주최하며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85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리그 하위 13팀 (각 지역 최하위팀)이 K6로 강등되고, K6에서 상위 13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하위 30팀이 강등되고, K7 상위 30팀이 플레이오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U-17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노시은(울산현대고)이 다가올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노시은은 “한 뜻으로 뭉쳐 우리가 준비해온 걸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컵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러 가는 곳인 만큼 내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꼭 우승을 차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총장 레안덕)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동나이성 응웬홍링 당서기, 국립동나이대학교 레안덕 총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양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학생 추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동나이대학교는 1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만 4천 명이 재학 중인 4년제 국립대학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국내 정착 유도 정책에 맞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와 협력하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