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안상우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한방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소득 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난임 한방치료 등을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5월 가정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기존에 경상남도교육청 고시로 운영되어 왔던 개축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례로 격상하고, 현행 위원회의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ㆍ개선하여 노후 교육시설물의 개축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장우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으로 노후 교육시설물의 개축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졌다”며,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건축물 안전등급이 D(미흡)ㆍE(불량)로 지정된 교육시설물과 건축물 안전등급이 C(보통)로 지정된 교육시설물 중 건축년수가 30년이 경과하고 수선 비용이 개축사업비의 70퍼센트 이상 소요되는 교육시설물 등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홍표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동물복지’ 관련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2023년 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5만 4200여 마리, 반려인은 4만 2000여 명이다. 전 의원은 등록을 안 했거나 할 수 없는 사례를 고려하면 실제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창원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려동물 유기·학대, 개 물림, 길고양이 문제 등 해마다 사고와 갈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창원시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은 농업기술센터의 ‘축산과’가 맡고 있다. 축산과 정원 20명 중 반려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한 정책사업은 동물복지팀 4명, 동물보호팀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전 의원은 “축산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축산 식품산업 진흥, 산업동물의 경쟁력 향상 등이 주된 업무로 여겨진다”며 “반려동물 가구와 동물복지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에 부족한 인력과 조직”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16일 창원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단계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S-BRT 노선을 임시 개통했다. 진 의원은 BRT 사업이 도시철도를 도입하기 과도기 사업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는 방향성과 목적이 뚜렷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진 의원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차량 정체, 부실시공 등이 정책 수용성과 효능감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렸다고 했다. 진 의원은 “미래 지향적 가치를 토론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진 의원은 1단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과 교통 정체, 비스 이용률·만족도 등을 충분히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계획을 보완하거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앞으로 도입될 도시철도, 개정될 스타필드창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도로 상황을 예측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홍용채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창원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국민 3명 가운데 1명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지표를 내놓은 바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성인 남녀 32%, 특히 1인 가구 45%가 ‘고독사’를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적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영국 정부는 2018년 ‘외로움부(Ministry for Loneliness)’ 설립해 고립 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창원시도 고립과 외로움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사하고,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가족·친지와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군 등을 발굴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사회적 고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함안 무진정과 악양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편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함안군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개최 결과를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광1번지 경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함안 무진정’은 을사사화를 예상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삼(趙參) 선생이 1542년 지은 정자로 울창한 고목과 연못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 도유형문화재 제158호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4월 초파일(석가탄신일)에 맞춰 액운을 없애고 주민의 안녕과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낙화놀이(도무형문화재 제33호)가 열리는데, 최근 2년부터 3년 전부터 ‘조선판 불꽃놀이’, ‘K불꽃놀이’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6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반면 미흡한 대책으로 심각한 교통혼잡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회 화성시의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5월 16일, 도원체육공원(화성시 향남읍)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송선영, 이용운, 이계철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게이트볼 협회장, 게이트볼 협회 전무이사, 참가 선수 등 내·외빈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노년의 행복은 건강한 삶에서 시작된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활기찬 스포츠로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은 체육유공자 표창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의 대회사, 화성시장 축사에 이어 게이트볼 협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게이트볼 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3회째를 맞이했고 관내 720여 명의 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는 16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튀르키예 악사라이 시장 및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화성시의회에서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악사라이 시에서는 에브렌 딘체르 시장을 비롯한 타이푼 첼릭 부시장, 무니르 오우즈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화성시의회가 악사라이 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시작된 두 시의 교류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하여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사상 최초이다. 본 협약식에서 양측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협력관계 강화 ▲공통의 지역 현안에 대하여 정보 공유를 통한 양 지역 발전 촉진 ▲양 지역 홍보를 위해 상호 대표 행사 및 축제에 대표단 초청ㆍ파견 ▲그 외 분야에도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시의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제30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지답사는 제30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됐으며,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3일 동안,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주요 현장 등 18개소를 방문했다.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는 전년도까지 연 1회에 한하여 실시해왔지만 주민의 불편을 직접 살펴보고 미리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금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확대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군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1일 차 방문장소는 이원면, 원북면, 근흥면으로 현장별 주요 사항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원면 만대항 어촌뉴딜300 사업지에서는 낙후된 어촌마을과 어항 등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잘 정비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마무리를 당부했으며, △이원면 가축분뇨 무단투기 현장에서는 오염수 및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으며, △이원면 산지훼손 불법 포장 현장에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여수시의회 공공활용 특별위원회는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상생 방안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 해양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특위 백인숙 위원장, 구민호 부위원장, 주재현, 문갑태, 정신출, 진명숙 위원, 여수시 기획예산담당관 및 관계공무원이 함께 국립공원공단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 여수”라며 “해상・해안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지리적 특성상 센터의 여수 존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센터 존치를 위한 부지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피력했으며 “여수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신설과 생태탐방원 유치도 절실해 향후 공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상생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해 박정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주철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센터 여수 존치와 해양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16일 경산소방서 건물 후정에서 소속 구조대원, 하양 펌프구조대원, 진량안전센터 생활안전구조대원 등 1팀 10명 인원이 배터리식 유압콤비툴 외 5종 장비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중 3일간 경산구조대원 18명과 하양펌프차 구조대원 12명, 진량안전센터 생활안전구조대원 3명이 총 32명 인원이 참여한다. 교통사고 현장 안전센터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각 대원별 유압장비 실사용으로 인명구조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폐자동차 3대를 활용하여 각 팀 교통사고 유형별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장비 사용법 및 주의사항 교육·숙지 등 안전사고 방지교육 ▲에어백, 고임목, 윈치, 공기압력 지지대, 리프트 잭 등 이용 차량 안전화 훈련 ▲유압장비(절단기, 전개기, 램) 이용 차량 내·외부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경산소방서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쏠비치 진도에서 ‘제29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진도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전남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 진도군수, 도의원, 진도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현명 의원에게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여했고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 온 김희수 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제258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활동 공통사항과 축제 등 시군 협조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해 동서 지역의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전 도민이 뜻을 모아 2026년 대입 전형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 배정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장영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상황별 입주민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수칙에 따라 화재 상황별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자기 집 화재 발생 시 본인은 대피가 가능한 경우, 가장 먼저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리고 낮은 자세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승강기를 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는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거나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119에 신고하고 구조요청을 해야한다. 다른 집 화재 발생 경우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하고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라면 대피 가능 여부를 판단해 앞선 대피 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피하지 못할 경우 인명, 재산 피해가 매우 크다”며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 및 사용법 등을 익히고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예산군 의회사무과는 지난 16일 응봉면 입침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은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응봉면 입침리 버섯 농가에서 버섯 수확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버섯 재배의 경우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필요하여 걱정했는데,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이 찾아와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병일 의회사무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상버스는 일반버스 대비 높이가 낮고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을 돕는 장치가 있어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탑승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버스로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김정이 의원은 “저상버스 의무도입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이 분산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지체장애인 이동이 장애인콜택시로 집중되고 있다”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 탑승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저상버스 도입취지에 맞게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조사 등을 통해 저상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시‧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