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월 9일 통영시 소재 도(道) 산하기관 수산자원연구소와 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하여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수산 분야 위기에 대응한 다양하고 안전한 수산자원 연구 및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약 15%를 점유하는 수산업의 요충지이나,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수온 상승과 불안한 국제정세 등으로 수산자원고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예정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더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도는 수산분야가 직면한 위기를 정밀하게 톺아보고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박완수 지사가 처음으로 방문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원감소 품종의 양식기술 및 종자생산 등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국자가리비’ 종자생산에 성공하여 수입산 가리비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와 교잡품종 난립에 따른 열성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를 세계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동이 걸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9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의 합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원(실습 장비 구축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6,600㎡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다.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8,101㎡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진다. 두 센터 모두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연간 2,000여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를 세계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동이 걸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9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의 합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원(실습 장비 구축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6,600㎡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다.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8,101㎡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진다. 두 센터 모두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연간 2,000여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시민과 함께, 먼저 15분도시로’ 표어(슬로건)아래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과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구군 대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과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제안한 100억 원 규모의 2개 기획과제(프로젝트)에 대해 투표로 우선 과제를 선택한다. 시는 선정된 과제가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추정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 예산 조달 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부산시장, 구청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정책보고(브리핑) ▲토론 ▲투표/발표 등 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에서 제안된 두 개 사업은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5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도내 39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경영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영환 지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병준),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두영)와 함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경영자문상담회 개최 규모 확대 △전경련 자문 프로그램 연계 활성화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대·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도는 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하는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한 대구가톨릭대, 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태산, 엔에스비, 에이비솔루션, D&W그룹, 팜다원이 참여했다. 협약은 △기업은 바이오메디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채용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고 있다. 앞으로 태산, 엔에스비 등 협약기업에서는 산림자원 연구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구가톨릭대에서는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를 운영해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협력해 산림기반의 바이오메디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산림생물자원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에서는 예방의학과를 통해 순회의료 진료를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북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함께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촉진할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취업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 기타 각 협력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투자업계 여러분, 전라북도 기업에 투자하시면 돈 벌게 해드리겠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국내외 굴지의 투자사, 정책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쌓으며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등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전라북도 창업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유명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창업의 아젠다를 논의하는 투자업계 대표행사로 올해 9회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는 8일과 9일 양일간 전주한옥마을 내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 지사는‘창업지원과를 신설하게 된 전라북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창업체계 구축의 강한 의지를 내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북도는 창업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첫 조직개편을 통해 창업지원과를 신설한 바 있다. 전직원이‘스타트업 투자 입문’과정인 엔젤투자과정을 이수하고 펀드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창업체계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체계적인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없는 새로운 스타트업 모델을 만들겠다”며,“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사상구 동서대학교 그린홀에서 '사상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하 창업주거 복합공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김광명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및 상임위 소속 위원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 내에 사무공간, 주거를 함께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간은 ▲부산시의 시설개선비 지원 ▲사상구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동서대학교의 창업공간 현물 지원 등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개소하게 됐다. 동서대학교 모험실험실(벤처랩)에 위치한 ‘기업 입주공간’은 개별보육실 5실, 공유사무실(오피스), 관계망·협업 공간(네트워킹·코워킹 스페이스)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아파트형 기숙사를 새단장(리모델링)한 ‘창업가 주거공간’은 아파트형 주거공간 6채, 공유사무실(오피스) 등으로 조성했다. ‘사상구 도심형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사상구의 첫 창업지원 시설로써 청년 창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응웬짜이대학교 관계자를 초청, 충북화장품 베트남 수출 및 글로벌 무역창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초청 첫날 루안총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나, 응웬짜이대학교 재학생들의 충북화장품 베트남 판매수출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충북경자청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무역창업사업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날 충북경자청을 방문, 국제도시 오송 조성현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무역창업 교육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충북화장품협회 방문을 통해 충북화장품산업발전을 위한 각종 충북도의 지원시책을 청취하고 화장품 원재료 생산에 차별화된 기술을 가진 기업(KPT)의 생산시설 현장도 둘러보았다. 초청 마지막날엔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레이크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장소인 청남대를 방문했다. 베트남 응웬짜이대학교는 2008년 설립된 베트남 사립 대학으로 한국어과(300여명)를 비롯한 경제경영학부, 산업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등이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독일등과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가 지역 건설기업의 도내 대규모 발전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발전소가 있는 4개 시군 및 발전 3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보령·당진·서천·태안 시장·군수,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협약서 설명,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전국 최대의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미세먼지 발생, 송전선로 건설 등 막대한 환경피해를 보면서도 그동안 건설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참여는 외면받아왔다. 도에 따르면, 지역기업이 발전 3사의 도내 건설공사를 수주한 비율은 2021년 기준 8%에 불과해 지방자치단체 83%, 정부 기관 40%, 공기업 17%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발전소 건설공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지침’을 개선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난 2011년 제정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시아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아시아기자협회와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제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제 기자 대상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제적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힘을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아시라프 달리(Ashraf Dali) 아시아기자협회장,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상임이사, 김건일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해결과정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제주4·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전북도청 공무원들에게 도정 혁신 노력을 가일층 더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발굴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268건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벤치마킹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오는 9월에 2차 벤치마킹 업무보고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도정혁신을 위해 ▲팀장 벤치마킹, ▲내가 도지사라면, ▲새로운 전북 월례포럼을 통해 도정혁신을 추구하며 혁신도정, 젊은 도정, 역동적인 도정으로 바뀌어 왔다. 이어 김관영 지사는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단계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기재부와 소통 노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유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고,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7월 13일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은 부처를 방문해 특례 반영 설득활동을 전개하는 등 특별자치도 출범에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세계잼버리 관련 폭염과 폭우 대책을 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울산시가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시장, 시의원, 생명(바이오)산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생명(바이오)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게놈)서비스특구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보고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 발표 ▲울산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월 30일 개최한 생명(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을 약속한 ㈜킥더허들, 딥헬릭스, 디엔에이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울산지역의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체결한다. 다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유전체(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를 보고한다. 이어 울산시는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하는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2천4백만불(약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밀과노닐다 등 5개 업체가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수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픈AI(OpenAI)’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접견했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챗GPT(ChatGPT)’를 개발한 미국의 회사이다. 대통령과 알트만 대표는 AI 발전 방향, 제기된 위험 가능성과 해결책, 오픈AI와 한국 스타트업 간의 협력, 국제 규범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먼저, 대통령은 “전 세계에 챗GPT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시험 삼아 신년사를 작성하면서 챗GPT에 질문을 던져보니 제법 그럴듯한 결과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알트만 대표는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가운데 하나일 뿐만 아니라 챗GPT가 발전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했다. 알트만 대표는 또, “한국의 AI 스타트업들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완벽히 갖췄다”고 하면서, “한국은 반도체 제조 역량 등 AI가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을 이미 많이 갖고 있고,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260% 증가했다. 올 3월 국제보트쇼에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목도 했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해양레저의 커다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 유치, 투자기업의 공장 기공식,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위해 가장 많이 왔던 도시 중 하나가 화성시다. 지난해 9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전곡항에서) 바다로 나간 적도 있다”라며 축제가 열린 화성시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공동 대응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염수가 방류되면 인근 남·동해뿐만 아니라 경기바다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기바다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고, 어민과 수산업, 수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한다”라고 강조했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화성뱃놀이 축제는 축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들썩들썩’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함으로 각광받는 뉴트로 관광지 탄생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됐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전주 상생 협약’에 따른 전주시립합창단의 완주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을 위한 합창공연 ‘완전한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완주·전주 상생 협약의 첫 공연인 ‘완전한 하모니’는 기대감을 나타내듯 공연장 총 478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전주시립합창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이 공연이 함께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의 '담쟁이', 'Hine Ma Tov'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클라리넷 최산하의 연주로 깊이를 더하고, 독창, 중창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의 '상록수', '이 작은 나의 빛'으로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조화를 이뤄 하모니가 되듯이 완주와 전주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완주·전주는 물론 전라북도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완주가 지역 간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상호 협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향한 경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날아올랐다. 경주시가 8일 밤 7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해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나아가자 세계로’라는 주제로 완전한 일상으로 회복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시민 축제로 펼쳐졌다.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를 향한 시민의 의지와 열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축제의 문이 열렸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국내‧외 축하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2025 APEC 유치기원 퍼포먼스에 이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쇼가 시작되자, 이날 기념식은 열광의 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