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북구와 광산지역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북구·광산구 보건소 치과진료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건강 진료와 예방관리를 실시한다. 구강건강은 치아 질환을 넘어 영양 상태,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고령층은 신체 기능 저하와 경제적 제약 등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정기적으로 구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 평가 ▲개인별 구강관리계획 수립 ▲불소 도포 ▲구강위생교육 ▲구강건조 예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와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재가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동작(ADL)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5 광주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제205011호)로, 광주시는 3년 주기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시민으로 표본 4905가구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광주형 일자리 ▲기본 인구통계 등 총 8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애로사항, 중장년 재취업 수요,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장애 요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 광주시 누리집과 통계청 국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3월 배움여행으로 광주를 찾은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강기정 시장의 환대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책 선물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광주광역시에 보내왔다. 실케보르 시민학교는 편지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청년복지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한강 작가의 책 선물은 인권국가 간 문화적 우정을 상징하는 훌륭한 제스처였다”며 “광주의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민학교는 또 “학생들이 이제 한국의 영혼과 세계적 문학에 깊이 빠질 수 있게 됐다. 광주의 선물은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함께 밝혔다. 광주시는 이 편지가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양 도시 간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의 신호탄으로 보고, 앞으로 청소년 교류·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배움여행(Study trip) 길’에 광주를 찾아 ▲5·18자유공원 ▲망월동 구묘역 ▲옛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이 출연(가나다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 구간에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람객들에게 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경북권역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도 박차를 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를 방문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2024파리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끈 K-사격 열풍을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고 있으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대구시를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아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회장을 직접 만나 대구시의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대화면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대화면 지역 발전 실무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 대화면 지역 발전 실무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대화면사무소 화승당에서 발족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자원과 대학의 연구·인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협의회는 대화면장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각 기관에서 추천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화면 측에서는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축제위원장, 도시재생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단체장이 포함되며, 서울대 측에서는 산학협력, 기획, 대외협력, 행정 분야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각 위원 소개와 함께 기관 간 협력 방향이 논의됐으며, 향후 정례 회의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모델로서, 문화·관광 자원 개발, 정부 공모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 기간에 평창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함과 동시에 고의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병행하여 체납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차량 압류 ▲예금·급여·금융자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군민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공정한 세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체납자는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10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4기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선과 관계를 희망하는 청장년 19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하며,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정선군과 함께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나비캠퍼스는 ‘나다움과 지역을 연결하는 정선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교육과정은 상반기 기초과정과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초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온라인(4주)과 오프라인(4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장소는 정선 아리샘터와 ZOOM 플랫폼 등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정선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제1회 아라리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청소년수련관과 성균관대학교, 정선아리랑문화재단(DMO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5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정선군 파크로쉬에서 진행됐다. 해커톤 대회는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균관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대학생 47명과 정선군 청소년 3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의제를 선정한 뒤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최종적으로 두 가지 주제가 다뤄졌으며, ‘정선 관광 콘텐츠 고도화’ 주제에서는 정선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결한 ‘아리랑 테마길’을 제안한 ‘최강서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골목 풍경’ 주제에서는 VR을 활용해 정선의 콘텐츠를 구현한 ‘느좋 정선팀’이 대상을 받았다. 신민규 정선군청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쏘가리의 주요 산란기를 맞아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쏘가리 산란기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선군 유통축산과 축산경영팀 소속 단속반 3명이 중심이 되어 군 관내 쏘가리 주요 서식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필요 시 경찰관서와의 협조를 통해 공조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산란기 중 쏘가리를 포획하는 행위는 물론, 포획한 쏘가리를 소지하거나 유통, 가공, 보관, 판매하는 모든 행위가 포함된다. 특히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주요 서식지에 현수막 10개를 설치하고, 각 마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관련 법규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쏘가리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 산란기 동안 보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위법 행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수면어업법'에 따르면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 중 해당 어종을 포획하거나 이를 소지, 유통, 가공, 보관 또는 판매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견과 함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보호자들에게 색다른 여행을 선물하고, 정선을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일정은 2025년 5월 17일, 24일 총 2회이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해발 1,381미터에 위치한 가리왕산 하봉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정된 날짜에만 이용할 수 있다. 가리왕산 하봉에서는 전망대 관람과 데크길 산책 등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리왕산의 자연을 활용한 이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정선을 찾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한 특별한 체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예약 방법과 이용 시 주의사항은 가리왕산케이블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과 설악산생태탐방원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 속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만나보기 △밤 빛 나들이 △백두대간 지역(백담계곡 탐방로)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 즐거운 어린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원통 생활체육공원에서 ‘즐거운 어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즐거운 어린이는 인제군 지역발전 및 관내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신신상사(주)스타스포츠,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 연맹과 최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오는 5월 28일까지 ‘인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에 나선다. 이는 인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조사반과 협업반 등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지류형 1,824개소, 카드형 2,538개소), 환전·판매 대행점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등으로, 특히, 물품의 판매·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가 심각할 경우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75건의 이상거래를 탐지해 점검을 마쳤다. 올해도 이상거래 탐지시스템과 부정유통 신고센터가 적발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과 주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주요 행사인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10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황룡정원 잔디광장을 가득 채운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친구, 가족들과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감상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김모 씨(경기도)는 “수도권에서는 이렇게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감상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하루 축제장 방문객 수는 총 2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11일 이후에도 18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힐링허브정원 인근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도 18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산불 피해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읍 내 시가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치유와 공감, 나눔을 중심으로 기획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으로, 기존의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 기부를 통해 피해 극복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기간 동안 11만 여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약 50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군청 잔디광장에 설치된 산불 피해 주제관과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됐으며, 산불로 상처받은 지역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회복하자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 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식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산나물 전 거리’는 영양을 대표하는 봄철 산나물 요리가 풍성하게 제공되어 입맛을 돋구었고, 특색 있는 먹거리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했으며, 특별 초청된 K16 미군 가족들의 참여로 국제적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는 이러한 문화적 만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미래의 동반자”라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창, 축사, 25개국 국기와 함께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기념식 후 각국의 문화 전시·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찾아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지난 1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