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영세사업장이 많은 대전의 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작은 사업장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장 단위 안전실천 협약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노동단체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작동을 위한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 확대와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용자단체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행정기관과 협력하여 노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유치,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서면) 등 7개 기업과 1천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정비(MRO)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1년 시장 규모가 29억 달러였던 것이 2030년 187억 달러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반도체 블루오션이자 차세대반도체로 각광받는 화합물반도체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목포대학교에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설계·제조·패키징 등 전주기적 토털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이종찬 광복회장과 만나‘대전 독립운동기념 시설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대전은 다수의 의병장과 신채호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이 있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운동 기념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호국보훈파크 조성과 관련해 광복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현재 호국보훈파크 타당성 용역 진행 중으로 대전의 독립운동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콘텐츠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28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네트워크 사업부의 초청 사업에 참석하고자 방한한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을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 개설과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알래스카주 초·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를 교육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 집단의 권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는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시의회와 지난 199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3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엘비 그레이잭슨 의원은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 개설과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및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알래스카주에 거주하고 있는 7천여 명의 한인 동포들의 숙원인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이 하루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앵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부산대학교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 (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등 유학생, 지역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을 위해 유학생, 기업, 대학,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함께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주까지 단계별 지원 전략을 수립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대학의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8년까지 ➊'외국인 유학생 수' 3만 명 유치 ➋'유학생의 이공계 비율' 30퍼센트(%) 확대 ➌'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퍼센트(%)까지 확대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Study Busan 30K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 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다.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대전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계백로를 통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최종문 국장은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는 서구와 중구의 시민들이 순환고리를 받들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전 대전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민방위 강사로 선발된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선발을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거쳐 선발했으며, 각 구청 교육 일정에 맞춰 강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방위 소양 14명 ▲응급처치 7명 ▲화재· 지진 5명 ▲화생방 5명, 총 31명의 강사를 위촉했다. 앞으로 시는 강사풀(pool)을 구성해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되는 5개 자치구 민방위 교육 때 강사들을 배정하여 1~2년 차 집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위촉식에서 “민방위 대원 개개인이 비상시 또는 재난 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만여 명에 달하는 대전 지역 1~2년 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4월 15일부터 유성구, 동구, 대덕구 3개 구를 시작으로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원에서 260만 원으로, 낙농우는 마리당 26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올렸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 원, 돼지·닭·오리 9억 원, 그 외 가축은 9천만 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증가, 산지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7명에 대한 재산변동 내용을 28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3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4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공직자윤리법'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정부 공개 대상자 총 29명(시장, 정무직 2, 시의원 22, 구청장 4)의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에 공개되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8명(자치구 의원 62, 공직유관단체장 6)은 대전광역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13억 4,822만 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2명이고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재산총액 기준 재산공개대상자의 71.1%(69명)가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변동 사항을 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의 극우적 망언이 끝도 없이 튀어나오고 있다. 가히 누르면 자동으로 막말이 튀어나오는 ‘망언자판기’를 보는 것 같다. 조수연 후보는 과거 SNS에 5.18 유공자 중 ‘가짜’가 있을 수 있으니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음모론을 펼쳤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유공자들을 가짜라고 욕보이는 패륜적 사상을 가지고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니 어처구니없다. 심지어 조수연 후보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에 항거했던 3.8 민주의거 기념관 설립에 대해서도 “유치하다”, “미치겠다”고 조롱했다. 무엇이 유치하다는 말입니까? 이승만 독재에 항거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을 깎아내리고 비하하면서 무슨 염치로 대전 시민을 대표하겠다는 것입니까? “제주 4.3은 김일성 지령 받은 무장 폭동”,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 등 끝없는 망언으로 극우의 대표선수를 자처하는 조수연 후보는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겠다는 말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욕보인 조수연 후보의 공천부터 취소하시오. 민주당은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 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6억 원(국비 67.6·도비 23.6·시군비 15.4)을 투입해 1천435명의 고용 창출과 2만 3천405건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원청사-협력사 간 임금, 근무 여건 격차 등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업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자체, 원청사, 근로자, 4자가 2년간 200만 원을 적립해 만기에 협력사 근로자에게 800만 원의 적립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남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여수에서 전남수소산업발전협의체 첫 현장회의를 열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보다 견고한 협의체 운영을 위한 회장사와 부회장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남수소산업발전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해 분기별로 수소산업 관련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협의체는 GS칼텍스, 남해화학, 덕양에너젠, 포스코홀딩스, 효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대 등 28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함께했다. 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된 주제 발표, 현안 논의, 회장사·부회장사 선출, GS칼텍스 여수공장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이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을, 김종석 GS칼텍스 팀장이 정유업계 에너지전환 전략과 여수 수소 허브 사업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외에도 올해 10월 말 광양에서 국내외 수소 전문가를 초청하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남도와 산업체 간 수소정책 협력 방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별위원회가 다음 달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인천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동참을 호소했다. 26일 APEC정상회의 인천유치특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통해 유치 지지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각 정당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공약화 등 정치력을 결집해 힘을 보태주기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APEC이 지향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로서 경제·산업 분야에서 절대 우위에 있다고 인천시의회는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2023년), OECD 세계포럼(2018년),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등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위원장은 “인천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모든 면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부, 고흥군, 한국주택토지공사,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함께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예타 면제를 위한 기업 수요 입주협약을 했다.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이 될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세일엑스, 더블유피, 우리별, 동아알루미늄, 파루다. 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나스텔라, 중앙이엠씨는 서면으로 협약을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73만㎡ 부지에 3천800억 원이 투입돼 액체·고체 기반의 발사체 기업이 입주하는 우주산업 국가산단으로 조성된다. 입주협약을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에 구축 중인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에 이어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또 이노스페이스는 소형발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