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 주천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2024년 영월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E-sports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청소년 7팀, 발로란트 청소년 6팀이 참가하여 11일 예선전을 펼치고 △리그오브레전드 산삼보다 고삼 vs RESTART△발로란트 고건아와 형님들 vs TOXIC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계획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의 Lotus밴드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의 네모밴드가 공연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행사는 청소년E-sports대회(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결승전과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한 10여 개의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주시는 조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한 ‘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동에 위치한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 8기 농정분야 주요 공약사업 중의 하나이다. 관행농업에서 벗어나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정보를 영농에 접목,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영농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15㎡ 규모의 시설에 66종 125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를 갖추고 9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양검정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농업용수 분석과 병해충 진단실을 추가하고 잔류농약 검사 대상을 국내 판매 농산물까지 확대하여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부터 지난 4월까지 1450점의 분석업무를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 및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현장 컨설팅과 업무별 보수 교육에 주기적으로 참여하여 센터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영국 환경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4차 회의를 5월 16일 오후 2시에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회사인 리벨리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기술 창업 활성화와 기업 우수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TF 4차 회의는 ‘기술 혁신과 창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산업계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기술 창업 현장을 참관하는 1부 시간과 기술 창업자(CEO), 창업기업의 최고 기술 관리자(CTO),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TF 위원과 논의하는 2부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TF 위원들이 기술 창업 현장인 리벨리온을 방문하여 인공지능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 경쟁사와 비교하여 살펴보고 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지난 16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단 회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수소기업, 연구기관 및 공기업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현안사업 공유와 추진 중인 사업 점검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이 새로운 시책으로 제안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추진 논의를 위해 김재경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금융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소거래소 추진을 위한 해외 수소 도입과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제도(CHPS)에 대비한 수소 거래 시장 전망 및 선물거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김태영 테라릭스 대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조성과 연구시설 용지 내 조성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ESS안전성 평가센터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업 육성·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송형수 완주경제센터 센터장과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기계식 수도 계량기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 오는 2040년까지 ‘스마트 검침’을 전면 도입한다. 나아가 실시간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해 정확한 수도요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산업 기술을 ‘수도(水道) 행정’에 적용해 시민 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기계식 수도 계량기’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에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육안으로 확인하다 보니 수도 계량기가 위치한 여건 또는 상태에 따라 오검침이 발생하거나 수도 요금 관련 민원·분쟁 등의 우려가 있다. 서울 시내 수도계량기는 2024년 4월 말 현재, 227만 개로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수도계량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검침원 352명이 1인당 매월 3천 개의 계량기를 방문 검침하고 있다. 수도 요금 관련 민원은 지난해 기준 80만 건으로, 시 다산콜센터에 접수되는 민원 중 ‘교통’ 다음으로 많다. 이중 이사 정산 30만 건, 누수 감면 4만 건 등이 많으며 시내 8개 수도사업소 전화상담 직원 73명, 요금심사 직원 141명이 수도 요금 민원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14일, 제16차 미소공감 및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자과학기술 분야 핵심 연구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를 찾아 양자연구실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연구자들과 정부 지원 방향 및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류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유홍림 서울대 총장 및 주요 인사들과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와 기관 차원의 비전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반도체양자점 기반 양자컴퓨팅 연구실, 저온실, 응용물리연구소 클린룸 등 주요 양자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성과와 현황 등을 청취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어서 물리천문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수학교육과 및 수학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 연구자가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 방향, 기관․연구자의 연구계획 및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고, 연구현장과 밀착한 효과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류 본부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과 안보의 게임체인저 기술로 정부는 2035년 글로벌 양자경제 강국 도약을 목표로 퀀텀 이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은군은 14일 보은읍 풍취리에서 보은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 관람,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보은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도비 6억원, 군비 14억원 등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착공했으며, 지상 1층 건물에 설비실, 사무실, 충전시설(디스펜서) 1기 등을 조성했다. 충전시설에는 시간당 40kg을 처리할 수 있는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저장용기, 충전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전 용량은 시간당 수소승용차 6대 이상 연속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 시간은 6분 정도 소요되며 판매가격은 1㎏당 9,900원이다. 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65대, 버스 기준 8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수소충전소 정보 앱 하잉(Hying)에서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황을 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로봇 사업 육성 프로젝트인 ‘2024년 로봇플래그쉽’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해, 로봇 생태계 핵심 지역인 구미시와 경산시를 중심으로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을 선도한다. ‘로봇플래그쉽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있는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일환으로 2024년 신규로 추진한다. 이는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 기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로봇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로봇 기업의 성장지원(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로봇 제품의 시장 안착 지원(제품검증을 위한 실증·보급) ▲새로운 로봇 기업의 유입지원(구조혁신, 역량 강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와 경산을 거점으로 로봇 부품기업 육성과 웨어러블 로봇의 실증 및 보급을 지원한다. 구미는 서비스로봇 부품 기업을 육성하고 ‘제조 중심 대규모 산업단지’ 기반으로 서비스로봇 제조 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18억 2천만원 중 국비 9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웨어러블 및 헬스케어 로봇을 실증·보급하고 관련 제품의 고도화 및 컨설팅, 맞춤형 교육, 로봇산업으로 사업 확장·전환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기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로 올해 새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산시, 구미시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관련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경산시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주)에프알티로보틱스와 제조기업 근로자 대상 근력지원로봇을 실증·보급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휴머닉스와는 공공시설 내 체력단련실에 스마트 피트니스 머신을,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지오에스와는 경북권역재활병원과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 데이터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지 백업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격지 백업시스템은 재난이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요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울주보건소의 전산실에 위치했으나, 이번 확장을 통해 선바위도서관으로 이전했다. 서버와 저장공간도 새롭게 교체해 데이터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새로운 장비는 더 높은 용량과 처리 속도를 제공해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백업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돼 행정망과 별도로 백업 전용회선을 구축하면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재난이나 다른 비상사태 시에도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복원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난이나 재해, 기술적 문제 발생 시에도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원격지 백업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23.11.2, 대전), 제12회 민생토론회(´24.2.16, 대전)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14일 공포되어 8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건폐율, 용적률)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는 한편 특구 내 허용건축물의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국토계획법' 제77조 또는 제78조에 따른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은 대학, 출연연, 연구소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최초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로 올해 2월 거창군 체육회에 공식 등록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단위로 참가팀을 모집하여 팀 평균연령, 수준, 대회일정 등을 조율하여 최종 12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18일에는 드론축구대회와 함께 프로리그, 3부리그에 속한 일반부 드론축구팀 초청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18일부터 19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거창군민 누구나 드론을 조종해 보고 드론 축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은 대회 운영본부에서 시간대별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 드론 조종 교육을 받은 후 에어바운스형 경기장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이용 문의는 거창군 드론축구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와 함께 우리군은 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공상과학(Science Fiction)으로 신청 서류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550만 원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1팀) ▲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2팀) ▲장려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4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구성된 전국 초중고·대학생이며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내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회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프로그램’은 거창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상을 탐구하고, 지역민에게 거창의 곤충 생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 가지 탐구 주제를 정해 1부터 2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적생태과학관 구덕서 관장의 지도하에 연구하게 된다. 탐구결과는 소책자나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과학관 내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회원들에게는 곤충 채집과 조사에 필요한 장비와 곤충 보관용 표본 상자를 제공하며, 연구에 필요한 현미경·카메라 등 각종 장비 사용이 가능하다.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 직접방문 하면 된다. 참여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단체 어떤 형태로도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연구자 대상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를 5월 16일 14시, 고려대학교 아주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이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을 지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25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완료하여 협정 체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연속하여 개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어제 법원의 각하·기각 결정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국가적 혼란을 줄이고 내년도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불안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로써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현실화 된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 필수 의료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딛게 되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위기에 직면한 지방 의료를 바로 세우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제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면서 오직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힘 역시 그동안 의료계가 제시한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및 수련의 질 제고, 상급병원 쏠림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분야 수가 인상, 지역의료 강화 등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 하지만 의료계가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투쟁을 벌이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든 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R&D 예산을 수 조원 삭감하며 국가 R&D의 허리를 끊어놓은 윤석열 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라는 국가 R&D의 심장마저 도려내려고 한다. R&D 예산을 다시 증액하겠다고 약속했던 윤석열 정부가, 국가 R&D 시스템의 근간인 출연연 예산 지출 한도를 ‘전년 동일’ 수준으로 통보했다고 한다. 정부가 올해 출연연 사업비 예산을 최대 30% 가량 삭감해서 통보하더니, 내년도 출연연 지출한도를 올해 수준으로 옭아맸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해 대비 추가 삭감이다. ‘R&D 예산을 역대 최고로 편성하겠다’던 약속은 어디로 갔습니까? 앞뒤가 180도 다른 대통령의 ‘언행불일치 국정운영’에 기가 막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지키지도 않을 약속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라면 출연연을 지킬 의지를 보이시오. R&D 예산 복원에 진정성이 있다면, 이재명 당대표가 영수회담에서 요청한 긴급수혈을 위한 ‘R&D 추경’ 먼저 전향적으로 수용하시오.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질 때 의미가 있다. 말이 제대로 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과학기술계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시 새마을협의회, 상패동 새마을협의회는 16일 동두천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쌀 3포, 휴지 10묶음, 라면 1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슐렌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협회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시 새마을협의회와 상패동 새마을협의회에서 함께 상패동에 소재한 지체장애인 협회에 흔쾌히 후원을 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정착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노동 및 문화·환경분야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체코와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구의원 등 2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노동복지기금과 하청노동자지원조례 등 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가 구의회와 함께 해외 선진지를 둘러봄으로서 동구의 노동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구청-동구의회 해외연수단은 5월 1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5월 19일~21일에는 체코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19일~20일에는 시민대상 기후위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프라하 에코교육센터, 프라하 방위군의 병영으로 쓰이던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카사르나 카를린’, 축제를 통한 지역브랜드 마케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프라하 음악축제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을 방문해 체코 정부가 운영하는 노동복지기금 현황을 살피고 유럽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시스템을 주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녕여자중·고등학교의 교내 축제인 ‘제34회 목련예술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전교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창녕맘 봉사단과 남지읍자원봉사캠프지기, 따오기가족봉사단, 봉우리가족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알림터와 폐자원순환 가게 및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체험과 떡볶이·과일화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폐자원순환 가게는 창녕여고의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한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새 휴지와 환경 저금통으로 교환해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중요함을 몸소 체험했다. 중고물품 나눔장터에는 창녕맘 봉사단과 창녕여중의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