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7일 서부지역 경로당협의회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현대화 사업, 양곡비 및 안마의자 지원사업 등 사업 안내와 경로당 운영관리 방안 등 현안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각 경로당의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현 서부지역 경로당협의회 총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서로의 경험과 운영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평가’에서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24년 실적) 정신건강 증진 사업 평가’의 결과로, 평택시 보건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평택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우수사업 확산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매년 정신건강 사업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0개 세부 항목(총점 100점)에 대해 시군 규모별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예산 확보 노력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 적정성 ▲정신건강 증진 업무 전담팀 구성 ▲정신질환자 정신 재활 시설 설치 및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 사회 안착을 위한 환경 조성 ▲정신건강 사업 우수 시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택시옥외광고협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시옥외광고협회 김진수 지부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평택시옥외광고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평택시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옥외광고협회는 평택시로부터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운영을 위탁받아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하여 인터넷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200만 원, 2024년 500만 원 등 꾸준히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1부 행사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취타대의 전통 퍼포먼스 '판굿'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 이념의 화합·포용의 의미를 담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가을밤 정취를 더하는 '달빛시네마'를 마련해 영화 '웡카'(2024년 개봉작)를 상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7일, 강동구 성안로에 위치한 엔젤공방거리는 사내 워크숍을 위해 방문한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엔젤공방 12곳과 다락공방 1곳, 마을기업 1곳 등 총 14개 지역 공방과 함께 '기업 연계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서초구 소재 기업 임직원 153명이 강동구 엔젤공방거리를 찾아 디저트 만들기, 전통주 빚기, 원목 도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일부 공방에는 참여 신청이 몰려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예 체험으로 힐링이 된 것 같다”, ‟직접 만들고 완성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상권의 반응도 좋았다. 행사 당일 엔젤공방거리 방문객이 증가해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단체 고객의 체험 수요와 공방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업 워크숍과 지역 공방 체험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 자생력 강화와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0월 31일까지 광견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0곳 동물병원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에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포구는 해마다 봄·가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공중보건 향상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136마리의 반려동물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980두 분(병)의 백신을 무료로 지원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 비용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비용(2~3만원)과 비교하면 50%이상 저렴하다. 접종 대상은 서울시 거주자가 기르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내장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 개관 2주년을 맞아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체영상전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길냥이키츠(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 ▲길냥이키츠(슈퍼문 대모험) ▲ ▲오로라 Lights of Wonder 영상을 볼 수 있다. 천체영상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매직사이언스, 과학술사, 과학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사전예약자 한정, 과학관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특강도 마련됐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11월 1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11월 2일) 및 ‘밤하늘 촬영기’(11월 9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11월 8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사전 예약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