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6.1℃
  • 흐림서울 -0.5℃
  • 흐림대전 1.3℃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5.5℃
  • 구름조금고창 5.2℃
  • 구름많음제주 6.2℃
  • 흐림강화 -1.5℃
  • 구름많음보은 0.1℃
  • 구름많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뉴스섹션

전체기사 보기

양산젊음의 거리, 빛의 향연으로 연말 대미 장식

온골목온기페스티벌 소비로 전하는 감동, 빛의 거리와 버스킹으로 이어간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지난 23일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인 양산젊음의거리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양산젊음의거리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리 전반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지며 야간에도 안전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 25일에는 새롭게 단장한 빛의 거리를 배경으로 댄스 및버스킹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의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양산젊음의거리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양산젊음의거리는 지난 11월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와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은 이러한 흐름에 시너지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

울릉농업협동조합,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및 방한복 기탁

현금 500만 원과 환경미화원 위한 방한복 32벌 전달하며 온정 나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릉농협은 26일 금요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희망2026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과 함께 겨울철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방한복 32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추운 겨울철 새벽부터 지역의 청결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금과 물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울릉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방한복은 도움

광주 곤지암고등학교, 학교도서관 개관식 및 경기책쓰기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출판기념회 열어

곤지암고등학교도서관 ‘청서담’ 개관식과 제4차 학생작가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곤지암고등학교가 2025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학교도서관 ‘청서담’의 개관을 기념하고, 경기책쓰기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출판기념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연 ‘청서담’은 학교 구성원들의 공모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이름이 결정된 공간으로, 현판식을 통해 공식 개관을 알렸다. 특히 개관식과 함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출판기념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곤지암고는 2021년부터 ‘책쓰기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 지정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16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서교사 이은옥 교사의 주도로 청서담 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의융합 수업 형태로 운영됐다. 학생작가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후 2시간씩 꾸준히 글쓰기에 참여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원고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11월에는 집중 책쓰기 기간을 운영해 집필에 몰두했으며, 완성된 원고는 교사들의 ‘추천서’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황병태 교장은 “2025년 12월 24일은 청서담 도

광주 초월고, 진로를 묻고, 삶을 설계하다 -'꿈마중 리더십 캠프' 운영 성료

책에서 길을 찾고, 삶의 리더십으로 확장하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24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인성 융합 프로그램인 ‘꿈마중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활동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쟁 중심의 성취를 넘어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1부 ‘표현의 리더십’에서는 자기 이해와 표현을 중심으로 한 스피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정리하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의사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2부에서는 구수환 PD를 초청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아프리카 톤즈에서 실천한 의료·교육·나눔의 삶을 사례로, 리더십은 권한이나 성취가 아니라 타인의 삶을 밝히는 책임과 실천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성공 중심의 진로 인식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와 인간 존엄을 고려하는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광주 초월고등학교, 광주라이온스 클럽 장학금 전달식 개최

초월고등학교, 광주라이온스 클럽 500만원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9일 교내에서 광주라이온스 클럽의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성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라이온스 클럽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실한 학업 태도와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 온 학생들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월고등학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과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 역시 학교 교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신뢰 속에서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초월고 창의인성부장 박소라 교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