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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삶을 가꾸고 예술을 수확하다…‘씨앗 프로젝트’ 전시

‘도심 속 텃밭농장…’,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도시농업과 예술을 결합한 ‘도심 속 텃밭농장 씨앗 프로젝트-Art Growing’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인 더일러스트앤아트㈜(대표 최지연)가 추진한 ‘도심속 텃밭농장–씨앗 프로젝트’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애전환기 참여자들이 도심 텃밭을 가꾸며 활동한 도시농업 과정과 직접 제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씨앗 프로젝트’는 동구의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생애전환기 참여자 11명이 참여해 도심 텃밭을 분양하고 씨앗 파종·식물 재배 등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텃밭을 기반으로 한 경험과 감정을 예술 창작물로 표현해 환경·공동체·예술을 융합한 도시농업형 예술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현했다. 전시 공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뿐 아니라 프로젝트 추진 과정, 활동 사진, 창작 배경 등을 함께 소개해 도시농업이 개인의 성장·전환·치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 텃밭과 예술의 조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개최

바른 자세로 채우는 건강한 봉사활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3차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3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물리치료사로부터 밴드 스트레칭, 통증관리, 자세 교정법 등을 배우고 이를 통해 봉사활동 중 신체 피로를 줄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봉사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윤호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보수교육이 봉사활동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보수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

연수구,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서 ‘기후행동상’ 수상

구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 연수형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OBS경인TV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보존을 위한 기후 대응 공적을 가진 개인·기업·공공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구는 미래세대의 기후 인식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에코스쿨, ▲자원순환교실, ▲승기천 생태문화 탐방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용역 없이 담당자가 직접 수립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아울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에 모범이 되겠다.”라

거창군, 2025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딸기·블루베리학과 61명 배출, 신규 블루베리학과 첫 졸업생 탄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7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2025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딸기학과와 올해 처음 개설된 블루베리학과에서 총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졸업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거창사과대학’을 시작으로 사과, 딸기, 포도, 약초, 친환경, 한방, 치유, 블루베리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누적 8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딸기학과와 신규 개설된 블루베리학과 2개 학과가 운영됐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 8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농업기술센터 내 조성된 실습 교육장을 활용한 현장 시연과 실습 비중을 대폭 늘려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대학 학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영농 활동 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