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6일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관내 중3·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향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험을 마친 후 진로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부안이야기'는 전문 연극배우의 공연을 곁들인 역사해설 및 놀이활동(퀴즈게임 및 전통놀이)을 통해 역사적 이해도와 체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관내 중3·고3 학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교육문화과(063-580-13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중3·고3 학생들이 수험을 마친 뒤 잠시 숨을 고르고, 문화 속에서 다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 위기브·롯데멤버스·롯데리아와 협력해 특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가 보다 쉽고 매력적인 혜택 속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롯데멤버스(엘포인트)·롯데리아와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엘포인트 앱을 통해 ‘광주동구&위기브 이벤트’ 누리집에 접속해 광주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참여된다. 광주 동구에 10만 원을 기부한 참여자는 ▲10만 원 연말정산 100% 세액공제 ▲광주 동구 답례품(기부액의 30% 한도) 제공 외에도,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콤보’ 쿠폰 1매와 엘포인트 5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부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전체 혜택 규모는 14만 5천 원 상당으로, 쿠폰과 엘포인트는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지산동 베네치아에서 ‘2025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통합돌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현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성과 발표, 실제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향후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도 논의됐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는 조선간호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라이즈 사업을 통합돌봄 정책과 접목해 교육·연구·현장 실습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문 돌봄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주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동의하고 그 시기를 내년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의장협의회 법 제정 건의 및 결의대회 ▴국회의장, 국회 행안위원장 등 지속적인 국회 면담 ▴입법 박람회 및 정책연구용역 등 그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의회가 준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 모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주민 간담회 등과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 제기한 바 있다.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어 갔고, 26일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자브리핑에서 “지방의회법 내년 제정 예정”이라고 밝히게 됐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국회의원들의 지방의회법 발의안에 대해 “지방자치제도 전반의 관점에서 국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8일 남현김치에서 열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회장 김효자) 주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제주4·3유족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유족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김 시장은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제주4·3유족을 비롯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효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김장에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함께 버무린 이 한 포기의 김치가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4·3 유족회 부녀회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이 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현장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내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레전드50+'는 제주TP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제주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5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중기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등 주요 관계기관과 레비레스코(대표 박성주),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 등 레전드50+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기술·지식재산 무단활용 등 보호 문제 ▲도내 협업 가능 기업 부재(인프라 한계) ▲투자 매칭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계기관들은 ▲기술자료 임치제도 및 NDA(비밀유지협약) 활용 등 기술보호 장치 안내 ▲수도권 기업 연계 및 제주 협업 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2월 3일 14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화북2 지구와 함께 여는 제주형 도시와 공간복지 미래”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2회 제주 공간복지 포럼을 혼디누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3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화북2 지구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 고정호 차장 △두 번째,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구현 방안을 주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수원 박사 △세 번째,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위한 주거 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창우 박사 발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발표된 주제와 함께 “화북2 지구와 함께 여는 제주형 도시와 공간복지 미래”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제주연구원 이성용박사가 맡고,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송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송 챌린지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가치와 의미를 음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총 24곡이 접수됐으며, 메시지 전달력·창의성·작품성·캠페인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캠페인송 릴스 챌린지 대상 1팀(제주와의 약속 with NINA), 최우수상 1팀(제주를 보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요) △캠페인송 창작 챌린지 대상 1팀(Keep it up!), 최우수상 1팀(약속해), 우수상 1팀(우리 섬 제주, 영원의 약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책임 있는 여행, 환경 보전의 의미를 창의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금번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매체 홍보와 지역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등 후속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