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광동 소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준사례관리자, 민간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사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찾아가는 복지팀 등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키퍼스코리아 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잘 알려진 김석중 강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사례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위기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돕는 민관 인력이 한자리에 함께 배우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실천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분들의 역할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동의 인전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광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광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한 드론맵 구축 사업을 일부 완료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론맵 구축은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과 영상 후처리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초에는 부산진구 전역의 드론맵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업으로 부산진구는 드론을 통한 정밀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드론맵은 지형 확인, 도로 점검, 건물 및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실시간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데이터 기반이 된다. 기존 포털의 위성사진 등은 저해상도와 긴 갱신 주기 때문에 행정 업무에 불편을 초래했으나 고해상도의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는 드론맵은 직원들이 신속하게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구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박원재 새마을지도자 부산진구협의회장이 지난 1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훈했다. 새마을훈장은 매년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박원재 회장은 1996년부터 부산진구에서 새마을운동에 참여했고 2022년 4월에 협의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나눔 운동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 녹색 환경 가꾸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함께 봉사활동에 임한 부산진구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이 영광을 같이하고 싶다”며“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많은 이들이게 공감을 얻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클래식과 떠나는 모래동물원'이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티엔티뮤직 앙상블은 합창,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공연․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모그(MOG) 채승웅이 함께하며 금빛 모래가 펼쳐내는 다양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를 프로그램으로 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모래로 그려지는 영상 속 동물들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 움직이듯 변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꿈 스케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드로잉을 전문적으로 배우며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해 온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다. 성과공유회는 ▲플리마켓(13:30~14:00) ▲특별 강연‘안동 AI 디지털 동화 세상’(14:00~15:00) ▲작품 전시회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특수교육대상학생 이름으로 기부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AI 동화책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19일 11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중한 재능을 발견하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성과공유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에 따뜻한 공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풍천면, 임하면, 일직면 지역의 농촌 여성 1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여성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 대학은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도약을 돕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키오스크 사용법 ▲AI 쳇 GPT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부동산 법률 상식 등 다양한 신규 강좌와 함께, ▲꽃향기 담은 장화 만들기 ▲행복 디저트 ▲힐링 원예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정성껏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4,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전수조사로,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대상 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가 사전에 안내문을 보내며, 11월 20일부터 우선 실시되는 비대면 조사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로 직접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affcensus.go.kr)에서 참여하거나, 콜센터(☎ 080-360-2025)를 통해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비롯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9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행복마을 추진 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우수사례 등 7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대상에 김선희 서구동여성자율방범대장, 개인 유공 표창에는 안동시 행복한사랑방 밥차봉사단의 김필자 님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은경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온기나눔 릴레이’,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 ‘k-보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대형 산불 당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급식‧구호물품 지원, 산불 현장 정리 및 이재민 임시주택 주거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재난 복구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