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 대여 2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별로 장난감 대여 수량을 2배로 늘린다. 일반회원은 2점에서 4점, 다자녀 회원은 3점에서 6점, 단체 회원은 7점에서 14점까지 빌릴 수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은 다양한 장난감을 경험하고 보호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의 발달 단계와 놀이 성향에 맞춘 맞춤형 장난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신등면사무소에서 모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위원장 등 8명의 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재생사업의 일환인 주민생활복합센터 건물 배치, 진입도로 세부 계획 결정 및 주민위원회 운영 관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활동공간과 귀농인들의 교육 체험 공간을 분리해 주민의 편의와 귀농인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생활복합센터 배치안을 결정하고 국지도 60호선 선형개량사업과 진출입도로도 확정했다. 모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의 유해시설 철거·이전을 지원한다. 사업은 산청군 악취추방연대에서 계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시행계획 승인을 위한 세부설계 중이다. 올해에는 4차례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생활복합센터, 진출입로, 주차장, 임대주택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6년 사업 마무리가 목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산 너머 친구들은 지리산과 경호강, 군화인 목화와 군조 꾀꼬리를 표현한 캐릭터다. 특히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산청의 대표 관광지를 통해 치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은 이번 수상 특전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2025 대전 콘텐츠페어’에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산 너머 친구들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벤트 물품으로 산 너머 친구들 굿즈를 관람객들에게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부각’ 전문 전시축제인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산업·문화 융합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공동 주관하고,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 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식품 ‘부각’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식품명인의 기술력과 지역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특히, 부각 수출 1,200만 불 달성 및 수출 전용 설비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각 시식·시연, 전통 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역사전시관 및 스마트톡·쉐이커·색칠놀이·채색 비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어린이 증정품, 솜사탕,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경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이·통장,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안전 관련 단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 분야 안전리더들에게 재난안전 이론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15일 의창구 동읍 자율방재단 대상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재난안전 전문강사들이 읍면동 21개소를 방문하여 대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난유형별 특징 및 대처방법 ▲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배수로·절개지 등 사전예찰 방법 ▲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중요성 및 대피 장소, 절차 등 교육 ▲ 산불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민간분야 재난 대응 능력과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해짐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한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2025년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택시 감차 규모와 감차 보상금 산정 기준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의 적정 택시 운행 대수는 3,557대이나 택시 면허는 4,894대로 1,337대가 초과 공급된 상태이다. 지난 2010년 제2차 총량계획 이후 총 865대의 택시를 감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정 공급량과 큰 격차가 있어 추가 감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택시 공급 조정을 위해 5년간 매년 50대씩 감차를 추진하고, 감차 보상금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 감차 보상사업은 11월 중순 공고 후, 12월까지 목표 감차 대수 50대를 완료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감차 보상정책은 택시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운송업계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공급을 조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택시 경영의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곡성군은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한‘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축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 이름 그대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개막퍼레이드와 공연은 23일 오후 5시부터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 200여 명이 증기기관차와 어울리는 추억의 패션으로 “출동! 곡성 귀염뽀짝 어벤져스”퍼레이드를 펼치며, 퍼레이드가 끝난 후 “곡성도깨비헌터스”개막 축하 뮤지컬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들을 매일 준비되어 있다. ▲23일 인기 애니메이션 OST 커버 콘서트 ▲24일 ‘EBS 이벤져스’ ▲25일에는 ‘캐치! 티니핑’과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 ▲26일 ‘헬로카봇’과 ‘피터래빗’이 공연된다. 아울러, 매일 중앙무대에서는 매직 벌룬 콘서트가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연말 기부 집중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난 가뭄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따듯한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뭄극복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5일 수요일부터 오는 11월 7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강릉시에 10만 원 이상 온라인으로 기부한 기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제공과 ▲강릉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이다. 특히, 아르떼뮤지엄의 경우 입장권 할인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하슬라아트월드는 입장권 할인 기존 20%에서 25%로 확대 적용하며, 이번 이벤트 참가자뿐 아니라 기존 기부자도 올해 말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보내주신 기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강릉의 회복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