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4.6℃
  • 구름조금강릉 1.5℃
  • 구름많음서울 0.8℃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5.2℃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9℃
  • 흐림강화 0.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3℃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뉴스섹션

전체기사 보기

서울 마을버스 서비스 달라진다…시-조합 운송서비스 개선 합의

18일(목) 서울시․조합 추가 합의, 환승탈퇴 논란 마무리, 마을버스 정상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

교과서 속 배추흰나비가 교실로… 서울시, 초3 대상 '찾아가는 곤충교실' 운영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초등 3학년 정규 교과 ‘동물의 한살이’ 연계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 생명 이야기를 교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생물 관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의 중심에는 배추흰나비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성장하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동물의 한살이’ 단원을 대표하는 사례로, 수업은 ▴곤충의 한살이 이해 ▴배추흰나비 사육환경 꾸미기 ▴관찰 및 기록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급당 1회, 총 2교시로 운영되며, 수업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곤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실

2025 제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헌신과 봉사정신 되새겨

지역사회 발전 이끈 새마을지도자 55명 유공 표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새마을회(회장 박경배)는지난 1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2025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마을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제천시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새마을지도자신백동협의회 이운종 회장과 백운면새마을부녀회 최은희 회장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김석중 회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이성옥 대원이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시지대 김수영 대원과 H2세명대 대학새마을동아리 엄현정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5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경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며, 더

제천시 행정을 빛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지난 19일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 및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건축과 권희은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20년간 방치돼 온 광진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법률 검토를 시작으로 대응 방안 마련, 토지 및 건물 매입을 거쳐 실제 철거공사 착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선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난임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 및 출산율 제고를 도모한 건강관리과 조영란 팀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관내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건강관리과 박송희 주무관 등 2명과 행정분야별 신(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