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는 1일(월)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대표 김영호) 회장단과 함께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지역 재난 구호물품 3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정)에 전달했다. 홍성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강릉시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12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명이 함께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청사 선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중단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환경 조성 △직원대상 교육․홍보 강화 △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실천할 것을 공동으로 다짐했다. 선언식은 거제시장의 선언문 서명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거제시는 ‘제로컵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와 직원 대상 텀블러 보급 등을 통해 일회용 컵 미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변화까지 이끌어 거제시 전역의 1회용품 사용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정문 앞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행사는 숲 아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 후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현판 제막은 군수, 군의장 및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군민참여단,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친화도시’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어 새롭게 제작된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축하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다시 2025년 신규 지정을 통해 여성청년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