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제17기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앞으로 멋진 행보를 펼쳐나갈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대표 주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17기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에 거주 또는 재학·활동 중인 9세~24세 청소년 20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해 제안 활동과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윤아 위원장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광명시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여주시의회는 다가오는 5월 2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한글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2024 세종한글 의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한글 의정포럼'은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이 직접 주최 한것으로서, 여주시의 지역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으로 형성하고, 여주시의 미래지향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위한 한글문화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여주시의회(의장:정병관)는 '세종한글 의정포럼'을 통해 “2030 여주시세종한글 문화도시 구현의 중장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한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종한글 의정포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가곡 2곡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며, '세종한글 의정포럼'의 핵심은 ‘주제발표’와 ‘토론’이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봉순이 세종한글문화포럼 이사장, 최용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이숙 추연당 대표, 정원수 충남대학교 교수,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시민주인! 시민행복! 한글특화의회 구현으로 여주세종한글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7일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열린 ‘민주평화대행진’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에 참석하고 1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광주광역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전야행사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5·18 당시 대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대행진과 5·18 시민문화제가 진행된 전야제가 열렸다. 이후 유승영 의장은 1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유승영 의장은 “5·18 당시 거리를 행진하면서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며“오월의 정신을 잊지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기에 걸쳐 의왕시 청계사에서 가정과 함께하는 ‘자연과 역사 속으로 가족 힐링캠프’ 인성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교육을 위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풍부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와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자연과 역사 속으로 가족 힐링캠프’ 인성공유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및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기수별로 3주간 운영되며 다도를 통한 효와 생활 예절 익히기, 단청의 오방색을 민화 기법으로 활용하여 컵받침 만들기, 싱잉볼의 이해와 감상 명상, 청계산 주변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체험, 나사랑 너사랑 행복 가족명상, 풍경 및 소원인형 만들기, 비파연주 감상 및 체험, 가족 채식 체험 등이 운영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공유학교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색다른 체험을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욱 소중한 체험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세 마을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가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계절마다 함께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오후로 나눠 총 18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일부는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최미정 회장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함께 계절 김치를 담그며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관계를 이어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관계를 쌓고 이웃나눔도 실천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안4동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는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에서 경기도 마을종합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통발효음식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막장 만들기 체험 사업은 친환경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친환경 식문화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통 식문화 소개 ▲전통장의 효능 ▲참가자 조리 실습 및 막장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서영만 회장은 “이번 체험으로 주민이 집에서도 직접 장을 만들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주민의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2024년 하안2동 주민총회와 철망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철망산 근린공원에 마련된 특별 무대와 자수정원 등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따사로운 봄볕 아래 모두가 함께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사업 경과보고와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계획발표 및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하안2동을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어린이, 어르신 등 세대별로 테이블을 구성해 원탁 토론을 운영했다. 이어서 진행된 철망산 축제에서는 하안2동 유관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어린이 체험부스, 친환경 마켓, 슬기로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먹거리장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하안2동 주민자치회와 동 단체원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똑똑복지사’가 지난 17일 발대했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과 동 주민 22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똑똑복지사’ 추진 배경을 설명 듣고 참여 동기와 기대감을 나누었다. 이어 임명장을 수여 받고 활동 의지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사각지대 발굴에 역할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관과 협력해서 진행하는 부분이 뜻깊다”며 “올해 1인 가구의 안부 모니터링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 동장은 “1인 가구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철산2동과 철산복지관이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똑똑복지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동네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많이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올해 첫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 가는 관내 저소득 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 11년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유상기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위의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동장은 “주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지역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2014년부터 매년 생계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66가구에 2천7백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과 함께 옥상텃밭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옥상텃밭 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주민세 마을사업이다. 옥상의 유휴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과 함께 텃밭 작물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나눌 예정이다. 이진우 회장은 “옥상텃밭에서 마을주민과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 풍성한 수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잘 가꿔보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동장은 “마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광명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고구마가 풍성하게 수확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역밀착형 복지관의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일촌공동체 사회복지실천연구소 이화진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소장은 시설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광명 온동네 복지관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복지사업과 달리 어떤 시선과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와 주민, 공공과 함께 일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동의 특성에 맞는 복지관의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관점과 실천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한해 철산 1~4동 전역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극화해 만든 뮤지컬 작품이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유아와 어린이들의 판단력, 사고력, 관찰력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올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MBC 이진우 기자를 초청하여 ‘알아두면 부자 되는 친절한 경제 상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공룡 테마 마술쇼 ‘공룡이 살아있다 공룡 매직’이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한 해를 마감하면서 다니엘 커크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인형, 팝업북,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어린이들이 책 읽기 호감을 향상하는 멀티미디어 인형 뮤지컬 ‘도서관 생쥐’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가 지난 18일 청소년종합수련시설인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 간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참여예산 등 시정 제안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 위원 70여 명은 ▲레크리에이션 ▲미니올림픽 ▲암벽등반 등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교육받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은 “야외로 나와 공기 좋은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활력을 찾았다”며 “청소년 위원, 운영단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내가 살고 있는 광명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위원회는 시장 직속의 위원회인 만큼 광명시 정책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들이 광명시 정책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소규모 경작이 가능하도록 지난 17일 아파트 상자텃밭 보급 사업 ‘아파트 단지愛 텃밭’을 진행했다. 도심 속에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파트 상자텃밭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가꾸며 소통하는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시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아파트에 원목 상자텃밭 100개를 무료로 보급했으며 상토와 상추, 깻잎, 고추 등 모종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찾아가는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진행해 150여 명의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모종을 심고 작물 재배 방법 등을 배웠다. 소하동 아파트 상자텃밭 참여자는 “평소에 교류가 없던 이웃과 도와가며 모종을 심으니 더욱 즐겁고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에서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도시 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