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바다에서온도시락-문어편(이하 문어밥도시락)’을 8월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25가 반찬 종류를 다양화하거나 반찬 양을 확대하는 등 반찬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이뤘던 기존 편의점 도시락을 벗어나 문어 원물을 활용해 풍미와 품격을 높인 밥을 도시락 주메뉴로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GS25는 최근 솥 밥 등 밥을 차별화한 전문점을 선호하는 트렌드 확산에 맞춰 밥을 주메뉴로 구성한 도시락을 기획하게 됐고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특수 취반 공법을 활용해 문어밥도시락을 탄생시켰다. GS25가 문어 원물과 국내산 쌀을 함께 넣고 특수 취반 공법으로 구현한 문어밥도시락은 밥에서 느껴지는 문어의 풍미와 토핑된 문어의 쫄깃함 식감이 일품이다.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오이피클, 구운 김을 부메뉴로 구성해 문어 밥맛을 한층 더 북돋아 주게 했다. 가격은 5200원이다. GS25는 밥을 주메뉴로 구성해 문어밥도시락을 출시함에 따라 각종 소스를 추가해 기호에 맞게 취식하거나 문어밥을 활용해 김밥 또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등의 ‘원 소스 멀티 유즈(one
[이정이 기자] 장마의 계절이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장마는 2~3일에 걸쳐 비가 쏟아지다 그치고 불볕더위가 며칠간 지속되는 이우삼열(二雨三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장마철에는 차가운 촉감으로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진 냉감 소재의 기능성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기능성 냉감 소재로 쾌적감을 극대화한 ‘아이스 자카드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를 출시한다. ‘아이스 자카드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며, 우수한 신축성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아미드계 원사로 영구적인 냉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아이스 소재를 사용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노 기술 접목을 통한 우수하고 영구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도 뛰어나 여름철 외부 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남성용과 커플로 활용 가능한 여성용 ‘아이스 자카드 요꼬칼
[이정이 기자] 전자책 유통 플랫폼 북이오(대표 강민수)가 첫 번째 전자책 임프린트 에디션, 편성준 작가의 ‘아내 없이 제주 한 달 살기’를 펴냈다. 좋은 주제와 필력, 계속 쓰는 꾸준함만 있다면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등단이나 투고를 통해서만 작가가 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작가와 독자, 출판사를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매주 일정한 요일에 한 편의 글을 쓰고 이 원고를 바로 전자책으로 묶을 수 있다면 작가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듯하다. 북이오는 최근 신개념 전자출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구축하고 전자책 임프린트 ‘에디션 Edition’을 론칭한 바 있으며 첫 번째 에디션 출간의 주인공은 타블로그 플랫폼에서 ‘아내 없이 제주 한 달 살기’를 연재했던 편성준 작가가 됐다. 편성준 작가는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기획실장으로 25년간 일하다 광고 카피 외 다른 글을 쓰고자 2019년 퇴직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인 아내와 함께 ‘성북동 소행성(小幸星)’(작지만 행복한 집)이라는 한옥에 살고 있다. 최근
[이정이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며 주방 공간에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오픈형 주방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홈코노미 라이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음료,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와인 맛, 풍미, 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 습도,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와인셀러 내부 선반의 고급스러운 너도밤나무 원목 소재와 외관의 틴트 글래스는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다. 고객이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이를 감지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가량 자동으로 열린다. 이어서 별다른 동
[이정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메마르고 칙칙한 피부를 위해 비타민과 히알루론산을 듬뿍 머금은 수분 방울이 터지면서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빌리프의 ‘아쿠아밤 비타 워터 크림’을 출시했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 밤 비타 워터 크림’은 ‘비타민 폭탄 수분 크림’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비타민을 함유한 수분 에센스가 폭탄처럼 상쾌하게 터지며 피부의 수분 밀도를 높이는 워터-드롭 타입의 크림이다. 특히 비타민 C, E 콤플렉스가 함유된 젤 타입 제형이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다양한 크기의 4가지 히알루론산이 섞인 쿼드러플 히알루로닉 블렌드TM를 함유해 피부 결 사이에 촘촘하게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수분 밀도를 330.4% 개선시켜준다. 또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각질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꾸어 준다. 회사 과계자는 "빌리프는 젤 크림 제형이 풍부한 수분감과 함께 실키하면서 매끄럽게 발린다며 산뜻한 사용감으로
[이정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더운 여름철 메이크업이 땀과 물 등에 잘 무너지지 않고 마스크에도 묻어남 없이 오랜 시간 유지해주는 코드글로컬러 ‘문어 컬렉션-문어지지 말자!’ 2종을 출시했다. 코드글로컬러가 선보인 이 컬렉션은‘ 여름철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콘셉트로 비슷한 발음의 문어를 기획 세트 이름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내세워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귀여운 감성을 문구에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만쥬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기획 세트 전면에 핑크빛 문어의 모습과 ‘우리 문어지지 말자’ 등의 문구를 담았다. 문어 컬렉션의 ‘L. 픽스-온 프라이머’는 코드글로컬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피부의 모공과 요철을 매끈하게 커버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본품 대비 동량의 증정품을 함께 구성해 가격적인 혜택까지 더했다. ‘P. 픽싱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반투명한 블랙 컬러 마스카라 픽서로 물과 땀 등에 마스카라가 번지거나 처지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픽서 역할을 한다. 첫 메이크업처럼 속눈썹을 C컬 그대로로 강력하게 고정시키고 풍성한
[이정이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고급 중화요리인 유산슬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유산슬죽’을 출시했다. ‘유산슬죽’은 중국집에서만 먹을 수 있던 고급 요리인 유산슬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죽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유산슬죽’은 돼지고기, 오징어, 죽순, 팽이버섯, 양송이, 표고버섯 등 6가지의 풍부한 건더기가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유산슬죽’에 적용된 ‘증기배출파우치’는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조리해 수분을 유지시키면서도 골고루 데울 수 있는 파우치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포장지 내부에 스팀이 발생해 골고루 조리가 되고 포장지를 열지 않고 조리하기 때문에 조리 중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게 유산슬죽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풍미 가득 침샘을 자극하는 ‘유산슬죽’을 출시했다며 집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고급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의병 선열의 충혼을 기리고, 교육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2일 나주 공산면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부지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의병 관련 단체장, 의병장 후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2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뿐 아니라 한말 의병 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4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만 2천36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연면적 6천994㎡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에 전시할 의병 유물은 지금까지 2천943점을 수집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의병 유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물관 건립을 통해 국가의 위기마다 수많은 우국지사를 배출해 온 ‘의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현장 불확실성이 높은 인공지능(AI) 개인정보 영역의 첫 번째 규율체계(가드레일)로서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3일 오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형(LLM) 개발의 핵심원료인 공개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명확한 규율체계가 없어 회색지대가 발생하고 현장 불확실성이 높았다. 이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공개된 데이터 활용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했고, 공개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작년 11월부터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를 중심으로 전통적 개인정보 처리와 구분되는 AI 학습·서비스의 특성,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에 수반되는 프라이버시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제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펀드 사업에 대한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전(前)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TF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지역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젠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자원을 넘어서 지방에 숨겨진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며 “특히, 우리 경북은 투자할 곳이 많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 등 투자와 개발할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안동소주 같은 지역 특산물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술로 만들 수 있는 굉장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10.4%)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43%)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26.2%), 열상 12,066건(13.2%)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32%), 보행자 사고가 5,489건(22.9%)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