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차별 없는 사회 환경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22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31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화의 선율 양성평등의 하모니’라는 부제와 '펼치자, 평등 강릉 이루자, 행복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시민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및 기타 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 공연과 더불어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제20회 디딤돌상 시상,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유공 단체 표창, 이임 단체장 감사패 수여 등 시상식에 이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의 1부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2부는 회원단체별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가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들이 가득한 어울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올해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 및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 시범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2일 강릉농협에서 진행되었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10월 22일(화), 24일(목)을 마지막으로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원예농협, 북강릉농협과 함께 왕산면, 주문진읍과 연곡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 기관이며, 지역주민 각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원예농협은 22일 화요일 오전 9시 본점종합자재센터에서 왕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북강릉농협은 오는 24일(목) 오전 9시 북강릉농협 연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주문진, 연곡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진료에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강원대가 선정(총사업비 6억원) 됐다고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 필요에 따라 실습기반이 갖추어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여 전문 영농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국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2000만 원, 도비 5,400만 원, 시비 1억26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강원대학교는 노후화 된 돈사·계사를 리모델링하고 첨단 ICT 융복합 기술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축사를 구축하여 미래형 인재양성과 축산 실습시설을 활용한 축산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에 이어 ‘25년에도 공모에 선정되고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금메달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졌다. 나주시는 육상에서 금1·동2를, 사이클에서 은1·동3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현 국가대표인 신소망 선수는 800m여자일반부에서 2분9초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하며 중거리계 여제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1500m여자 일반부에선 4분26초23, 4x400mR 여자일반부에선 3분46초61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대회서 3개 메달을 따냈다. 사이클팀의 선전도 빛났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개인 스프린트와 경륜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이클팀은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4km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열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가칭)'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CCU : 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는 시멘트나 철강, 발전 등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CCUS 기술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70년까지 CCUS 기술이 이산화탄소 누적배출감축에 15%를 담당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CCUS 기술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시멘트 생산량의 63%가 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과 도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CCU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강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적극 준비했다. 공모에는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에 대응 기계화, 무인화, 재해예방 등 평면 형태의 구조가 단순한 수형 조성으로 노동력 절감, 생산성 2배 향상,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공모사업 신청 전 참여 시․군의 사업계획 수립과 선제적 대응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 전 사과 재배면적인 큰 홍천, 영월, 양구, 정선, 평창 등 담당공무원과 도 사과연구연합회, 도(농산물유통과), 도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도의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추진 상황 공유, 공모사업 지침 개정 건의 등 향후 진행될 공모 대응 방안, 사업모델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자격 요건 확인 및 농가 조직화, 품종 다변화 등 문제점을 파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자운 마루(내면 경천길 301)에서 감정 노동자(산후도우미 등)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 치유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한다. 해당 치유프로그램은 도비 사업인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운 마루만의 특색있는 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개발했으며, 실제 치유가 필요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연을 해 프로그램 완성도 및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유 농장 그라운딩(둘레길 걷기)’, ‘약초‧돌배 활용 건강식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유비오 맥파 장비를 이용한 사전·사후 효과 측정과 만족도 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 효과 검증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완, 운영해 자운 마루만의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8회 기이며, 연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 효과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자운 마루 최영희 대표는 간호사로서의 근무 경험이 있으며 2급 치유농업 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고등학교에서 ‘한·불 첫 만남의 역사 재조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의는 한국과 프랑스의 역사적 첫 만남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적으로 한‧불 외교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신안군 비금도에 표류한 사건에서 시작됐다. 당시 프랑스의 몽티니 영사가 나주목사 이정현과 외교적 만찬을 가졌던 것이 한국과 프랑스 간의 첫 공식 외교적 교류로 기록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피에르 엠마누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는 프랑스 외무부 고문서관에 보관된 당시 기록을 최초로 분석해 한‧불 외교사의 역사적 의의를 밝혀낸 인물이다. 후 교수는 나르발호 사건과 몽티니 영사가 남긴 외교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당시 조선의 국제적 위치와 프랑스의 외교적 관심이 어떻게 맞물렸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나주와 프랑스의 첫 외교적 만남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인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9일 토요일 오전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하여 교육했고, 실기 시험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심리상담학과에서 미술 심리테스트를 준비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립하고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남면문화복지센터에서‘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운영’사업으로“천연 염색 배우기”강의를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삶에 배움이 스며드는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게 됐으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첫 시간은 감물과 소금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실습했으며, 앞으로 쪽 염색, 먹물 붓염, 모래염색, 스카프 만들기, 에코가방 염색 등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염색 기법을 배우고 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한득 부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염색 배우기를 통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완성해 보는 뿌듯함을 느끼고 힐링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6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나주시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 나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건의안 3건을 포함하여 총 4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건의안은 ‘배 과수 열과 피해 재해 인정 촉구 건의안(한형철·최문환 의원 공동발의)’,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른 잔여견 관리·지원 촉구 건의안(홍영섭·김관용 의원 공동발의)’,‘중소기업 안정적 투자 및 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촉구 건의안(김강정의원 대표발의)’ 등이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11월 정례회에 앞서 열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민생 조례안 심의·의결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었다.”라며 “임시회 기간동안 바쁜 의사일정을 소화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다음 달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8회에 걸쳐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엄마의 창작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양육과 가사에 지친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좌는 ▲정리전문가의 아이방 정리 비법 ▲아이를 위한 재봉틀 소품 제작 ▲엄마의 크리스마스 베이킹 클래스 수업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강좌인 ‘정리전문가의 아이방 정리 비법’은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옷장과 자녀 방을 정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아이의 옷을 가져와 실습하는 한편 탈취제를 만드는 법을 배우며 실생활에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강좌인 ‘아이를 위한 재봉틀 소품 제작’은 아이들이 많이 쓰는 무릎담요, 물병 가방, 앞치마 등을 만드는 수업이다. 엄마의 창의력을 발휘해 자녀에게 실용적인 소품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 운영되는 ‘엄마의 크리스마스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루돌프 쿠키와 구겔호프 리스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각각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여자일반부 4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시청 육상팀 아아영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13년 만에 55초대의 벽을 무너뜨리며 명실상부 여자일반부 400m 전국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다. 여자 1600m 계주에는 이아영, 김안나, 김예지, 임민경, 이기쁨 선수가 참여해 3위로 달리고 있는 경기도 소속 선수를 제치고 짜릿한 역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3분 46초 61로 전라남도 신기록을 세웠다. 볼링팀은 남자일반부 3인조 경기에 출전한 최복음, 백승민, 김동현 선수가 2,598점을 득점해 2,532점을 득점한 부산광역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 기록도 두드러졌다. 김동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848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따내며 광양시의 이름을 빛냈다. 한편, 육상과 볼링 두 종목에서 선수들을 육성 중인 광양시청 직장경기부는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일대의 농로, 도로 일원에서 광양읍과 지역 사회단체가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마음봉사단,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 비타민음악동아리, 새마음봉사단체 회원과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운전면허시험장을 기점으로 보건대 일원, 덕례사거리, 백운뜰농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자연을 깨끗하게 하고 보존할 수 있어 보람 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양읍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단체회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열린 광양ㆍ남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친선교류 행사에서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알렸다. 광양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상대 지자체에 각각 22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광양시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09년 10월 남해군에서 처음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이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14회째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앞으로 끈끈한 상호 교류를 이어나가며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2일 옥동 (구)법원 부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남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 공공 빙상장이 없어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으며, 장애인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9,9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5층부터 7층까지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가진 바이오헬스 선도국으로서 성남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맵핑을 이용한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됐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오는 24일까지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액티브 시니어 특강, 국내외 의료기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성남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제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여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 도시가 해낸다는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건강·문화·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도시’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시간 가량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긴 시간으로 발표 중간중간에는 10여 차례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들의 문자 민원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분당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분당구민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분당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정 설명, 토크콘서트, 분당구 각 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2일 여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 법질서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했다. ‘인태 지역의 해양 법질서 보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개발도상국의 해양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연례 개최되고 있는 여수해양법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인태지역 내 해양 법질서 강화 및 해양 법집행 협력 증진 관련 심화 논의를 위해 금년 최초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와 토마스 헤이다(Tomas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 해군대학 교수, 아베이 싱(Abhay Singh) 인도 구자라트 해양대 부교수를 비롯하여, 국립외교원 교수진 및 여수해양법아카데미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개회사에서 “규범 기반 해양질서는 인태지역 안정과 평화의 기반”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는 기존 국제질서의 수혜자로서 인태전략 하에 복합적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다자적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법질서에 대한 협의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