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고등학교(교장 김종표)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가족 정담회를 열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진로 지원 강화 등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종표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4명이 참석해 남양주고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교내 취업지원센터 환경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학교 주변 환경 정비 등 학생들의 진로와 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이 다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연계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관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복지 증진과 진로교육 활성화, 학습 공간 개선 등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변 피해를 예방하고자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김포시 부시장 주재하에 안전기획관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산림과, 토목·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관내 주요 옹벽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 보강토 옹벽 외에도 급경사지, 노면 홈(포트홀), 지반 침하, 계측기 작동여부 등 구조물 안전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운양 용화사 나들목 등 김포한강로 도로변 일대 옹벽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옹벽의 배부름 현상, 침하, 도로 파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문제 발견 시 과감하고 선제적인 접근 차단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경우 중장기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신속한 판단, 과감한 행정조치, 선제적 원칙을 바탕으로한 현장 대응력을 강조하며 “최근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처럼, 인명 피해는 예고 없이 발생한다.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말고, 철저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지난 15일,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진형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이룸바이오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등 보건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주민자치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강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내실화를 도모했다. 강사들은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간 소통을 통한 시너지 확대 △주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길 회장은 “강사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강사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주민자치센터에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6일 진접초등학교가 ‘레모네이드 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한 소녀가 기부를 위해 레모네이드를 판매한 사례에서 착안했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접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음료 제조부터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련된 수익금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전달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인환 진접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시민성을 높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6일 별내면에 위치한 ㈜신성어패럴(대표 이만성)이 초복을 맞아 후원금 150만 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력 회복은 물론 정서적 유대를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성어패럴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선물꾸러미를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 활동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만성 대표는 “초복은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날”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범사례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신성어패럴은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지원 활동을 비롯해 외식 지원,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17일 센터장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신청·접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 등 관내 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취지와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의를 통해 관내 임대주택단지 내 복지기관들이 밀집 지역 주민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방식으로 협력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겪을 수 있는 초기 현장 접수의 어려움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상황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자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협의는 정보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나눔터봉사단(단장 이경연)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두 번째 활동으로 희망나눔터 코치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담근 오이소박이 90여 통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희망나눔터봉사단은 지난 6월 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100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여름김치 오이소박이 나눔에 이어 지역 아동을 위한 간식, 가을맞이 고추장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 내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경연 단장은 “앞으로도 희망나눔터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맛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으며 강수현 이사장은 “무더위를 맞아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들에게 정성이 담긴 오이소박이를 만들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18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천시와 김용태 국회의원, (사)밀리테크협회(협회장 박정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군 관련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대진대학교, 대진테크노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LIG넥스원 등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시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전술적 영향 분석, 미 육군의 드론 개발 동향,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기업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군 훈련장과 한탄강 일원을 국가급 과학기술 테스트 장소로 조성하고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지컬 인공지능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과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반 첨단 드론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여, 실증·연구·인증·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국방 임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를 연천군 학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두천 로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서경 병원장님이 강의를 맡아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로 나누어 진행됐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 정서, 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장기에 따른 미디어 사용법, 신경발달장애(ADHD, 자폐 스펙트럼, 난독증)아동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학습 방법 등 현명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서경 병원장은 “미디어 사용의 증가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므로 아이들이 미디어 사용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며, 가정에서부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구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인 조경기능사 2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20명을 접수한다. 조경기능사는 연천군민 40세부터 64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8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28회 진행되며,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직업 설계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교육 기간 내 매주 화, 목 13시부터 18시까지 총 14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은 조경의 역사 와 조경 계획 및 설계, 시공, 관리 등 조경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실기는 조경 도면 작성 및 작업형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 식재, 지주목 설치, 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연천군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최우수 선정’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정책의 창의성·대응성·효율성, 수단의 적합성, 정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혁신에 기여한 우수 행정사례를 시상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단은 인구 4만여 명 규모의 소도시 연천군을 책임지는 지방공공기관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실행 중심의 혁신전략을 통해 자체 수익 창출과 주민 중심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가용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실질적 구조개혁 추진 노력이 주목받았다. 공단은 이를 통해 ‘작지만 해내는 공단’으로의 도약을 지속하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연천군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호평동 분회(회장 김성곤)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곤 분회장을 비롯한 유공자분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곤 분회장은 “매번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해주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마음에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참전유공자회 호평동 분회는 6.25 참전용사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는 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올해로 5번째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외상, 이하 지사협)에서 지난 17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 이불 △여름 보양식(삼계탕·곰탕) △기타 식료품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비정형가구 등 고위험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외상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더 풍성한 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수)가 17일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2025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수강 운영 기준과 발표회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강좌 운영에 앞서 강사들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10월 예정된 ‘제11회 수강생 작품 발표회’의 개취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강사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으며, △강의실 정리 △출석부 기재 △휴·보강 일정 사전 안내 △교재·재료비 변경 시 보고 철저 △자격시험 합격자 및 수상자 명단 제출 등 수강 관리와 관련된 주요 협조사항이 전달됐다. 특히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11회 수강생 작품 발표회’와 관련해 주민자치회는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8월부터 전시·체험·공연 등 발표회를 본격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사들과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소중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국악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 국악방송 김은하 본부장, 이환수 국악협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원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록물 전시와 함께, 가야금 악보 『졸장만록(拙莊漫錄)』 등 지역 국악 문화유산이 소개됐다. 또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이 선보인 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국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첫 국악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유공자 표창에는 김혜경 대전국악방송 국장과 유현문 청흥가야금연주단 회장(국악원 국악강사)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기념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국악단의 ‘종묘제례악’ 연주에 이장우 시장이 특별출연해, 대전의 번영과 국악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임상규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품격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으며, 동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도 확인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나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및 침수도로, 빗물받이에 대한 철저한 정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주요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대비상황을 살펴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부로 동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6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현재 상황이 제주도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데도 사건사고를 막아내지 못할 경우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의를 놓지 말고 끝까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지시했으며, “비가 오는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다이빙 장소 등에서 입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11개교(초등학교 4, 중학교 6, 고등학교 1)에서 3,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4회), ▲생명 존중 교육(3회), ▲사이버 도박중독 예방(4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사회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연극 및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예술적 흥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 속 상황과 인물의 갈등과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혼자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학교나 전문 기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성희 센터장은“공연 추진에 협조해 주신 각급 학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