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1월 20일 목요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중학생 대학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 크림슨봉사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고성중학교 학생 70명과 교사 4명, 군 관계자 2명 등 총 76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 △캠퍼스 투어 △전공·대학 생활 소개 △진로·진학 컨설팅 △기념품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AMP 크림슨봉사단은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학업 전략 수립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캠퍼스 견학 역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견학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운영 활성화 간담회 및 교육’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소비자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간담회 및 교육은 농업인단체, 연구회·작목반 등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해 고성군 로컬푸드 정책과 매장 운영 방향을 공유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시대의 새로운 길: 지속 가능한 매장운영과 소비 트렌드 이해’, ‘친환경 로컬푸드 성공전략: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현장 중심 교육’, ‘농업인의 눈으로 보는 로컬푸드 미래 트렌드와 매장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전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지원과장의 매장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생산자 관점에서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간담회를 통해 생산자의 의견을 군정 로컬푸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에서 진천군이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K-농업기술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농업기술자, 관계자, 진천군지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진천군지회 조영진 회원이 회원이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양현모 진천군지회장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이정숙 회원은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을 받았다. 조 회원은 지역사회 발전,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양 군지회장과 이 회원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현모 지회장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부분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하며 실질적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조경섭)가 새롭게 구성되어 1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前 예천군의회 의장인 조경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문위원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출범식은 전임회장 및 간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경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 화합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학동 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사를 결집하는 지역의 지도자들인만큼 군민 화합과 상생의 중심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헌법상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1981년 설립 이후 지역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도의원 및 직원들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강사를 초청해 생성형 AI 기술이 의정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효율적 의정자료 작성, 질의서 및 연설문 작성 등 대민소통 강화를 위한 챗GPT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복잡한 정책자료나 보도자료를 쉽게 요약하고, 의정발언문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실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양섭 의장은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챗GPT를 비롯한 AI 도구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정책 수립·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평창군은 20일 정부관리양곡의 부정 유출과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2동의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583톤의 정부양곡을 대상으로 하며, 수송 중인 양곡까지 포함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합동반을 편성하고, 단순한 수량 확인뿐 아니라 양곡의 품질 상태, 보관시설의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재고조사를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과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 양곡의 품질 유지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5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세대단축 육종기술(스피드 브리딩, Speed breeding)’을 활용, 남부 지역에 특화된 제빵용 밀 품종 ‘이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대단축 육종 기술’은 작물의 생육 온도와 일장(낮의 길이)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생육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품종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씨 뿌린 뒤 약 55~60일 만에 이삭이 나오고 88일 만에 수확할 수 있어 밀을 1년에 4번 재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종 개발 재료(계통) 육성 기간이 8년에서 2년, 신품종 개발 기간이 13년에서 7년으로 단축된다. 차세대 작물 육종 핵심기술로 주목받으며, 지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룸’은 1월 최저 평균 기온이 영하 6도(℃) 이상인 전남·경북·경남·제주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알맞다. 이들 지역의 출수기는 4월 11일, 성숙기는 5월 29일로 ‘금강’과 비슷해 벼·콩과의 이모작 적응성이 높다. 10아르(a)당 수량은 432kg으로 ‘금강’보다 약 15% 많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또한, 글루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이 내란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를 확실하게 밝히기 위해 ‘독립형 조사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정부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전담조사(TF)’의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된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조사팀 전원을 외부 독립형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담조사(TF)팀은 독립형 조사반 및 법률 자문반으로 구성하며, 독립형 조사반은 검찰・경찰, 감사원 출신 등 수사 및 조사 역량을 갖춘 인원으로 선정하고, 법률 자문반은 헌법 교수 및 국선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하고, 해양경찰 내부에서는 전담조사(TF)팀에 필요한 자료 제공, 소요 예산 확보, 사무 공간 마련 하는 등 필요한 행정을 지원을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사(TF)팀은 자체 ‘내란 제보창구(센터)’를 운영하고 12월 12일까지 조사 대상 범위를 확정한 뒤,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조사 결과 내란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중한 인사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용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