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동시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수영,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발레, 재활 운동,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핀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그 후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이 5분 이내는 12.4%, 7분 이내는 22.6%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동남권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직원 외에도 매주 구민과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늘 21일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강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프로모션 행사 ‘엄빠랑 여행가는 가을’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 특별 요금 혜택으로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행사 기간 (조)부모 1인과 (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감면된다. 성인 요금은 5,500원에서 2천 원이 할인돼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경로자, 청소년, 어린이는 기존 요금에서 1천 원을 감면받아 부담 없이 마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감면은 버스 내 결제 또는 마포관광정보센터 현장 발권 시 가족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한편, 마포구는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반값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시 적용되며, 성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총 6,1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을 지난 5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770억 원 보다 6.21%인 35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3억 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794억 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 원) ▲도심 재정비(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 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지원 중구는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구는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거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셔틀버스 통합 운영(15억 8천만 원)’을 추진한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싱글홈케어, 고립청년 마음건강 사업 등 맞춤형 지원 사업(4억 3천만 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비율이 높은 중구의 지역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2025 중구어린이집 행복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어린이집연합회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연합 축제인 만큼, 중구 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의 문은 신나는 버블쇼와 태권도 시범으로 활짝 열린다. 본격적인 행사는〈뛰고, 타며,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한마당〉과 〈쪼물쪼물 두근두근 신나는 체험한마당〉으로 꾸며져, 천우각 광장 일대는 전통의 정취 속에서 아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변신한다. '놀이한마당'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영아를 위한 에어바운스부터 △장애물존 △볼풀장·에어슬라이드 △대형 블록놀이 △세계 여러 나라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형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회전그네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개 권역을 중심으로 ‘신묘하게 힙하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산림면적은 1,850ha로 청계산, 우면산, 인능산, 구룡산 등 많은 산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항상 산불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10월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는 산불기동대 61명을 편성해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근무자들이 주간(09:00~21:00)과 야간(21:00~익일09:00) 24시간 상주하며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무인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관내 산불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과 소화시설 등의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 동남권(서초, 강동, 강남, 송파, 서울대공원)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효율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흑석고등학교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등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강 교육장은 제안 내용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전향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장이 직접 인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주도해야 학교 신뢰도와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달 중 기관장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학부모들이 절실히 원하는 학급증설에 대해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문강사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