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추진한 인구 감소 대응 정책․사업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해운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세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우수 사업으로 ▷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창업주거복합공간 조성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신노년을 위한 ‘하하센터’ 조성 ▷우리 동네 ESG 센터 조성 ▷모래축제와 빛축제 개최 ▷해운대 워케이션 센터 운영 등이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시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 소노캄호텔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전남소방본부 및 여수소방서 주최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해상 케이블카 고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7월 15일에는 훈련 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방청 대응총괄과장과 전남소방본부 박보영 구조구급과장,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참석해 훈련 흐름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전 같은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실성 높은 복합재난 상황 설정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연습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준비”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발레 ‘명성황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발레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극적인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인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그녀의 삶을 예술로 되살려낸 최소빈발레단의 전막 창작 발레이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의 조화를 통해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채로운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 예술성과 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수놓을 주말 상설 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7월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10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며, 그날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크루즈 체험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7월 17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매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30팀(60명)의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9월 5일 부산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한국의 속초, 일본의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관광한 후, 9월 12일(금)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24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수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험단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25일 15시에 해수부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체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동장 장춘화)은 지난 11일, 동 청사 화재진압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포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방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각 분야별 자위소방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량 통제, 대피 안내, 초기 진화 및 신고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현장 실습을 실시했으며, 훈련 후에는 구포119안전센터의 강평과 보완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포3동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은 물론, 각종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학관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해 지역 문학자료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광주·전남지역의 고전 및 근현대 문학자산 가운데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집 대상은 ▲‘대각국사문집’, ‘북천일록’ 등 고전문학 희귀본 ▲‘설강동요집’, ‘김현승 시초’ 등 주요 근현대 초판본 ▲‘호남학보’, ‘호남평론’ 등 지역 문예지 및 일간지 등이다. 또 지역 작가의 친필원고, 편지, 졸업앨범 등 유일본 자료나 문학 관련 연극·영화 자료, 악보 원본 등도 포함된다. 수집된 자료는 문학·기록물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기증·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기증자에게는 광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최종 수집된 자료를 보존처리를 거쳐 광주문학사 연구와 상설·기획전시 등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이나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2025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7박 8일간, 광주지역 중학교 1학년 여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조절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기숙형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 소관의 청소년 미디어 중독 치유 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북 무주군 소재)*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 자연 속 공동체 생활을 하며 다양한 대안활동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미디어로부터의 쉼(休),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극, ▲부모상담 및 교육 등 전문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드림운동회, ▲단체 도미노, ▲보드게임, ▲전통놀이, ▲봉사활동, ▲체육활동 등 미디어 기기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대안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상담심리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7월 1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시민소통위원회 정책발굴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도기정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소통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정 전반을 논의하고, 행정의 사각지대와 새로운 수요를 직접 발굴하는 ‘생활 정책 제안 창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논산 시민사회를 이루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6개 분과(국방경제산업·농업·인구청년교육·안전주거환경·복지보건·문화체육관광)별 ‘브레인스토밍’기법에 입각한 자유 토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과별 위원들은 각 분야의 현안을 토대로 시민의 시선에서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으며, 향후 시정 제안을 위한 목록화 작업도 수행했다. 특히, 고향인 논산을 그리워하는 출향인과 논산 시민이 함께하는 논산인 화합 대축제에 대한 건의는 광역으로 뻗는 다각적인 소통망 형성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화두에 올랐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주에 이어서 7월 15일 14시,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상호문화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녀의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에서 부모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 관리와 연출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보호자 간 상호문화감수성 함양 △자녀 교육에서 보호자의 역할 △이미지메이킹의 기초 이해 △얼굴형·체형에 맞는 이미지 연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일상 속에서 내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나라에서 오신 보호자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보호자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모습은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생활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성장이 곧 자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오후 4시, 베니키아호텔 스텔라홀(3층)에서 '2025년 서산교육 체육성과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5학년도 각종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입상선수와 유공학교, 운동부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전국대회 상위권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산교육 학생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고,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서산교육지원청의 체육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학생, 유공학교,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학생, 유공학교 ▲2025학년도 교육장기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 종합우승학교 등을 대상으로 포상과 표창이 이뤄졌고, ▲학교체육진흥과 발전에 대한 공적이 있는 서산시체육회장,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서산시청 수도정책팀장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밥쌀용 품종 위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가공용 쌀의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가공용 쌀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단백질(아밀로스) 함량과 점도, 호화특성 등 가공 적합성을 갖춘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 등을 활용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정병우 부장은 7월 15일 경상남도 고성에 있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공용 쌀 재배 현장과 가공·판매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농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고아밀로스 초다수성 신품종 ‘새로미’ 시험 재배와 가공 적합성 평가 계획을 논의하며 품종 상용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들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가공용 쌀 재배부터 수매, 건조,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조직이다. 자체적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가공용 쌀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5일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는 기업체 2곳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방문기업은 압량읍에 소재한 (주)세안정기로, 3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해 온 기업이다. 기업 건설기계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기계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방문기업은 (주)와룡식품으로, 막창을 프리미엄화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유망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룡식품은 국내 최초로 참나무 장작불 가열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가공 막창 산업을 주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벤처창업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기부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정희) 활동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상호 협동하여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판 전달식에는 신규 참여 단체인 ‘경산맘들 모여라(대표 신성희)’가 참석했으며, 신성희 대표는“위기청소년의 발견과 보호, 지원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기부 전달식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묵)와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박강원), 그리고 올해 처음 동참한 GS경산압량주공점(대표 안정선)이 함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에서는 청소년 80여 명에게 관내 음식점을 통해 희망 메뉴를 7개월간 제공(200만 원 상당)하고, 대한안경사협회 경산분회는 안경 교환권 총 160만 원을(8만 원권, 20매), GS25경산압량주공점은 편의점 식료품 이용권 총 30만 원(2.5만 원권, 12매)을 지원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여름 진로연수’ 7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연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3D △진로독서교육 △진로체육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 △초등진로교육 7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디지털 기반 스피커 하우징 제작 목공 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모델링 제작 활동 △포용을 주제로 융합 진로 독서교육과 토론 실습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e스포츠 진로교육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확장하고 연결하는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을 적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설계 코칭 △교과 연계 진로탐색 도구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김익중 원장은 “이번 여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추진한 인구 감소 대응 정책․사업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해운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세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우수 사업으로 ▷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창업주거복합공간 조성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신노년을 위한 ‘하하센터’ 조성 ▷우리 동네 ESG 센터 조성 ▷모래축제와 빛축제 개최 ▷해운대 워케이션 센터 운영 등이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시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 소노캄호텔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전남소방본부 및 여수소방서 주최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해상 케이블카 고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7월 15일에는 훈련 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방청 대응총괄과장과 전남소방본부 박보영 구조구급과장,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참석해 훈련 흐름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전 같은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실성 높은 복합재난 상황 설정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연습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준비”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발레 ‘명성황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발레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극적인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인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그녀의 삶을 예술로 되살려낸 최소빈발레단의 전막 창작 발레이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의 조화를 통해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채로운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 예술성과 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수놓을 주말 상설 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7월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10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며, 그날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크루즈 체험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7월 17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매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30팀(60명)의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9월 5일 부산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한국의 속초, 일본의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관광한 후, 9월 12일(금)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24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수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험단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25일 15시에 해수부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