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전시사업’에 참여할 평창군 관내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전시 사업은 지역 전문 예술인 활동의 장 마련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경험 확대가 목적으로 전문 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전문 예술인)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평창군 관내 전문 예술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활동 비용으로 200~500만 원을 지원하며, 8월 중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관내 전문 예술인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격요건은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평창군 관내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단체, 그리고 전문 예술인에 해당하는 개인이다. 지원 사업 접수는 평창관광문화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2025년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 바둑교실 이외에 ▴그림책 만들기 ▴연극 ▴독서 논술 ▴난타 등 부모님과 아동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문화교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됐으며,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평창군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우리 기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1일,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Chat-GPT와 범피스를 활용한 기획서 초안 작성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실무 기획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공무원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기획서 작성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서 양구군은 1일 ‘ChatGPT 군정접목 결과발표회’를 통해 부서별 AI 활용사례 및 데이터 분석 중심의 행정 혁신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그러한 조직 단위의 AI 적용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실무 중심 업무 중에서도 정책·보고서·기획 문서 작성처럼 공무원의 기본 역량을 높이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에서는 GPT와 범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무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기획서를 AI를 활용한 자동화 도구를 연계해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범피스는 HWP 기반 실무문서 자동화를 지원하는 정부 혁신형 노코드 도구로, 별도의 코딩 없이도 공직자들이 GPT와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양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에 대한 절차, 감정평가 기준, 이의제기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사전에 내용을 숙지하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보상 전문가 정병두 대한감정평가법인 보상관리실장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에 걸쳐 보상 절차, 감정평가 기준, 이의제기 방법 등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양구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중 국토정중앙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보상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불이익 없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성인강좌 65개, 아동강좌 12개 등 총 77개 강좌가 운영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5주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양구군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4만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성인강좌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바리스타 자격과정 △정리수납자격증 △인문교양 △생활스포츠 △문화예술향상 △장애인대상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직업능력 및 문화교양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만 18세 이상 양구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동강좌는 4세부터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미술기초 △그림책세상 △K-POP 댄스 △작은영어탐험가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발레 등 창의·오감·감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1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등에서 실무 중심의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총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기는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각각 3주간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연수 기간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실무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과 고창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에서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두 지역 간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4일 정선군청에서 체결된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정선군 대표단이 고창군을 방문해 기념식과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저녁에는 고창군 문화의전당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연단이 전통예술공연 ‘아리아라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일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공연이 이어지며, 정선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기념행사에는 정선군청 관계 공무원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 공연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군청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을 통해 향후 두 지역 간 교류·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1주년 행사는 지난 1년간 양 지역이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이 지난 3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긍정적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외식업 등 민생 업종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화폐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선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인당 30만 원씩 전 군민에게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자치행정연구원이 수행한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약 97억 원의 직접 소비 효과 외에도 연계 소비 11억 원, 총 108억 원에 달하는 민간 지출이 유도된 것으로 추정됐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이후 3월 유통업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외식업도 11.4%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은 지원금 지급 시기 평균 25.9% 증가했으며, 증가한 매출의 64.2%가 점포 운영비로 재투자돼 자생력 회복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금 사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주요 피서지 주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및 식품위생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신고 숙박영업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합법적인 숙박업소를 보호하고, 안전한 숙박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광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생 상태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다음과 같다.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활용한 미신고 숙박영업 행위 음식점 등에서의 ▲원산지 표시 사항 및 방법 준수 ▲식품위생법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영업장 위생 상태 등 특히 도는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와 불법 숙박업소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 숙박업소로 인한 경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불법 숙박업 단속(송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7월 11일, 대한건설협회 강원지회 등 건설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분야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건설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부패신고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안내했다. 특히 유관단체와 청렴 안내문 전달식을 통해 건설행정 전반에 대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건설교통국은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 의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도시과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유관단체 및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법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종합 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춘천의 향토 미식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춘천 닭갈비, 막국수와 같은 지역 대표 음식을 식당에서 직접 맛보며, 한국의 대표 미식 도시로서 춘천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식사 형태에 주목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 닭갈비는 최근 일본 외식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특유의 풍미와 다양한 사리의 조합이 일본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으며, '춘천 스타일'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전문 매장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한 음식 유행을 넘어, 방한 관광 콘텐츠로서 닭갈비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방증한다. 미식 체험 외에도 △ 삼악산 케이블카와 △ 강촌 레일파크, △ 킹카누 체험 등을 통해 춘천의 자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7월 11일, 도내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를 방문해 여름배추 생육 현황과 농업용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정식(定植)을 마치고, 8월 하순부터 추석 전까지 전국에 배추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재배면적 165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배추 주산지로 꼽힌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랭지 배추 정식 지연 및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른 장마 종료에 따른 물 부족 현상까지 겹치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최근 강릉 지역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30% 이하로 하락해 농업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과 고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랭지 배추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뭄 피해 최소화와 고랭지 채소 작황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자체가 긴밀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과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소독·방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위생 관리 강화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강원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기관방문형 사업(안마 및 운동 서비스 등) 운영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이번 방역 지원을 시작으로 기관방문형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재가방문형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인재원은 7월 15일 10시부터 8월 25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청년·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서 1년간 발생한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 1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소재 대학(원)에 재(휴학) 중이거나 졸업(10년 이내) 후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강원인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자 비용 지원 방식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1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도 출신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과정에 온전히 전념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LNG)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은 물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 등을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36대, 대당 60만 원이다. 사업 대상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시민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와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신청 기간 접수가 미달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설치 전 신청하는 사전 신청과 설치 후에 신청하는 사후 신청으로 나뉘며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세종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 열대야 관련 날씨 정보와 예보·특보 확인하기 ▲ 지나친 낮잠은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 유지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의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열대야 대비 건강 수칙’이 담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