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확대 사업’이 연계된 외국인 채용박람회다. 이번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을 모집중이며, 30개 충북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300여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외국인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1:1 면접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지원되며, 지자체 외국인 비자사업(지역특화형 비자 + 지자체 숙련기능인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오는 5월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 경내에서 “2024년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위령제는 유가족과 어업인 대표 그리고 김명선 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상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위패봉안과 진혼무, 추도사, 헌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이후 매년 5월 10일에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난어업인 1,094위패를 봉안했고, 올해 행사에는 강릉시 금진해역에서 조업중 유명을 달리하신 故 이종각씨의 위패가 봉안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자치도는 ‘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 1,07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 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정일섭)은 “바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5월 9일 춘천(더잭슨나인스 호텔) 에서'2024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업투자자료 발표 및 펀드운용사와 1:1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춘천을 시작으로 연4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형 벤처펀드 및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 포함 도내에서 운영 중인 7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도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략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670억(강원형 벤처펀드 256억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322억 등)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에 있으며 동시에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투자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21년부터 투자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권역별로 개최해 왔으며, 그간 도내 16개 기업에 총115억 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리는 등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100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 등 도내 설치된 출렁다리 25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 등 총 2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가장 많이 지적됐던 것은 시설물 강재 부분의 부식 발생으로 전체 시정 요구 사항의 23%(1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CCTV 및 확성기 미설치,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60건에 대해 시정 요구, 40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나선다.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청년피스리더’(Peace Leader) 양성을 위한 ‘2024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을 진행한다. 2030 세대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은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에게 남북 교류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하며 평화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정책을 입안해 보는 ‘정책워크숍’, 분단과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남북 교류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경기청년과 소통하는 ‘200인 토론’,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평화와 역사를 생각하는 ‘제주평화캠프(4박5일)’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소방에서 주관하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최우수 수상과 함께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남양주소방서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7부터 시작된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등 10개 종목으로 전국 대회에 출전할 경기북부 대표 선수 37명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소방서는 ▲화재분야 “장려” ▲구조분야 “최우수” ▲구급분야 개인술기 “최우수, 팀전술 “우수” 성적으로 종합 1등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종합 시상식 당일 오전에는 전국대회 출전 선수 6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기도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도 진행됐다. 대회에는 경기본부 10명과 경기북부 7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였고 그 중 남양주소방서 소속 박상욱 소방교가 최우수를 차지하여 역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창근 서장은 “올해 2024년은 남양주소방서의 해가 될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남양주소방서 모든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동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권계획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서부산 강동권 대상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생활권계획은 시민 중심의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계획 수립 전반에 걸쳐 여러 계층 및 분야의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밀착형 계획을 수립하고자 강동권(북구, 사상구, 사하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강동권 시민 총 13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총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 전문가로서 생활권의 다양한 문제점과 발전과제를 파악하고 생활권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참여단은 7월 4일을 시작으로 8월과 12월 각각 한 번씩, 총 3차례의 워크숍에 참여하며, 워크숍을 통해 지역 전문가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시민 체감형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시는 미래세대와 노년층 및 강동권 내 생활인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생활권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올해 상반기 정기 회의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안건 제출 기관과 시 소관 부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다. '민관합동규제발굴단'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건설협회, 부산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진흥원 등 분야별 54개 기업 지원기관 및 협회로 구성됐다. 시는 상반기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 부터 4월에 관련 기관 및 협회를 직접 방문·면담하고, 유선 상담을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수시 발굴했다. 오늘 회의는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건의 과제 추진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 도출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 과제는 ▲목욕탕 굴뚝철거 지원사업 확산을 위한 해체 신고 대상 확대 ▲소규모 창고업에 대한 건축법 적용기준 마련 ▲건축 공사비 예산편성 기준 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한삼시스템, (재)부산문화회관과 함께 오늘(8일) 오전 10시 7층 회의실에서 '민간 소공연장 조명 개선 및 지역 공연 활성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식 ㈜한삼시스템 대표, 차재근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은 1994년 설립돼 조명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삼시스템에서 부산시와 함께 관내 운영이 어려운 소공연장의 조명을 개선해 공연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삼시스템은 관내 300석 이하 민간 소공연장의 무대 조명 개선을 위해 조명 등기구 등 26종 77개의 현물 1억 8천7백만 원 상당과 지역 공연 활성화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 물품과 기부금은 (재)부산문화회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 등기구 등 현물은 이른 시일 내 (재)부산문화회관에서 관내 소공연장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그 수요처에 ㈜한삼시스템에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 1천만 원은 시와 (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선도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지난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올해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으로 각각 국비 27억 5천만 원,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에 시와 부산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가 응모한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시의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연합체(컨소시엄)는 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상 참여기관), 부산대(주관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부산항터미널(주)(공동 연구기관)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한 올해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사업은 산업 분야의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1956년 ‘어머니날’로 처음 시작됐으나, 1973년 부모님 모두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담아 ‘어버이날’로 개칭·지정됐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를 기리는 날로, 시는 효(孝)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며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소중한 당신,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 어버이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수상자 및 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지역사회의 웃어른을 공경해 타의 모범이 되는 효행자 8명과 효 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이바지하는 3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세차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실태를 살피고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로 구성했으며, 주요 단속 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고장·방치 여부 △폐수 무단 방류를 위한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최종 방류수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명령 및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봄철 황사, 꽃가루 등으로 세차 수요가 증가한 시기에 폐수 배출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이행하지 않거나 폐수 무단 방류를 위한 비밀 배출구를 설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의회는 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9일 예천읍 석정리(신리)배수로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14일 용문면 선1리(감상골) 농로 포장공사 방문을 끝으로 4일간 주요 사업장 24곳을 방문하여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의 효율성 검토를 하고 집행상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임시회에서 3국 1실 17과로 확대 개편하는 안건이 의결됐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단순히 조직의 몸집만 키웠다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우리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하다.”며, “지난 4월 라오스와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농촌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국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마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 전체 인원 중 27.2%가 수면장애, 6.5% 외상 후 스트레스, 6.3%는 우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음건강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7주에 걸쳐 ▲다양한 꽃잎 향기 테라피 ▲허브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둘러보기 등 오감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목원 내 편안한 분위기 속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단합을 다지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부서장과 일선 직원 간의 ‘리버스 멘토링’을 함께 실시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반복되는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인근 국도와 대곡 1리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인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오는 10일 개통한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 호우로 붕괴된 길이 40m, 너비 6m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세운 길이 45m, 너비 7m 규모의 새 교량이다. 시는 사업비 총 1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교량을 완공했다. 재가설 공사는 당초 하천법에 따라 기존 교량 높이보다 2.6m 높게 설계됐으나 교량 높이와 경사로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등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의 합의를 통해 대곡교가 아치 형상인 점을 고려해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당초 계획보다 1.1m 낮춰 재설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대곡교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확대 사업’이 연계된 외국인 채용박람회다. 이번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을 모집중이며, 30개 충북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300여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외국인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1:1 면접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지원되며, 지자체 외국인 비자사업(지역특화형 비자 + 지자체 숙련기능인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오는 5월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 경내에서 “2024년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위령제는 유가족과 어업인 대표 그리고 김명선 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상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위패봉안과 진혼무, 추도사, 헌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이후 매년 5월 10일에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난어업인 1,094위패를 봉안했고, 올해 행사에는 강릉시 금진해역에서 조업중 유명을 달리하신 故 이종각씨의 위패가 봉안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자치도는 ‘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 1,07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 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정일섭)은 “바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5월 9일 춘천(더잭슨나인스 호텔) 에서'2024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업투자자료 발표 및 펀드운용사와 1:1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춘천을 시작으로 연4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형 벤처펀드 및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 포함 도내에서 운영 중인 7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도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략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670억(강원형 벤처펀드 256억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322억 등)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에 있으며 동시에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투자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21년부터 투자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권역별로 개최해 왔으며, 그간 도내 16개 기업에 총115억 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리는 등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100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 등 도내 설치된 출렁다리 25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 등 총 2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가장 많이 지적됐던 것은 시설물 강재 부분의 부식 발생으로 전체 시정 요구 사항의 23%(1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CCTV 및 확성기 미설치,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60건에 대해 시정 요구, 40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나선다.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청년피스리더’(Peace Leader) 양성을 위한 ‘2024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을 진행한다. 2030 세대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은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에게 남북 교류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하며 평화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정책을 입안해 보는 ‘정책워크숍’, 분단과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남북 교류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경기청년과 소통하는 ‘200인 토론’,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평화와 역사를 생각하는 ‘제주평화캠프(4박5일)’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