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약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5.12.04 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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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보건의료정책 논의 및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보건소와 지역 의·약협회가 함께하는 홍성군의약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3일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조성욱 의약정협의회 회장(연합의원 원장)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정영림 보건소장,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회장 및 임원 등 지역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준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 협력체계 구축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고령사회 대비 재가의료 및 방문진료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방안 등 2026년 의료정책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부정 의료행위 방지 및 불량 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홍성군의약정협의회’차원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홍성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공공기관인 보건소와 민간 의료단체가 함께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는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민·관 구분 없는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모델이다. 특히, 올해에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하고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협력했으며, 다가오는 2026년 달라지는 보건의료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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