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여성축구단 '부여걸스' 창단식 열려

  • 등록 2025.11.11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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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의 새출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여성축구단 ‘부여걸스’가 지난 8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 속에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지역 체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계룡시 여성후레쉬팀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1시 창단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전이란 익숙한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이며, 그 용기의 이름이 바로 부여걸스”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은 부여의 희망이자, 우리 사회를 더 평등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부여걸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부여걸스’는 감독 1명, 매니저 1명, 선수 32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창단식에는 보령시 WFC(여성축구단)과 계룡시 여성후레쉬팀도 함께 참여해 친선경기를 통해 교류와 우정을 다졌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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