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위기브(wegive),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계약 체결

  • 등록 2025.05.02 19:50:34
크게보기

민간 거래터(플랫폼)와 협력…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창구 확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거래터(플랫폼) ‘위기브(wegive)’가 5월 2일 오후 1시 중구청 세무1과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위기브(wegive)’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대행하고 있다.

 

그러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디지털 서비스 개방’ 공식 지정 업체로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보다 활발하게 모금 대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동구, 대전 중구 등 전국 17개 지자체는 ‘위기브(wegive)’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위기브(wegive)’는 △기부자 편의성 증대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고객 지원 서비스 △답례품 홍보 및 판촉(마케팅) △답례품 및 기금사업 발굴 등을 지원하고, 중구는 기부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날 계약 체결 후 약숫골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답례품 공급업체 15곳을 대상으로 민간 거래터(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위기브(wegive)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고 답례품 공급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민간 거래터(플랫폼)와 협력해 참여 창구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