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AI로 여는 해양경찰 미래교육 챌린지'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5.02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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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욱 교수 대상 및 인기상 2관왕 수상... AI활용 강의의 미래를 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5월 1일, 본원 소강당에서 ‘AI로 여는 해양경찰 미래교육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 교수요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기반의 혁신적 교수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총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현장과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워드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청중의견 피드백, AI상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청중 모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해양경찰교육원 물리력대응학과 고태욱 교수에게 돌아갔다. 고 교수는 체포제압술 5단계를 AI영상과 이미지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강의했으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Chat-gpt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몰입도와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순수 방청객들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함정운용학과 김가은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Chat-gpt를 활용한 해상영어 선생님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높은 공감과 실무 적용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우수상은 선박교통관제학과 7급 손철 교수가 받았다. 손 교수는 AI 관제사를 소개하며, 현장에서의 교신 사례를 시연하며 심사위원과 청중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AI 활용 사례를 향후 교육 콘텐츠 개발, 평가 시스템 개선, 교수법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간의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수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원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교수요원들의 AI활용 가능성과 교육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한 교수요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해양경찰 교육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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