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5~6월 운영

  • 등록 2025.05.02 08:10:04
크게보기

5~6월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7월부터 집중단속 예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반려견 미등록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동물 상태(분실, 사망 등)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 소유자 변경·주소·연락처 변동, 동물의 상태 변경 시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규 등록은 자치구 지정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반려동물을 제시한 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중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은 정부24 또는 자치구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7월 한 달간 공원·산책로 등 주요 반려견 출입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