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취약가구 219곳 안전 사각지대 해소

  • 등록 2025.12.08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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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12월 5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예래동과 합동으로 예래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읍면동과 합동으로 매월 1~2회씩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19개소를 순차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취약가구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 시에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노후 밸브 교체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 속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 내 화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노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야간 낙상사고를 줄이는 등 생활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한편, 민간 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능기부 형태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전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안전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재난에 취약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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