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둘러싼 또 다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LA타임스는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멕시코와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당일, 현대자동차그룹의 공급망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단체와 환경운동가들의 시위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에는 지역사회 단체, 노동자, 환경운동가, 실종자 가족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월드컵 공식 후원사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책임 있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공급망에서는 여전히 환경 및 인권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월드컵 후원으로 이미지 세탁" 주장 시위대가 문제 삼은 대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철강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테르니움(Ternium)이다. 이들은 현대차가 공급망 전반에 대해 더욱 강력한 관리 책임을 져야 하며, 문제가 제기된 공급업체에 대해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는 과달라하라 도심의 플라사 데 라 리베라시온 광장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운동과 지역사회 권익 보호
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는 이제 막 시작됐지만 벌써 세계 축구 스타들의 득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우승 후보의 위용을 보여줬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역시 두 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이 손흥민의 부진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멕시코와의 2차전이야말로 손흥민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축구는 결국 자신감의 경기다. 특히 공격수에게 자신감은 골 결정력과 직결된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도 한 경기에서 침묵한 뒤 다음 경기에서 폭발하는 경우가 흔하다. 메시와 음바페, 케인 역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반등하느냐다. 손흥민은 이미 세계 최고의 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많은 강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해 왔다. 그는 EPL에서 여러 차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경기 흐름에 따라서는 단 한 번의
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린다.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지역 유권자들이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해 밤 10시까지 투표소에 남아 있어야 했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났음에도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선거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아니다. 수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국가적 행사다. 그런데도 가장 기본적인 투표용지 수급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관리 체계 자체의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이 발생했다. 투표함 대신 플라스틱 바구니, 쇼핑백, 종이상자 등에 투표용지를 담아 이동시키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국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선관위는 관리 부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국민이 받은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채용 비리 의혹
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지난 20일 밤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 문제로 이륙 직전 ‘램프리턴(Ramp Return)’을 했던 대한항공 KE448편 논란(본보 20일 자 단독 보도 ‘대한항공, 이번엔 보조배터리 리턴 논란’)과 관련해, 항공 운항 매뉴얼 개선과 법·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대한항공은 활주로 진입 후 다시 계류장(apron)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승객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하지 않아 기내 승객들의 불안과 공포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대한항공 기내 관계자는 “한 승객이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부쳤다고 알려와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라며 “보조배터리가 들어있는 가방을 내린 뒤 객실로 반입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체 결함은 즉시 보고… 보조배터리 문제는 사실상 사각지대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항공안전 관리 체계의 허점도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 관계자는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항공기 기술적 결함이나 고장·오작동은 즉시 관련 부서에 보고된다”라면서도 “승객 관련 사유의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이 발생해야 보고를 받는 체계
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이륙 직전 다시 계류장으로 되돌아가는 이른바 ‘램프리턴(ramp return)’ 상황이 발생하면서 승객들의 불만과 불안이 증폭됐다. 특히 대한항공 측이 약 1시간 30분 동안 승객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단순한 안전조치 차원을 넘어 위기 대응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보조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을 감안하면 회항 자체는 불가피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지만, 승객들은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면 오히려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설명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한다. 이륙 직전 갑자기 회항… 승객들 공포와 혼란 대한항공 KE448편은 지난 20일 밤 11시 10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는 활주로 진입 후 이륙을 앞둔 상황에서 돌연 방향을 바꿔 계류장으로 복귀했다. 당시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 설명은 없이) 수하물 문제로 다시 계류장으로 돌아가겠다”라는 간단한 안내방송만 나왔을 뿐,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일부 승객들의 주장이다
한국시사경제 안창현 기자 |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2026년 5월 15일 오전 서울역 인근 LG빌딩에서 ‘제14대 총재 선거’를 개최하고, 한의학자이자 폐질환 치료 연구의 권위자인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 원장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충청향우회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중앙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진행 아래 제14대 총재 선출 절차가 공식적으로 진행되어 투표를 통해 과반수를 득표한 서효석 박사를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총재 선거 참석자들은 충청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출범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신임 서효석 총재는 충남 논산 출생으로 충청향우회 중앙회 수석고문과 충청향우회 중앙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향우회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한미동맹 민간외교,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 바둑 세계화 등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충청인은 예로부터 성실과 신뢰,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충청향우회 중앙회가 전국 향우들의 구심점이 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실습교육실에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꽃차소믈리에 초급과정’ 개강식을 열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8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방꽃차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김형기 강사(한국전통덖음차명인·한국한방꽃차협회 대표)가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이론 학습과 더불어 쑥병차, 당귀꽃차, 장미꽃차, 작두콩차, 연잎차 등 우리 농산물과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꽃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내는 제다(차를 만드는 전통 기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취미 교실에 머무르지 않고 농촌 여성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창업 기반 마련과 연계된다. 정해진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한국꽃차협회에서 공인 발급하는 ‘한방꽃차소믈리에 초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전문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차별화된 농산물 가공 기술을 습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 특색프로그램 ‘찰칵! 마음보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속에서 관계 갈등, 정서적 어려움, 낮은 소속감 등으로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찰칵! 마음보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래와의 공감적 소통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탐색하고 학교생활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나의 현재 모습 사진으로 고르기 ▲학교 공간 안에서 나의 모습 탐색하고 친구에게 질문하기 ▲학교에서의 긍정·부정 사건을 통한 공감 작업 및 1:1 대화 연습 ▲긍정적인 미래 사진 촬영·인화 및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학교에 대한 심리적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집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2026 교원 지성·감성 충전 프로그램‘With you-채움테라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주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With you-채움테라피’는 교원들의 지성(교육활동보호 역량)과 감성(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균형 있게 채움으로써,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교육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힐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3시간에 걸쳐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지성 영역) 인권정책연구소 김민태 소장을 초청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 민원의 이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헌법과 교육법령을 바탕으로 학생인권과 교권의 의미를 짚어보고, 교육공동체 간 상호존중과 책임을 강화하는 실천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다. ▲2부(감성 영역)‘내 마음의 정원 가꾸기를 통한 교직 회복탄력성 강화’ 원예 워크숍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교육전문가로서의 정체성, 성찰, 비전을 푯말에 새긴 ‘나만의 마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 ‘2026 상반기 여주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가치 있는 학교, 같이 살아가는 학교, 같이 만드는 미래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교맞춤형 사업의 상반기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운영과 2027뇬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초·중·고 교원과 행정실장, 여주시청 평생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로 구성된 운영지원단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여주시,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력교육 거버넌스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교 현장의 교원과 행정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계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살피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는 교육공동체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교직원 176명, 학생 556명, 학부모 78명 등 교육공동체 8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7월 13일 본사 회의실에서'2026년 CCM리더 2차 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CCM리더들이 참석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과제와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광 경영관리본부장은 “나, 너, 우리로 연결되는 조직 공동체성이 중요하다”며“CCM리더로써 현장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조직 경쟁력이 강화되고 시민의 복리증진이 이뤄진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끊임없이 개선하는데 파수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시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집된 고객 의견과 현장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고 내부 고객에 대한 존중과 협력이 외부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는 점,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