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26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주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해 암과 관련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국가암검진 실천을 통한 암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암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등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했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25년 사업 설명회 및 참석한 기관 간에 암관리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2부 시작 전에는 대구과학대학교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의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홍보 퍼포먼스로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단체 회원들이 2025년 새봄을 맞아 3월 25일 15시부터 17시까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복현1동 관내 어울림 쉼터를 비롯한 경북대 동편 담벼락 및 원룸 밀집 지역의 방치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성길 복현1동장은 이날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향후 불법투기 쓰레기 예방·단속, 쓰레기 취약 지역 환경 정비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하고 밝은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행복관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생활부장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부장교사들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학교폭력 사안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새롭게 생활교육 업무를 맡게 된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지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크게 우수 운영 사례 안내와 사안처리 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4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달성초등학교 류종민 교사와 대구월성초등학교 현동호 교사가 각각 ‘어울림 프로그램과’과 ‘학교문화 책임규약’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달성초의 ‘LINK With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학생들의 실제 삶과 연결하는 방안을, 월성초의 ‘미(美)락(樂)클(泰) 프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천체투영관에서 국내 개봉되지 않은 최신 과학영화를 상영한다.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을 통해 태양계 우주탐험, 별의 탄생과 죽음, 생명의 기원 등 다양한 과학 주제의 돔 영화 8편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부터 성인들도 관람 가능한 교육 다큐멘터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개봉되지 않은 최신작들로만 구성돼 있다. 국내 미개봉된 최신 작품들은 전국 천체투영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영시사회가 먼저 진행되며, 이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 주말마다 천체투영관에서 상영된다. 관람예약은 현장예매 및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3월 27일부터 회차 당 절반좌석에 한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4월 상영편성표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립극단은 제59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해무’를 4월 9일~12일 총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연극 ‘해무’는 2001년 실제 일어난 ‘여수의 제7태창호 사건’을 바탕으로 한 김민정 작가의 대표 희곡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작가는 의도치 않은 죄로 인해 죄의식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작품을 집필했다. 작품은 생존을 향한 절박한 상황에서 인간의 선택이 초래하는 참혹한 현실과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무거운 주제지만 극 중 선원 동식과 조선족 여성 홍매의 이야기는 인간적인 연민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준다. 공연은 성석배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구시립극단 단원 20여 명이 출연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극장 무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압도적인 장면을 선보일 예정으로 짙게 깔린 해무, 무섭게 몰아치는 파도, 난파된 선박 등 현장감 있는 무대를 기술적으로 구현한다. 무대는 파괴된 인간의 이성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관내 주요 축제와 행사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 후 세척해 반복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 2월에 열린 ‘달배달맞이’ 행사에서는 실제로 다회용기를 활용해 약 5천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참여자들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으며, 친환경 축제 운영에 공감했다. 달서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참여 업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의 편의성과 환경적 효과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회용기 사용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4월 16일까지 ‘젊은 작가 유스토피아’전(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0명의 젊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유토피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김도영·유재희·이미란·임하영·홍현석 작가가 참여해 평면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과 그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2부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김경렬·김산·김승연·박정민·이성철 작가가 참여해 입체,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현대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이다. 주요 출품작 중 유재희 작가의 ‘Image crop’은 우리가 소비하는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를 병합하거나 해체하며 전사기법과 세밀한 드로잉을 표현했다. 작가는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에 끌리면서도, 그 경계에 의문을 품고 해체 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Wee센터 멘토 및 외부연계 전문가 7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Wee센터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활동 방법에 관한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Wee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학교지원(개인상담, 심리교육, 집단상담),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가족상담,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특별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 도예, 웹툰, 작곡, 복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여 구체적인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멘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5일 ‘2025 서부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교육지원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원청 내 관련부서 과장, 담당장학사,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 업무 관련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심리·정서, 복지 등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통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올해는 2년차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서부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지원청 운영계획,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방향 및 구체적 역할,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영역별 체계적 사례지원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년도의 주요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개별학교의 추진력 강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최적화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금년도 핵심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위원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생 통학 관계 기관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담당자 21명 등 38명이 참석해 제1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2023년부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지자체, 경찰청, 민간 등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에서는 ▲어린이교통랜드의 New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독려,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특별교부금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사업(대구시와 5:5사업)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3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 ▲대구교통방송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늘봄 참여학생 귀가 시간 학교주변 순찰 강화 협조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에 대한 지도에 필요한‘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원 자료’25종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교육자료는 ▲2025. 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추가학습 운영 안내서 1종,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교수·학습 지원 자료집 24종이다. 먼저, 운영 안내서는 올해 고1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과 이수기준 미도달 시 학교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지도 절차를 운영 단계별로 안내하는 자료로, 고등학교별 2권씩 배부한다. 지원 자료집은 학생들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학업 성취율 4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로, ▲1학년 12과목, ▲2학년 12과목을 제작해 배포한다. ▲고1 자료는 각 학교에 책자로 2권씩, ▲고2 자료는 언제든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성실장려수당을 올해 최대 연 24만 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성실장려수당은 대구시가 침체된 지역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 택시업계는 지속적인 사업 수지 악화 등으로 전체 84개 업체 중 35개사가 자본잠식상태에 놓여 있을 만큼 전반적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대구 법인택시의 올 1월의 휴업률은 36%로, 2020년 1월의 13.7%에 비해서 크게 증가했다. 그 주된 원인은 운전기사 부족으로 실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1월 5,268명에서 올 1월에는 3,493명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특히, 재직기간 2년 미만의 신규 근로자 수는 2,074명으로 전체 법인택시 근로자의 59.3%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2024년 한 해 입사자 중 84.1%가 재입사자 일만큼 변동이 많아 택시업체에서는 기사 확보와 관리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택시기사의 중도퇴사를 줄여 업체의 기사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2023년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2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4월 1일(화)부터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127개 노선, 1,566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다가오는 4월 9일에 2025년도 제1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연다. 농산물 경매체험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고, 당시 경매 참여 시민에게 도매시장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신선한 과일 및 채소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공사는 행사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행사는 4월 9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며 중앙청과(주)를 시작으로 5월 농협북대구공판장,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경매체험 행사 주체인 중앙청과(주)에서는 경매 참가자에게 본인이 직접 경매로 낙찰한 농산물(대저토마토, 참외 예정)과 신선 과일 및 채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1회 경매체험행사 참가 신청은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 인원은 법인별 30명이다. 체험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각 법인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내 환급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행사기간 내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판매 정보(판매금액, 연락처)를 점포주 전용웹(해누리)을 통해 등록하고 구매 영수증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입 수산물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참여 방법과 주의사항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환급소를 포함한 시장 내 부착된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