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관내 수험생들을 위해 고사장 앞 응원과 심리지원, 응원키트 전달 등 다양한 격려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능에 앞서 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고산·새말·흥선청소년센터 외벽에 “당신의 노력이 당신의 오늘을 빛나게 합니다” 등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수험생과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능 당일 오전에는 호원고등학교 등 관내 5개 시험장에서 청소년수련관과 각 청소년센터 직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등교하는 수험생들에게 간식 꾸러미와 응원 메시지를 건네며 긴장을 덜어주는 응원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아웃리치가 이어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원과 1388청소년지원단은 고사장 인근에서 수험생들을 만나 시험 직후 느낄수 있는 허탈감과 불안,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간단한 심리 상담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필요 시 청소년 상담기관과의 지속적인 상담 연계도 안내했다.
이성 대표이사는 “이번 수능 응원 활동은 청소년의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하고 응원한 시민감동 사업의 한 장면”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업 부담을 넘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학업·정서·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행복학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시민주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