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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분과회의 열고 친환경 경영 문화 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환경컨트롤센터에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산업단지 내 환경문제에 대한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의 첫 실행 협의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및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46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지역별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환경관리 교육 ▲유클린(U-Clean) 통합시스템 견학 ▲환경관리 자율체크리스트 ▲환경경영포인트제 추진 안내 ▲분과별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 시스템인 ‘U-Clean 통합시스템’을 견학하며 산단 내 악취측정장비 및 면 오염원을 파악하고 오염도 저감 목표를 설정했다. 월 1회 사업장 환경관리 자율체크리스트로 점검하는 실천과제가 설정된 가운데, 분과에서는 친환경 경영활동 인센티브 제도인 ‘환경경영포인트제’ 기준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오는 12월 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출범 첫 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환경관리 모범사업장을 선정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분과별 현안 논의와 기업 자율적인 환경 관리 활동을 통해 산업과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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