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26학년도 수능 전·후’계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나서며, 특히 수능 당일(13일)은 학교 주변 및 관내 청소년 밀집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해방감 등으로 일시적인 일탈행동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횡성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비롯해 청소년 고용이 우려되는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이며,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및 청소년 유인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안내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법 준수 안내 등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홍석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